“너 그냥 죽어”…故김창민 감독 폭행 가해자 녹취 공개, 경찰 조롱까지 담겼다 작성일 05-13 13 목록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strong class="summary_view" data-translation="true">“아들이 식당에 있어요”…故김창민 감독 마지막 부탁, 가해자는 “죽이려고 또 찼다”</strong>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3Du7JigRhe">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33f3d74dfff82bd63a55b011468c383eab896616a9aeb616072dabba3c58f209" dmcf-pid="0GxMmshDyR"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4일 오전 경기도 남양주시 의정부지방법원 남양주지원에서 김창민 영화감독 상해치사 사건 피의자(가운데)가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을 위해 법정으로 이동하고 있다. 2026.5.4 연합뉴스"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605/13/SPORTSSEOUL/20260513071854343dpux.jpg" data-org-width="700" dmcf-mid="1cHXf4Q9Ti"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605/13/SPORTSSEOUL/20260513071854343dpux.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4일 오전 경기도 남양주시 의정부지방법원 남양주지원에서 김창민 영화감독 상해치사 사건 피의자(가운데)가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을 위해 법정으로 이동하고 있다. 2026.5.4 연합뉴스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b35efa0ac296cf07453232febc17743e64e3ad46d7dbad57ec19a5b7775c06fc" dmcf-pid="pHMRsOlwCM" dmcf-ptype="general"><br> [스포츠서울 | 배우근 기자] 고(故) 김창민 영화감독을 폭행해 숨지게 한 가해자들의 통화 녹취가 공개되며 국민적 공분이 커지고 있다. 녹취에는 “죽이려고 했다”는 직접적인 표현과 함께 경찰 수사를 비웃는 정황까지 담겼다.</p> <p contents-hash="ce79ec954cb29bc2942eb5e033957c754733ac2f5c541e0b1a7fe48df0c14e73" dmcf-pid="UXReOISrlx" dmcf-ptype="general">최근 JTBC 보도에 따르면 폭행 주범 이모씨는 사건 당일 경찰 조사를 받은 뒤, 공범 임모씨와의 통화에서 범행 당시 상황을 언급했다.</p> <p contents-hash="fa3271b6b1ef3e300f0880d91bd5a3b86eaa5c2b6c44e815439f66c056811c93" dmcf-pid="uZedICvmCQ" dmcf-ptype="general">이씨는 통화에서 “죽이려고 까고(차고), 다시 가서 또 깠더니 잠든 것 같길래 또 쳤다”고 말했다. 이어 “‘너 그냥 죽어’라고 하며 파운딩 펀치를 꼽았다”고도 했다. 파운딩 펀치는 쓰러진 상대를 일방적으로 가격하는 격투기 기술이다.</p> <p contents-hash="df07651d269bcb985e615f0db2fa1a3f223c1a237524e694fa34ba7f396ca883" dmcf-pid="75dJChTsvP" dmcf-ptype="general">특히 그는 “내 손으로 죽여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죽여야겠다는 생각밖에 없었다”며 살해 의도를 반복적으로 드러냈다.</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bd409779375ed2bcbc14460c9da0a0b37bfcbc88fb51e94e208287c694c8020f" dmcf-pid="z1JihlyOT6"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사진|JTBC캡처"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605/13/SPORTSSEOUL/20260513071854620xpwa.jpg" data-org-width="700" dmcf-mid="t2HXf4Q9WJ"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605/13/SPORTSSEOUL/20260513071854620xpwa.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사진|JTBC캡처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7954799dafa97222ad08e99e17f305fde05df1139c4359a99e456672cbc09a22" dmcf-pid="qtinlSWIv8" dmcf-ptype="general"><br> 또 다른 녹취에는 경찰 수사를 조롱하는 내용도 담겼다. 당시 경찰은 식당 CCTV를 확인하고도 “임씨는 폭행을 말렸다”는 이씨 진술을 토대로 공범 임씨를 입건 대상에서 제외했다.</p> <p contents-hash="bd722d85d9fcab2405453bc5b81cbda8e40d7501224943479d98b4eabd5688ed" dmcf-pid="BFnLSvYCy4" dmcf-ptype="general">이에 대해 이씨는 공범과의 통화에서 “X나 웃긴 건 (경찰이) 둘이서 그랬다는 생각을 안 한다”고 말했다. 이어 “넌 그냥 말린 거라 진술했다. 네가 안에서 헤드록 건 것도 얘기 안 했다”며 범행 은폐 정황까지 드러냈다.</p> <p contents-hash="e58a340ba63a5d9a702cefaf1c3f99669d462cb9508626f584279e0c2ca52730" dmcf-pid="b3LovTGhSf" dmcf-ptype="general">해당 녹취는 사건 발생 6개월 만에 검찰 전담수사팀 압수수색을 통해 확보됐다. 경찰은 초동 수사 단계에서 압수수색 없이 사건을 송치했고, 두 차례 기각됐던 구속영장은 녹취 확보 이후에야 발부됐다.</p> <p contents-hash="a82a1506e5cb07ba44ad5e6d3321439754d7d89c1d70d29ef6d849179067c108" dmcf-pid="Ky6PDwOcWV" dmcf-ptype="general">사건 당시 김 감독은 경기 구리시 수택동 한 식당에서 발달장애 아들과 식사하던 중 술을 마신 일행과 시비가 붙어 집단 폭행을 당했다.</p> <p contents-hash="cc2c67dab55c74e194fdf4f4ef20175b8884eb44ab333935dc1bc0a29637e9a2" dmcf-pid="9WPQwrIkW2" dmcf-ptype="general">JTBC에 따르면 김 감독은 양팔로 목이 졸리는 ‘백초크’를 당해 기절한 뒤 골목으로 끌려가 20여 차례 폭행을 당했다. 이 장면은 발달장애 아들이 모두 지켜봤다.</p> <p contents-hash="77cfc45a9a728f78d14ec5e249d17f1ac3a77d470dc713ee6eea5b19992620e6" dmcf-pid="2YQxrmCEv9" dmcf-ptype="general">폭행은 새벽 1시22분 경찰이 도착한 뒤에야 멈췄다. 의식을 잃기 직전까지 버틴 김 감독은 구급차에 실리기 전 경찰에게 마지막으로 “아들이 식당 안에 있어요”라고 말했다.</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e719a34a3d7fc9cd4927f6fc90553ba6a25b9b8fdaf50821837c02eaffae4f62" dmcf-pid="VGxMmshDSK"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전국장애인부모연대가 15일 서울 서대문구 경찰청 앞에서 연 ‘고(故) 김창민 영화감독 상해치사 사건 부실수사 규명 촉구 오체투지’에서 한 참가자가 애도의 의미를 담은 상징의식을 하고 있다. 2026.4.15 연합뉴스"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605/13/SPORTSSEOUL/20260513071854854zknf.jpg" data-org-width="700" dmcf-mid="FWckXZFYSd"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605/13/SPORTSSEOUL/20260513071854854zknf.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전국장애인부모연대가 15일 서울 서대문구 경찰청 앞에서 연 ‘고(故) 김창민 영화감독 상해치사 사건 부실수사 규명 촉구 오체투지’에서 한 참가자가 애도의 의미를 담은 상징의식을 하고 있다. 2026.4.15 연합뉴스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1adeb8fbe10b016536ec0951a09b53c8f9cae94214d3e368c55a6e0536404e84" dmcf-pid="fHMRsOlwWb" dmcf-ptype="general"><br> 그 말을 남긴 뒤 김 감독은 30분 만에 반혼수 상태에 빠졌고, 이후 심폐소생술이 필요한 상태로 악화됐다. 결국 닷새 뒤 코마 상태에 빠졌다.</p> <p contents-hash="bcf796077ceab8458ed8e4455da8f90d94a543b87a8ced37322cd385226d7b64" dmcf-pid="4XReOISryB" dmcf-ptype="general">김 감독은 끝내 의식을 회복하지 못한 채 지난해 11월 뇌사 판정을 받았다. 이후 장기기증을 통해 4명에게 새 생명을 남기고 세상을 떠났다.</p> <p contents-hash="4b5fb4515a36f446bca8dae468948e6a94145f1b38024f22e7a41667ed6cde50" dmcf-pid="8ZedICvmyq" dmcf-ptype="general">검찰은 이번 녹취를 통해 가해자들의 살해 의도가 분명하게 드러났다고 판단하고 있다. 이에 따라 기존 상해치사 혐의를 살인죄로 변경해 기소할 방침이다.</p> <p contents-hash="f12f7305d8899b28c6e77a331fc16e6c6ad867be836e1f0f232025b0c7834759" dmcf-pid="65dJChTslz" dmcf-ptype="general">kenny@sportsseoul.com</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스포츠서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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