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닉 시너 독주 누가 막나?…츠베레프, 4매치포인트 놓치고 3세트 육빵(0-6) 수모 작성일 05-13 33 목록 <strong class="media_end_summary">-로마 ATP 마스터스 1000 16강전 충격의 탈락<br>-세계 20위 다르데리에 6-1, 6-7(10-12), 0-6 패<br>-스페인 '신성' 호다르는 티엔 꺾고 8강행 기염</strong><div style="text-align:cente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481/2026/05/13/0000013234_001_20260513051910992.jpg" alt="" /><em class="img_desc">로마 마스터스 1000 16강전에서 충격적 패배를 당한 알렉산더 츠베레프. ATP 투어</em></span></div><br><br>[김경무 기자] 세계랭킹 3위 알렉산더 츠베레프(29·독일)가 다 잡았던 승리를 놓치며 충격의 탈락을 맛봤다.<br><br>2세트 4번의 매치포인트 기회를 놓쳤고, 3세트에서는 0-6 패배의 수모까지 당했다. 세계 1위 야닉 시너(24·이탈리아)의 독주를 막을 수 있는 1인이 또 사라진 것이다.<br><br>츠베레프를 무너뜨린 주인공은 홈코트 이점을 안은 세계랭킹 20위 루치아노 다르데리(24·이탈리아)다. <br><br>그는 12일(현지시간) 이탈리아 로마의 포로 이탈리코(Foro Italico)에서 열린 츠베레프와의 2026 로마 ATP 마스터스 1000 단식 16강전에서 1-6, 7-6(12-10), 6-0 대역전 드라마를 완성했다.<br><br>이날 경기 흐름만 보면 츠베레프의 완승 분위기였다. 1세트를 28분 만에 5게임 차로 따냈고, 2세트에서도 게임스코어 5-3으로 앞서며 승리를 눈앞에 뒀다.<br><br><div style="text-align:cente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481/2026/05/13/0000013234_002_20260513051911069.jpg" alt="" /><em class="img_desc">츠베레프를 무너뜨린 이탈리아의 루치아노 다르델리. ATP 투어</em></span></div><br><br>이후 다르데리의 기적 같은 반격이 시작됐다. 극적으로 6-6을 만든 뒤 타이브레이크에서 5-6, 7-8, 8-9, 9-10 등 4차례 매치포인트 위기에 몰리고도 모두 탈출한 것이다. 결국 12-10으로 타이브레이크에서 승리했다.<br><br>완전히 상승 흐름을 탄 다르데리는 3세트에서 츠베레프를 압도했다. 홈팬들의 폭발적인 응원 속에 한 게임도 내주지 않으며 '베이글 스코어'로 경기를 끝낸 것이다. 2시간25분 동안의 혈투였다.<br><br>다르데리는 생애 처음 ATP 마스터스 1000 8강에 올랐다. <br><br>다르데리는 8강전에서 스페인의 새 희망 라파엘 호다르(19)와 격돌한다.<br><br><div style="text-align:cente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481/2026/05/13/0000013234_003_20260513051911124.jpg" alt="" /><em class="img_desc">스페인의 라파엘 호다르. ATP 투어</em></span></div><br><br>세계 34위인 호다르는 이날 16강전에서 21위 러너 티엔(20·미국)을 1시간15분 만에 6-1, 6-4로 물리치고 8강에 올랐다. 스페인과 미국을 대표하는 기대주들의 대결이어서 관심이 높았으나 승부는 싱겁게 끝났다.<br><br>호다르는 지난 2007년 노박 조코비치(세르비아) 이후 처음으로 로마 대회 8강에 오른 10대 선수가 됐다. 또 한 시즌에 두차례 이상 ATP 마스터스 1000 8강에 오른 첫 10대 선수라는 기록도 세웠다. <br><br>호다르가 다르데리마저 잡고 4강에 오른다면, 세계 25위 카스퍼 루드(27·노르웨이)-15위 카렌 하차노프(29·러시아)의 8강전 승자와 만난다. 여기에서마저 승리한다면 시너와의 결승 대결이 성사될 수도 있다.<br><br>시너는 이날 16강전에서 세계 155위 안드레아 펠레그리노(29·이탈리아)를 6-2, 6-3으로 물리치고 6연속 ATP 마스터스 1000 우승이라는 대기록을 향해 순항했다.<br><br><div style="text-align:cente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481/2026/05/13/0000013234_004_20260513051911177.jpg" alt="" /><em class="img_desc">무난히 8강에 오른 야닉 시너. ATP 투어</em></span></div><br><br>[기사제보 tennis@tennis.co.kr]<br><br> 관련자료 이전 '매출 5000억' 최복호, 산속 양장점 공개 "월 1500명 방문" 05-13 다음 [오피셜] 한국인 무차별 비하 "바보, 조센징도 할 수 있어"...'혐한 논란' 日 봅슬레이 연맹 회장, 결국 사죄 "부적절한 발언, 진심으로 사과" 05-13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