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홍진 ‘호프’ 한국영화 희망 될까… 칸영화제 황금종려상 도전 작성일 05-13 50 목록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strong class="summary_view" data-translation="true">[And 방송·문화]<br>세계 최고 영화축제 23일까지 열려<br>‘칸 단골’ 박찬욱, 이번엔 심사위원장<br>“상은 100년간 남을 작품에 줘야”</strong>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fKW0cjEoTE">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8205c4dc0b14760a8194aab9fdb205acd2b51bd295162275e2a00d87240be7fe" dmcf-pid="4FmWdRiPhk"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영화 ‘호프’ 포스터. 플러스엠 엔터테인먼트 제공"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605/13/kukminilbo/20260513010907639hrjh.jpg" data-org-width="640" dmcf-mid="KKZpkADglm"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605/13/kukminilbo/20260513010907639hrjh.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영화 ‘호프’ 포스터. 플러스엠 엔터테인먼트 제공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b9bf519dc7b93cf8ea777ec3912db8ffa3afbb110569e926ba0a73a37a3c646e" dmcf-pid="83sYJenQCc" dmcf-ptype="general"><br>세계 최고의 영화 축제로 꼽히는 제79회 칸 국제영화제가 12일(현지시간) 프랑스 남부 휴양도시 칸에서 개막했다. 한국 작품이 전무했던 지난해와 달리 올해는 나홍진 감독의 ‘호프’와 연상호 감독의 ‘군체’, 정주리 감독의 ‘도라’ 등 세 편의 장편이 초청됐다. 박찬욱 감독은 한국인 최초로 경쟁 부문 심사위원장을 맡아 주요 수상작을 결정하는 심사위원단을 이끈다.</p> <p contents-hash="66a2c5fe7c1107b0b5d57634407b6303765efcf10da15c8bf82518915c3c1e38" dmcf-pid="60OGidLxlA" dmcf-ptype="general">올해 경쟁 부문에 진출한 유일한 한국 영화는 나 감독이 10년 만에 내놓은 신작 ‘호프’다. 한국 영화가 칸영화제 경쟁 부문에 오른 건 박찬욱 감독의 ‘헤어질 결심’(2022) 이후 4년 만이다. ‘호프’는 오는 17일 뤼미에르 대극장에서 월드 프리미어(세계 최초)로 상영된다. 나 감독과 배우 황정민, 조인성, 정호연, 마이클 패스벤더, 알리시아 비칸데르, 테일러 러셀 등이 참석한다.</p> <p contents-hash="5475386fce9135b534dc40baa77c64c0df6b0bed1d2480eff66e8e3f27596d2d" dmcf-pid="PpIHnJoMTj" dmcf-ptype="general">순제작비 약 500억원이 투입된 것으로 알려진 ‘호프’는 비무장지대에 위치한 항구 마을 사람들이 정체를 알 수 없는 존재를 맞닥뜨리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SF 스릴러다. 티에리 프레모 칸영화제 집행위원장은 “장르가 끊임없이 변화하는, 지금까지 다뤄지지 않은 역사의 단면을 포착한 이야기”라고 평했다.</p> <p contents-hash="984a81dec5e7870e61284712f7c1bd72b6ef14a5df3e690d1ca1194c7331cdf8" dmcf-pid="QUCXLigRyN" dmcf-ptype="general">나 감독은 장편 연출작 4편이 모두 칸에서 상영되는 진기록을 쓰게 됐다. 전작 ‘추격자’(2008)로 미드나이트 스크리닝, ‘황해’(2010)로 주목할 만한 시선, ‘곡성’(2016)으로 비경쟁 부문에 초청됐는데 경쟁 부문 진출은 이번이 처음이다. 패스벤더 등 글로벌 스타까지 합류해 일찌감치 기대작으로 꼽힌 ‘호프’가 최고 영예의 황금종려상 등 수상 낭보를 전해올지 기대를 모은다.</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6c41615ef79f7393d8a0c75e761d52fb14054d2804d7e0ec35cfb6495f7a50fe" dmcf-pid="xuhZonaeya"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영화 ‘군체’ 포스터. 쇼박스 제공"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605/13/kukminilbo/20260513010908909sjay.jpg" data-org-width="640" dmcf-mid="9SEEbq9UCr"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605/13/kukminilbo/20260513010908909sjay.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영화 ‘군체’ 포스터. 쇼박스 제공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0c097360d91e9fc5caecbd7247eacf824799da20e856d4049515da8c7cc69347" dmcf-pid="yc4it53GWg" dmcf-ptype="general"><br>장르물의 귀재 연 감독이 연출한 ‘군체’는 장르적 색채가 강한 작품을 소개하는 비경쟁 부문인 미드나이트 스크리닝에 초청됐다. 연 감독 작품이 칸에서 상영되는 건 ‘돼지의 왕’(2012) ‘부산행’(2016) ‘반도’(2020)에 이어 4번째다. ‘군체’는 원인 모를 감염 사태로 봉쇄된 건물 안에 고립된 사람들이 예측 불가한 형태로 진화하는 감염자에 맞서는 좀비물이다. 15일 뤼미에르 대극장에서 진행되는 상영회에는 연 감독과 전지현, 구교환, 지창욱, 신현빈, 김신록 등 배우들이 참석할 예정이다.</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3628ffa27fd3edc3f6f2ce057e1364e4c687bdc40ab0ea22cc5e64a1d57a329a" dmcf-pid="Wk8nF10Hvo"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영화 ‘도라’ 포스터. 에피소드컴퍼니 제공"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605/13/kukminilbo/20260513010910179hbfk.jpg" data-org-width="640" dmcf-mid="2HZZonaelw"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605/13/kukminilbo/20260513010910179hbfk.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영화 ‘도라’ 포스터. 에피소드컴퍼니 제공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5df6a9c6a8a16081b42217d8ce7ec6111b234d378117c78ffda7cf2582bbbbea" dmcf-pid="YSLw9bV7vL" dmcf-ptype="general"><br>비경쟁인 감독주간에 초청된 정 감독의 ‘도라’는 17일 크로아제트 극장에서 상영된다. 바닷마을을 배경으로 아픔을 지닌 소녀와 여성이 만나 서로 상처를 치유해 가는 과정을 담은 작품으로 한국 배우 김도연과 일본 아카데미상 여우주연상을 세 차례 받은 안도 사쿠라가 주연을 맡았다. 데뷔작 ‘도희야’(2014)로 주목할 만한 시선, ‘다음 소희’(2023)로 비평가주간 폐막작에 선정됐던 정 감독은 한국 여성 감독 최초로 장편 연출작 3편을 모두 칸에서 선보이게 됐다.</p> <p contents-hash="b969172a9893b59f7619dccb7caab533bc977dafff41599a79af996148238af2" dmcf-pid="Gvor2KfzCn" dmcf-ptype="general">홍익대 시각디자인과 재학생 최원정 감독의 3D 애니메이션 ‘새의 랩소디’는 학생 단편 경쟁 부문인 ‘라 시네프’에 진출했다. 미국 컬럼비아대 재학 중인 한국계 나딘 미송 진 감독이 이민자 가족의 생존기를 그린 ‘사일런트 보이시스’도 같은 부문에 이름을 올렸다. 프랑스에서 활동하는 한국인 배우 박지민이 이 부문 심사위원으로 참여한다. 국내 우박 스튜디오가 만든 확장현실(XR) 작품 ‘부우우-피이이’는 가상현실(VR) 등 몰입형 기술을 활용한 작품들이 겨루는 이머시브 경쟁 부문에 초청됐다.</p> <p contents-hash="941c8d741d827242037d025b973751991559c25afad6f5c1df655f571d6a865d" dmcf-pid="HTgmV94qhi" dmcf-ptype="general">한국 영화 외에도 뛰어난 작품성을 갖춘 초청작들이 수두룩하다. 올해 경쟁 부문 진출작 22편 가운데 일본 작품이 3편이나 된다. 거장 고레에다 히로카즈 감독의 10번째 칸 초청작 ‘상자 속의 양’과 하마구치 류스케 감독의 ‘올 오브 어 서든’, 후카다 고지 감독의 ‘나기 노트’가 경쟁 부문에 올랐다. 이 외에도 칸영화제 단골인 페드로 알모도바르(스페인) 감독의 ‘비터 크리스마스’, 크리스티안 문주(루마니아) 감독의 ‘피오르드’, 아스가르 파르하디(이란) 감독의 ‘페러렐 테일즈’ 등이 주목된다. 개막작은 피에르 살바도리(프랑스) 감독의 ‘디 일렉트릭 키스’가 선정됐다.</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960696ab70cdc518796dbfdb4487173da985b96ae39194e16b7fd996983702c1" dmcf-pid="Xyasf28BWJ"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제79회 칸 국제영화제 개막식 전날인 11일(현지시간) 프랑스 칸의 심사위원단 만찬장에 도착한 박찬욱 심사위원장. AFP연합뉴스"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605/13/kukminilbo/20260513010911472weuf.jpg" data-org-width="640" dmcf-mid="Vx77wEmjyD"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605/13/kukminilbo/20260513010911472weuf.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제79회 칸 국제영화제 개막식 전날인 11일(현지시간) 프랑스 칸의 심사위원단 만찬장에 도착한 박찬욱 심사위원장. AFP연합뉴스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4434317c5e78cac2ad37bacf0ff659cf468c831251476f060497c7fe95ce5393" dmcf-pid="ZWNO4V6byd" dmcf-ptype="general"><br>수상작은 박찬욱 심사위원장을 비롯한 9인의 심사위원단이 토론을 거쳐 23일 폐막식에서 발표한다. 할리우드 배우 데미 무어, 중국계 미국인 감독 클로이 자오, 스웨덴 출신 배우 스텔란 스카스카드 등이 함께 심사한다. 박 감독은 “상은 100년간 남을 작품에 주어져야 한다”며 “국적, 장르, 정치적 이념 같은 외부 요인을 배제하고 오로지 작품 자체의 가치만으로 평가할 것”이라고 AFP통신에 말했다.</p> <p contents-hash="f9ce71441d03f04a5db90be838726e51f37d7f532bad292c4dfefbaf1e288eeb" dmcf-pid="5YjI8fPKle" dmcf-ptype="general">권남영 기자 kwonny@kmib.co.kr</p> <p contents-hash="7d970da18104a3872b720e91226a6e3373289ddde705e0472860b84a936aa3fc" dmcf-pid="1GAC64Q9hR" dmcf-ptype="general">GoodNews paper ⓒ <a href="https://www.kmib.co.kr" target="_blank">국민일보(www.kmib.co.kr)</a>,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국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관련자료 이전 ‘차세대 기대주’ 김성정, ‘오십프로’ 유급생 허남일 역 출연 05-13 다음 "정찬성은 손쉬운 상대"...백발이 된 UFC 최고 유망주, '돌연 은퇴' 이유 폭로 "5번이나 경기 취소, 지쳤어" 05-13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