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보나 조센징도 할 수 있다" 日 봅슬레이 연맹 회장, 한국 비하 발언...결국 사임 작성일 05-13 49 목록 <div style="text-align:cente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477/2026/05/13/0000608388_001_20260513011215024.jpeg" alt="" /><em class="img_desc">▲ 출처| KBSF SNS</em></span></div><br><br>[스포티비뉴스=신인섭 기자] 일본 봅슬레이·루지·스켈레톤연맹의 기타노 다카히로 회장이 부적절한 차별 발언 논란 끝에 일본올림픽위원회(JOC) 부회장 및 이사직에서 물러났다.<br><br>일본 매체들은 12일 일본올림픽위원회(JOC)가 기타노 부회장의 사임을 공식 발표했다고 보도했다. JOC는 "기타노 부회장으로부터 개인적인 사유에 따른 이사 및 부회장직 사임서를 제출받아 이를 수리했다"고 밝혔다.<br><br>앞서 기타노 회장은 일본 봅슬레이·루지·스켈레톤연맹 회장 자격으로 연맹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부적절한 발언 사실을 인정하고 사과문을 발표했다. 다만 연맹 회장직은 계속 유지하겠다는 뜻을 드러냈다.<br><br>논란은 일본 봅슬레이 대표팀의 2026 밀라노-코르티나 동계올림픽 출전 무산 과정에서 불거졌다. 일본 연맹은 올해 1월 올림픽 출전권 획득 규정 변경 사항을 제대로 파악하지 못한 사실이 드러났고, 이로 인해 남자 봅슬레이 대표팀은 올림픽 출전 기회를 놓쳤다.<br><br>이 과정에서 기타노 회장은 관계자들을 상대로 진행한 회의 및 조사 과정에서 부적절한 표현을 사용한 것으로 알려졌다.<br><br><div style="text-align:cente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477/2026/05/13/0000608388_002_20260513011215052.png" alt="" /><em class="img_desc">▲ 출처| KBSF SNS</em></span></div><br><br>특히 일본 '허프포스트'는 기타노 회장이 회의 도중 특정 관계자를 질책하는 과정에서 "바보나 조센징(チョン)도 할 수 있다"는 표현을 사용했다고 보도했다. 이는 일본 내에서 한국인을 비하할 때 사용되는 대표적인 혐오 표현 중 하나다.<br><br>매체는 회의 영상까지 확보해 해당 발언을 보도했으며, 복수 관계자 증언을 통해 기타노 회장이 과거에도 비슷한 표현과 혐한 발언을 반복해 왔다고 전했다.<br><br>또한 2020년 코로나19 여파로 유럽 전지훈련이 어려워졌을 당시, 한국에서 대체 훈련을 진행하는 방안이 논의됐으나 기타노 회장이 "한국이라는 이유"로 반대한 적도 있었다고 덧붙였다.<br><br><div style="text-align:cente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477/2026/05/13/0000608388_003_20260513011215112.png" alt="" /><em class="img_desc">▲ 출처| KBSF SNS</em></span></div><br><br>논란이 커지자 기타노 회장은 공식 성명을 통해 "연일 관계자 히어링을 진행하는 과정에서 냉정함을 잃은 대화가 있었다"며 "어떤 이유가 있더라도 해당 표현을 사용한 것은 공익 스포츠 단체를 맡은 사람으로서 있어서는 안 될 일이었다. 인식이 부족했던 점을 깊이 반성하고 있다"고 사과했다.<br><br>다만 발언의 구체적인 내용은 연맹 차원의 공식 발표에서는 공개하지 않았다.<br><br>한편 기타노 회장은 한국 봅슬레이·스켈레톤연맹 관계자들과 공식 교류를 진행하고 올림픽 박물관 안내까지 맡았던 인물로 알려져 더욱 논란이 커지고 있다.<br><br> 관련자료 이전 "정찬성은 손쉬운 상대"...백발이 된 UFC 최고 유망주, '돌연 은퇴' 이유 폭로 "5번이나 경기 취소, 지쳤어" 05-13 다음 홍명보호 해발 1460m서 최종 모의고사 치른다 05-13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