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종진, 수성팀 포위망 뚫고 또 정상…경륜 최다승 타이기록 작성일 05-13 28 목록 <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241/2026/05/13/0003509882_001_20260513010109560.jpg" alt="" /><em class="img_desc">정종진(2번, 검정색)이 간발의 차이로 임채빈(5번, 노란색)을 누르며 결승선을 통과하는 모습. 사진=국민체육진흥공단</em></span><br>특선급 정종진(20기·SS·김포)이 ‘2026 KCYCLE 스타전’ 정상에 오르며 황제의 위엄을 과시했다.<br><br>정종진은 지난 10일 광명스피돔에서 끝난 대회 특선급 결승전에서 임채빈(25기·SS·수성)을 꺾고 우승했다.<br><br>두 선수의 재대결은 이번 대회 최대 관심사였다.<br><br>정종진은 올해 스피드온배 대상경륜과 부산광역시장배 특별경륜을 연이어 제패하며 대상경륜 3연속 우승에 도전했다. 디펜딩 챔피언인 임채빈은 설욕을 노렸다. 특히 임채빈은 지난해 연말 그랑프리 3연패를 달성하며 절대 강자의 위치를 굳히는 듯했지만, 올 시즌 들어 정종진과의 맞대결에서 연이어 밀리며 분위기 반전이 절실했다.<br><b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241/2026/05/13/0003509882_002_20260513010109610.jpg" alt="" /><em class="img_desc">우수급 우승을 차지한 윤명호가 트로피를 들어보이며 우승을 자축하고 있다. 사진=국민체육진흥공단</em></span><br>결승전 편성은 임채빈에게 유리하다는 평가가 많았다. 정해민(22기·S1·수성), 석혜윤(28기·S1·수성)까지 수성팀 3명이 결승에 진출하며 수적 우위를 점했기 때문이다. 반면 정종진은 공태민(24기·SS·김포)과 함께 맞섰고, 황승호(19기·S1·서울 개인), 이재림(25기·S1·신사)까지 가세하며 혼전 양상이 펼쳐졌다.<br> <br>승부는 마지막 직선주로에서 뒤집혔다. 후미에서 침착하게 기회를 엿보던 정종진이 폭발적인 추입력(선행 선수의 뒤를 마크하며 주행하다가 추월 앞서가는 전법)을 발휘하며 결승선 직전 임채빈을 간발의 차로 제압했다.<br><br>정종진은 올 시즌 임채빈과의 세 차례 맞대결서 모두 이기며 최강자 자리를 굳혔다. 여기에 종전 홍석한(8기·A2·인천)이 보유하고 있던 경륜 최다승 기록(558승)과 어깨를 나란히 했다.<br><br>우수급에서는 30기 수석 졸업생 윤명호(30기·A1·진주)의 활약이 돋보였다. 그는 결승전에서 단 한 차례도 주도권을 내주지 않는 강력한 선행력을 선보이며 우승을 차지했다. 강력한 우승 후보였던 박제원(30기·A1·충남계룡)의 외선 반격까지 여유 있게 막아내며 차세대 강자의 탄생을 알렸다. 방극산(26기·A1·세종), 김민호(25기·A1·김포)가 뒤를 이었다.<br><b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241/2026/05/13/0003509882_003_20260513010109658.jpg" alt="" /><em class="img_desc">정종진이 지난 10일 광명스피돔에서 열린 KCYCLE 스타전에서 우승을 차지한 뒤 시상식서 환호하고 있다. 사진=국민체육진흥공단</em></span><br>선발급 역시 30기 신예들의 독무대였다. 김도현(30기·B1·동서울)이 우승을 차지했고, 강석호(30기·B1·동서울)와 김웅겸(30기·B1·김포)이 함께 시상대에 올랐다.<br><br>예상지 경륜박사의 박진수 팀장은 “이번 결승은 수성팀이 이상적으로 경주를 풀어낸 경기였지만, 정종진은 그 완성된 흐름마저 뒤집어버렸다. 최근 정종진은 단순한 기량을 넘어 승부처를 읽는 감각과 집중력에서 압도적인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왕중왕전에서도 가장 강력한 우승 후보”라고 평가했다.<br><br>김우중 기자 ujkim50@edaily.co.kr 관련자료 이전 반도체 이익 ‘국민 배당’ 띄운 김용범 05-13 다음 "세계서 가장 예쁜 스포츠 스타" 위엄... 英 육상 여신, 아찔 크롭톱 자태에 전 세계 '초토화' 05-13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