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세계육상대회 참가 신청 저조 ‘흥행 비상’ 작성일 05-12 30 목록 <strong class="media_end_summary">마감 한 달 앞두고 3000여명 불과</strong>대구에서 올여름 개최되는 국제 육상대회 참가자 수가 목표 수준에 크게 못 미치는 것으로 파악됐다. 12일 경향신문 취재를 종합하면, 대구세계마스터즈 육상경기대회 조직위원회가 지난해 12월부터 약 5개월간 참가 신청을 받은 결과 3000명을 조금 넘긴 것으로 확인됐다. 이 중 외국인은 약 1600명이다.<br><br>이는 대구시가 애초 목표로 제시한 1만1000명의 약 30%에 불과한 수준이다. 신청 마감(6월23일)까지 한 달여밖에 남지 않은 상황이라 대구시 안팎에서 대회 흥행을 우려하는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br><br>신청 참가 인원이 적은 이유로는 대구시의 홍보 부족이 꼽힌다. 최근 국내에도 러닝 동호인이 크게 늘었지만 온·오프라인에서 대회 개최 사실이 널리 알려지지 못했다는 지적이 나온다. 중동 사태로 국제 정세가 불안한 데다 유가 상승에 따른 항공료 인상 등으로 외국인 참가자 모집도 기대에 미치지 못하고 있다.<br><br>다급해진 대구시는 신청 방식에 변화를 줬다. 시는 지난 1일 10㎞ 및 하프마라톤 종목 참가자 수를 각각 3000명과 5000명으로 확정했다. 대회장 혼잡과 안전사고를 막기 위해서라는 설명이지만, ‘선착순’으로 전환해 러닝족 참가를 독려하겠다는 의도로 해석된다. 대회 조직위는 남은 기간 일본과 대만, 중국, 인도 등 아시아권 국가를 상대로 집중 홍보하고 국내 육상 동호인 1200여명 참가도 적극 유도하기로 했다. 황보란 대구시 문화체육관광국장은 “접수 마감일에 임박해 신청자가 몰리는 경향이 있는 만큼 참가자가 늘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관련자료 이전 시민단체 “인천시의 F1 용역 보고서는 엉터리…입장료 500억 부풀리고 지출 줄여” 05-12 다음 경륜·경정 전 영업장서 과몰입 예방캠페인…상담·치유 연계 강화 05-12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