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종진, 평창오대산천장사씨름대회 금강장사 등극..."버텨준 내게 고맙다" 작성일 05-12 24 목록 <strong class="media_end_summary">통산 5번째 장사 타이틀..."우승 확정되자 눈물 터져"</strong>[이데일리 스타in 이석무 기자] 울주군청의 정종진(26)이 개인 통산 다섯 번째 금강장사에 올랐다. 우승을 확정한 뒤에는 모래판 위에서 눈물을 쏟았다.<br><br>정종진은 12일 강원 평창군 진부생활체육관에서 열린 ‘위더스제약 2026 민속씨름 평창오대산천장사씨름대회’ 금강장사 결정전(5판 3선승제)에서 황정훈(29·용인특례시청)을 3-0으로 꺾고 정상에 섰다.<br><br><table class="nbd_table"><tr><td><table class="nbd_table"><tr><td><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018/2026/05/12/0006279428_001_20260512193010442.jpg" alt="" /></span></TD></TR><tr><td>개인 통산 5번째 금강장사에 오른 정종진이 황소트로피에 입을 맞추고 있다. 사진=대한씨름협회</TD></TR></TABLE></TD></TR></TABLE><table class="nbd_table"><tr><td><table class="nbd_table"><tr><td><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018/2026/05/12/0006279428_002_20260512193010451.jpg" alt="" /></span></TD></TR><tr><td>생애 5번째 금강장사에 오른 울주군청 정종진. 사진=대한씨름협회</TD></TR></TABLE></TD></TR></TABLE>정종진은 16강에서 이민섭(구미시청)을 2-1로 제압했다. 이후 8강에서 김진호(의성군청), 4강에서 조윤호(영암군민속씨름단)를 각각 2-0으로 누르고 결승에 올랐다.<br><br>결정전 상대는 생애 처음 금강장사 결정전에 오른 황정훈이었다. 정종진은 첫째 판에서 들배지기로 먼저 한 점을 따냈다. 둘째 판에서는 뒷무릎치기로 흐름을 이어갔고, 셋째 판에서는 밀어치기로 승부를 끝냈다.<br><br>이날 우승으로 정종진은 지난해 평창오대산천장사씨름대회에 이어 이 대회 2연패를 달성했다. 지난 설날대회 준우승의 아쉬움도 털어냈다.<br><br>반면 생애 첫 결정전에 오른 황정훈은 결승까지 진출하며 가능성을 보였지만, 정종진의 다양한 기술 운영을 넘어서지 못했다.<br><br>정종진은 경기 뒤 “이번처럼 장사 공백기가 길었던 것은 데뷔 1년 차 이후 거의 처음인 것 같다”며 “눈물이 저절로 나왔다”고 밝혔다.<br><br>이어 “내 자신에게 버텨줘서 고맙다는 마음이 들었다”며 “잘하든 못하든 응원해주는 팬들, 무엇보다 가족에게 고마웠다. 여러 감정이 한꺼번에 올라와 눈물과 소리로 터져나온 것 같다”고 말했다.<br><br>가족에 대한 고마움도 전했다. 정종진은 “어버이날에 어머니께 전화했더니 ‘입으로만 한다’고 하시더라”며 “상금이 들어오면 기분 좋게 어머니께 보답하겠다”고 했다.<br><br>정종진은 앞으로의 과제에 대해서는 담담하게 말했다. 그는 “항상 대회를 앞두고 경기에 대한 피드백을 가지고 준비한다”며 “준비는 늘 한결같다. 우선 부상을 당하지 않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br><br>아울러 “대회에 지려고 나오는 선수는 없다”며 “하던 대로 하다 보면 좋은 결과가 있지 않을까 생각한다”고 자신감을 드러냈다.<br><br> 관련자료 이전 ‘통산 5번째’ 정종진, 평창오대산천장사씨름대회 금강장사 우뚝 05-12 다음 남자 18명·여자 21명 핸드볼 대표팀, 나고야 아시안게임 대비 소집 05-12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