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웃긴 애기 해줄까? 사실 경기 나흘 전 어깨 탈구됐다"…스트릭랜드, 부상 꽁꽁 숨기고 치마예프 이겼다, 챔피언 등극→충격 전말 공개 작성일 05-12 31 목록 <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311/2026/05/12/0002010232_001_20260512183009562.jpg" alt="" /></span><br><br>(엑스포츠뉴스 윤준석 기자) 충격적인 사실이 뒤늦게 밝혀졌다.<br><br>션 스트릭랜드가 2년 4개월 만의 챔피언 탈환이라는 극적인 결과 뒤에 감춰진 부상을 직접 털어놓으며 파장이 일고 있다.<br><br>경기 불과 나흘 전, 어깨 탈구 부상을 입은 상태로 옥타곤에 올랐다는 고백이다.<br><br>스트릭랜드는 지난 10일(한국시간) 미국 뉴저지주 뉴어크 프루덴셜 센터에서 열린 UFC 328 메인 이벤트에서 함자트 치마예프를 꺾고 미들급 챔피언에 다시 올랐다.<br><br>스플릿 판정 끝에 나온 이 승리는 단순한 이변을 넘어, 상대에게 UFC 커리어 첫 패배를 안긴 역사적인 결과였다.<br><b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311/2026/05/12/0002010232_002_20260512183009621.jpg" alt="" /></span><br><br>하지만 경기 직후 공개된 사실은 더욱 놀라웠다.<br><br>스트릭랜드는 경기 후 기자회견에서 자신의 몸 상태를 숨긴 채 경기에 나섰음을 인정했다.<br><br>미국 '폭스뉴스'의 11일 보도에 따르면 그는 "웃긴 이야기 하나 해줄까? 화요일에 조니 에블렌과 스파링을 하다가 그가 태클을 들어왔고, 나는 벽에 부딪히면서 어깨가 탈구됐다"고 말했다.<br><br>이어 "화요일 밤 침대에 누워서 오른쪽으로 누울 수도 없었고, '넌 정말 멍청한 짓을 했다'고 스스로를 탓했다"고 덧붙였다.<br><br>어깨 관절 부위 손상은 투기 종목 특성 상 정상적인 타격과 방어에 큰 영향을 줄 수 있는 부상이다.<br><br>특히 레슬링 기반의 그래플링을 주특기로 하는 치마예프를 상대하기에는 치명적인 조건이었다.<br><br>스트릭랜드 역시 이를 인지하고 있었다. 그는 "백스테이지에서 보통 더 강하게 몸을 푸는 편인데, 어깨가 다시 나갈까 봐 제대로 워밍업을 하지 못했다"고 밝혔다.<br><b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311/2026/05/12/0002010232_003_20260512183009679.jpg" alt="" /></span><br><br>실제로 경기 초반 흐름은 부상 상태의 위험성을 그대로 보여줬다.<br><br>1라운드 시작 15초 만에 치마예프는 테이크다운을 성공시키며 스트릭랜드를 그라운드에 묶어두었다. 많은 이들이 예상했던 일방적인 경기 양상이 그대로 이어지는 듯했다.<br><br>그러나 2라운드부터 흐름이 바뀌었다. 스트릭랜드는 테이크다운 방어에 성공하며 스탠딩 싸움으로 전환했고, 잽과 오른손 타격으로 점차 주도권을 가져왔다.<br><br>이후 경기는 치열한 공방전으로 이어졌다. 3라운드에서는 치마예프가 타격전을 선택하며 맞불을 놨고, 4라운드에서는 다시 테이크다운과 유효타를 섞으며 균형을 맞췄다.<br><br>승부는 결국 마지막 5라운드에서 갈렸다. 양 선수 모두 얼굴에 피를 흘린 채 총력전을 펼쳤고, 최종적으로 두 명의 심판이 스트릭랜드의 손을 들어주며 스플릿 판정 승리가 확정됐다.<br><b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311/2026/05/12/0002010232_004_20260512183009744.jpg" alt="" /></span><br><br>이번 승리로 스트릭랜드는 약 2년 4개월 만에 다시 정상에 올랐다. 동시에 15연승을 달리던 치마예프의 무패 행진을 끊는 주인공이 됐다.<br><br>그러나 무엇보다 큰 충격은 부상을 숨기고 싸웠다는 사실이다. 정상적인 컨디션이 아니었음에도 5라운드 내내 버텨내며 승리를 만들어낸 점은 그의 경기력을 다시 평가하게 만드는 대목이다.<br><br>스트릭랜드는 향후 계획에 대해 "시간을 좀 가지며 쉬고 싶다"고 밝혔으며, 다음 상대에 대해서는 랭킹 2위 나수르딘 이마보프를 언급하며 "랭킹대로라면 언제든 붙을 수 있다"고 말했다.<br><br>다만 이번 경기에서 코가 부러지는 심각한 부상까지 입은 것으로 전해진 만큼, 당분간 회복에 집중할 가능성이 크다.<br><br>사진=SNS / UFC 관련자료 이전 “클라우드 껍데기만으론 AI 전환 필패”…매경AX클럽 역량강화세미나 05-12 다음 제20회 전국장애인학생체육대회 개막…역대 최다 4238명 참가 05-12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