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극계 거장’ 신구, 3만 관중 모으기에 집중…“세월 이길 수 없지만, 아직 남아있는 힘” [SS인터뷰] 작성일 05-12 16 목록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strong class="summary_view" data-translation="true">연극 ‘베니스의 상인’서 전 회차 원 캐스트로 무대 올라<br>세월 지운 젊고 강한 연기 열정…배우로서의 책임감 ‘든든’<br>7월8일부터 8월9일까지 국립극장 해오름극장서 공연</strong>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y2tHRISrvS">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83ccca99c42be6debda04cce79417d449142ef02bc8c5d4aa9e4f8f94087103a" dmcf-pid="WVFXeCvmTl"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신구가 12일 서울 혜화동 NOL 서경스퀘어에서 열린 연극 ‘베니스의 상인’ 기자간담회에서 기자의 질문에 답하고 있다. 사진 | 최승섭기자 thunder@sportsseoul.com"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605/12/SPORTSSEOUL/20260512174323833begj.jpg" data-org-width="700" dmcf-mid="PgHT6wOchy"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605/12/SPORTSSEOUL/20260512174323833begj.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신구가 12일 서울 혜화동 NOL 서경스퀘어에서 열린 연극 ‘베니스의 상인’ 기자간담회에서 기자의 질문에 답하고 있다. 사진 | 최승섭기자 thunder@sportsseoul.com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af5f5a057d88d87f22d3b4bcbda53d3d892683307f4fac034ed9d2f3bb5a3f9d" dmcf-pid="Yf3ZdhTsTh" dmcf-ptype="general"><br> [스포츠서울 | 표권향 기자] 대한민국 연극계의 살아있는 전설, 배우 신구가 윌리엄 셰익스피어의 대표 희극 ‘베니스의 상인’을 무대화한 작품에 오른다. 올해 90세 연로한 나이가 무색할 정도로 연극에 대한 열정을 무대 위에서 불태울 예정이다.</p> <p contents-hash="77e11b8f7473d11c0b62f4eed9b81675757e1ea9324e211a1c9a6d380a0f1278" dmcf-pid="G405JlyOhC" dmcf-ptype="general">신구는 12일 서울 대학로 NOL 서경스퀘어 스콘 1관에서 진행된 연극 ‘베니스의 상인’ 기자간담회에서 3만 관중을 모으겠다는 각오를 밝혔다.</p> <p contents-hash="0ea5fe731d497a547fdd9ae70a68d661382e543054c133c3a01c17f9d66b5291" dmcf-pid="H8p1iSWIvI" dmcf-ptype="general">연극 ‘베니스의 상인은 셰익스피어의 가장 논쟁적인 희극을 살아있는 무대언어와 역동적인 전개를 중심으로 서사를 재구성한 작품이다. 셰익스피어 특유의 재치 있는 언어와 유희, 희극의 정교한 구조에서 법과 자비, 계약과 인간 사이의 충돌을 드러낸다.</p> <p contents-hash="5617499d858aeae7e8ceca53102203cd2478068b821e5b07e3334ee17fd28393" dmcf-pid="XthmBgAiWO" dmcf-ptype="general">극 중 신구는 베니스의 법과 질서를 상징하는 ‘공작’ 역을 연기한다. 유대인 고리대금업자 ‘샤일록(박근형 분)’과 치열한 법정 공방의 중심에서 극의 균형을 잡는 인물이다.</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f50028235faf720a73afb8bd97e137420405b77244afbb65c3f87a41e25d9784" dmcf-pid="ZFlsbacnTs"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박근형, 신구가 12일 서울 혜화동 NOL 서경스퀘어에서 열린 연극 ‘베니스의 상인’ 기자간담회에서 포토타임을 갖고 있다. 사진 | 최승섭기자 thunder@sportsseoul.com"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605/12/SPORTSSEOUL/20260512174324060kjzn.jpg" data-org-width="700" dmcf-mid="Qj1GMOlwlT"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605/12/SPORTSSEOUL/20260512174324060kjzn.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박근형, 신구가 12일 서울 혜화동 NOL 서경스퀘어에서 열린 연극 ‘베니스의 상인’ 기자간담회에서 포토타임을 갖고 있다. 사진 | 최승섭기자 thunder@sportsseoul.com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c1609999bf236802fd4df665678912e3f3a74055da87a5cf4ff946d987cfcf10" dmcf-pid="53SOKNkLWm" dmcf-ptype="general"><br> 이번 작품에서 신구는 박근형과 마찬가지로 전 회차 원 캐스트로 무대를 이끈다.</p> <p contents-hash="7979d1a350cad6e12a52fcd5a591be826f98db609119bae0cc1ae5014ac9f0cf" dmcf-pid="10vI9jEohr" dmcf-ptype="general">신구는 현재 연극 ‘불란서 금고’에도 출연 중이다. 평소 걸음이나 청각이 불편한 상황이다. 하지만 무대 위에서는 나이를 잊은 배우로서 진심을 담은 연기를 펼치고 있다. 시간이 흘러도 그가 여전히 기립박수를 받는 가장 큰 이유다.</p> <p contents-hash="4b40d04cc255b1be7a551e9ff2b1b0a54b478f0dfbcc20d180c92e3a0e636a6e" dmcf-pid="tpTC2ADgSw" dmcf-ptype="general">무대에서만큼은 ‘청춘’을 즐기고 있는 신구는 “나이가 드니까 내 몸도 뜻대로 안 된다. 하지만 내가 연극을 하고 싶은 마음이 크다. 연기가 즐겁고 보람이 있다”라고 말했다.</p> <p contents-hash="17bc7886d4d06c806f93ecd02cb1ed3db23a950d9d3f06792af7f250229708b2" dmcf-pid="FUyhVcwaTD" dmcf-ptype="general">앞서 참여한 연극 ‘고도를 기다리며를 기다리며’와 현재의 ‘불란서 금고’는 소극장 규모에서 진행됐다. 이번 작품은 극장의 규모를 넓혀 국립극장 해오름극장에서 펼쳐진다. 그만큼 동선이 확장되지만, 다행히 신구의 역할은 움직임이 크지 않다고 한다.</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8da61b3e3c85d3275fcd847a470a01e43aede8f0ff9645709cbd7597cc20a18f" dmcf-pid="3uWlfkrNWE"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오경택 감독, 배우 이승주, 카이, 박명훈, 한세라, 최수영, 박근형, 신구, 원진아,김아영, 김슬기, 조달환, 최정헌, 이상윤(왼쪽부터)이 12일 서울 혜화동 NOL 서경스퀘어에서 열린 연극 ‘베니스의 상인’ 기자간담회에서 포토타임을 갖고 있다. 사진 | 최승섭기자 thunder@sportsseoul.com"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605/12/SPORTSSEOUL/20260512174324307iodp.jpg" data-org-width="700" dmcf-mid="xlLeW28Blv"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605/12/SPORTSSEOUL/20260512174324307iodp.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오경택 감독, 배우 이승주, 카이, 박명훈, 한세라, 최수영, 박근형, 신구, 원진아,김아영, 김슬기, 조달환, 최정헌, 이상윤(왼쪽부터)이 12일 서울 혜화동 NOL 서경스퀘어에서 열린 연극 ‘베니스의 상인’ 기자간담회에서 포토타임을 갖고 있다. 사진 | 최승섭기자 thunder@sportsseoul.com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9905dafa4348e55db142fe7723632f2585165209df9a6a3351fcc62bb293375f" dmcf-pid="07YS4Emjhk" dmcf-ptype="general"><br> 국립극장 해오름극장에서의 추억도 떠올렸다. 신구는 “국립극장이 명동에 있다가 남산 근처로 옮겼을 때 연극 ‘이순신’으로 무대에 올랐던 기억이 있다. 아마도 이사 후 극장의 첫 작품이었을 것이다. 그 뒤로도 극단을 통해 꾸준히 무대를 가졌다”라며 “지금 내가 할 일이라서 이번 작품도 선뜻 선택하게 됐다”라고 전했다.</p> <p contents-hash="664a2d961203db8da7cd74122806d2bd0d17cf2677005d33d6fcf833ca4cad05" dmcf-pid="pYwA0enQvc" dmcf-ptype="general">올해는 ‘베니스의 상인’으로 관객들과 새로운 추억을 쓰려고 한다. 신구는 “서울을 ‘천만 도시’라고 이야기한다. 공연장이 크지만, 만석을 만들려면 3만 명은 와야 하지 않을까? 3만 명 동원이 안 된다는 것이 우습다”라며 “배우들과 함께 어떻게든 객석을 채워보자며 애쓰고 있다. 세월을 이길 수 없지만, 아직 남아있는 힘이 있어 이를 동력으로 삼아 이번 작품도 잘 해내겠다”라고 관객들을 공연장으로 초대했다.</p> <p contents-hash="d105d9a024306240e846d39e6e6fe1470c50104c5003a90bd8c7687a5d9e3ba6" dmcf-pid="UGrcpdLxCA" dmcf-ptype="general">희극으로 시작된 자리에 웃음을 걷고 묵직한 질문을 던지는 연극 ‘베니스의 상인’은 7월8일부터 8월9일까지 국립극장 해오름극장에서 공연된다. gioia@sportsseoul.com</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스포츠서울. 무단전재 및 재배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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