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마디·비웨사·이재성 ‘트로이카 구축’···한국 육상 남자 100m 한국신기록 희망가’ 작성일 05-12 26 목록 <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144/2026/05/12/0001114904_001_20260512171612072.jpg" alt="" /><em class="img_desc">비웨사 다니엘 가사마(왼쪽)와 나마디 조엘진이 11일 강원도 정선종합운동장에서 열린 제80회 육상경기선수권대회 남자 100m 준결선을 마치고 포즈를 취하고 있다. 이들은 12일 결선에서 나마디가 1위, 비웨사가 2위를 차지했다. 연합뉴스</em></span><br><br>한국 육상이 100m 남자 한국신기록 달성의 희망가를 불렀다. 뒷바람이 공인 기록 기준보다 조금 더 불긴 했지만 10초1대에 3명이나 진입하며 올 시즌 새로운 기록 탄생을 예고했다.<br><br>12일 강원도 정선종합운동장에서 열린 전국육상선수권 남자 100m 결선에서 한국 육상 최고 단거리 스타들이 총출동해 스피드 전쟁을 펼쳤다.<br><br>6레인의 나마디 조엘진(20·예천군청)이 치열한 경쟁 끝에 활짝 웃었다. 나마디는 스타트에서 다소 늦어 초반엔 5위로 달렸지만 중반 이후 무서운 스퍼트를 보이며 치고 나가 10초09의 기록으로 가장 먼저 골인했다. 2위는 10초13을 기록한 비웨사 다니엘 가사마(23·안산시청). 3위 이재성(25·광주광역시청)도 10초13을 찍었지만, 사진 판독 결과 비웨사가 근소하게 앞선 것으로 나타났다.<br><br>이들은 모두 올해 시즌 베스트(10초13)에 해당하는 좋은 기록을 냈다. 특히 나마디의 10초09는 2017년 김국영이 세운 한국기록(10초07)에 불과 0.02초 뒤진 기록이다.<br><br>그러나 결선이 열린 시점에 뒷바람이 아쉽게 초속 2.7m로 기록됐다. 2m 이상이면 공인 기록으로 인정받지 못한다. 경기 시작 직전 바람이 조금 더 강해지면서 아쉽게 공인 기록 기회를 놓쳤다. 앞서 나마디는 지난달 일본 이즈모육상대회 예선에서 10초08을 기록했지만, 역시 뒷바람(3.5m)의 영향을 받아 비공인 기록으로 남았다.<br><br>그러나 20대 초중반의 한국을 대표하는 스프린터 3명이 나란히 10초1대의 좋은 기록을 함께 내면서 한국신기록 탄생 기대감이 커진다.<br><br>대한육상연맹은 이번 육상선수권을 끝으로 오는 9월 열리는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 선수를 선발할 예정이다. 연맹 경기력향상위원회는 다음 주 대표 선수를 최종 확정할 예정이다. 이날 기록이 비공인이 되면서 앞선 시즌 기록으로 선수 선발을 하게 됐다.<br><br>이날까지 시즌 베스트 기록은 지난달 일본 요시오카그랑프리에서 10초13을 뛴 비웨사가 보유 중이다. 따라서 비웨사의 우선 선발 가능성이 크다. 시즌 두 번째 기록은 지난 30일 목포에서 열린 종별육상경기대회에서 나마디가 작성한 10초19다.<br><br>육상연맹은 아시안게임 남자 100m, 200m 출전 선수 규모를 확정하지 않았다. 또 연맹은 선발한 선수 위주로 400m 계주 멤버를 꾸릴 예정이다. 단거리 스프린터들의 기록이 상향 평준화되면서 400m 계주가 아시안게임 금메달 도전 종목으로 떠오른다.<br><br>양승남 기자 ysn93@kyunghyang.com 관련자료 이전 '붉은사막' 흥행에 고공행진…펄어비스, 1분기 어닝 서프라이즈(종합) 05-12 다음 다시 불붙은 LPBA 라이벌 구도...김가영 독주, 스롱이 다시 깰까 05-12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