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구 보러 한국 왔다' 3년 만에 동반 방한한 일본 테니스, 고토 부녀[ITF W35 안동] 작성일 05-12 25 목록 <div style="text-align:cente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481/2026/05/12/0000013232_001_20260512171218287.jpg" alt="" /><em class="img_desc">3년 만에 동반 방한한 일본 테니스 부녀, 고토 겐스케(좌), 고토 레이나(우)</em></span></div><br><br>일본의 고토(Goto) 가족. 테니스 선수 출신인 고토 겐스케 씨는 두 딸, 고토 레이나, 고토 리호를 모두 테니스 선수로 키우고 있다. 첫째 딸 레이나는 2007년생으로 올해 성인이 됐으며, 둘째 리호는 2010년생으로 아직 주니어 신분이다.<br><br>겐스케 씨는 현재 2주째 한국 체류 중이다. 지난 주 ITF W35 창원 대회에서는 둘째 딸 리호가 한국에서 열린 성인 대회에 도전장을 내밀었다(예선 1회전 탈락). <br><br>리호가 돌아간 뒤는 레이나의 차례였다. 레이나가 성인이 된 후 처음으로 한국을 찾았다. 레이나는 고등학교 2학년 시절부터 ITF 주니어최고랭킹 30위를 찍었다. 2025년에는 그랜드슬램 등 높은 등급 대회 위주로만 주니어 대회에 출전했고, 평상시에는 성인 대회에 출전하며 실력을 키웠다. 레이나의 현재 WTA 랭킹은 566위. 만약 레이나가 한국 국적이었다면 국내 선수 6위에 해당한다. <br><br>레이나는 2023년 ITF J200 춘천 이덕희배에서 준우승, J300 완주대회는 3회전까지 올랐었다. 이때에도 아빠인 겐스케 씨와 같이 한국에 왔었다. <br><br>이듬 해인 2024년, 레이나는 동생 리호와 함께 완주를 또다시 찾았다. 그때에는 어머니와 함께였다. 부녀가 동반 한국에 체류하고 있는 것은 3년 만이다.<br><br>둘은 현재 안동에 거주 중인 권오희 코치의 집에서 체류 중이다. 만나자마자 "권오희를 아는가? 내 친구다"라며 친분을 자랑했던 겐스케 씨. 딸 레이나는 "오피셜 호텔에서 자는 대신 현재 아빠 친구 집에서 머물고 있다"며 웃었다.<br><br>레이나에게는 다른 선택지도 있었다. 이번 주 일본에서는 W75 구루메 대회가 열리고 있으며, 다음 주에는 W15 토야마 대회가 예정되어 있다. 하지만 레이나의 선택지는 한국. 이번 주 안동과 다음 주 창원까지 소화하고 일본으로 돌아갈 예정이다. "친구인 (이)현이를 보고 싶었다"며 한국을 택한 이유를 설명했다.<br><br>2대에 걸쳐 친구들을 보러 한국 안동을 택한 일본의 테니스 부녀. 레이나는 13일, 이번 대회 톱시드, 이노우에 히나(미국)를 상대로 한국에서의 성인 대회 첫 승리에 도전한다.<br><br>[기사제보 tennis@tennis.co.kr]<br><br> 관련자료 이전 다시 불붙은 LPBA 라이벌 구도...김가영 독주, 스롱이 다시 깰까 05-12 다음 '스윙데이즈_암호명 A' 하도권, 대체불가 존재감 05-12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