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홍진 ‘호프’ 황금종려상 도전, 韓영화 희망 될까…칸영화제 개막 작성일 05-12 12 목록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GM8HNOlwWQ">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c2ca47820395d19e2b06bbd47d79a437d9579c0decc7a4facd4025a9d8f0086c" dmcf-pid="HR6XjISrvP"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제79회 칸영화제 개막 전날인 11일(현지시간) 프랑스 칸 팔레 드 페스티벌 건물 외벽에 여성 로드무비의 원조인 리들리 스콧 감독의 ‘델마와 루이스’(1991) 이미지를 따온 올해 영화제 포스터가 걸려 있다. EPA연합뉴스"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605/12/kukminilbo/20260512152317253xahj.jpg" data-org-width="1200" dmcf-mid="QpLldcwald"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605/12/kukminilbo/20260512152317253xahj.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제79회 칸영화제 개막 전날인 11일(현지시간) 프랑스 칸 팔레 드 페스티벌 건물 외벽에 여성 로드무비의 원조인 리들리 스콧 감독의 ‘델마와 루이스’(1991) 이미지를 따온 올해 영화제 포스터가 걸려 있다. EPA연합뉴스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eed847f821cd17d4f7747a68f4157750352494ad41a0517d51765b0132c345b1" dmcf-pid="XePZACvmS6" dmcf-ptype="general"><br>세계 최고의 영화 축제로 꼽히는 제79회 칸 국제영화제가 12일(현지시간) 프랑스 남부 휴양도시 칸에서 개막한다. 한국 작품이 전무했던 지난해와 달리 올해는 나홍진 감독의 ‘호프’와 연상호 감독의 ‘군체’, 정주리 감독의 ‘도라’ 등 세 편의 장편이 초청됐다. 박찬욱 감독은 한국인 최초로 경쟁 부문 심사위원장을 맡아 주요 수상작을 결정하는 심사위원단을 이끈다.</p> <p contents-hash="66a2c5fe7c1107b0b5d57634407b6303765efcf10da15c8bf82518915c3c1e38" dmcf-pid="ZdQ5chTsS8" dmcf-ptype="general">올해 경쟁 부문에 진출한 유일한 한국 영화는 나 감독이 10년 만에 내놓은 신작 ‘호프’다. 한국 영화가 칸영화제 경쟁 부문에 오른 건 박찬욱 감독의 ‘헤어질 결심’(2022) 이후 4년 만이다. ‘호프’는 오는 17일 뤼미에르 대극장에서 월드 프리미어(세계 최초)로 상영된다. 나 감독과 배우 황정민, 조인성, 정호연, 마이클 패스벤더, 알리시아 비칸데르, 테일러 러셀 등이 참석한다.</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7898fb428a5b2b19cfb98115cebe186f4aa4218a92c6df8257f951be96d2884f" dmcf-pid="5rc2y3u5v4"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영화 ‘호프’ 포스터. 플러스엠 엔터테인먼트 제공"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605/12/kukminilbo/20260512152318534nwtp.jpg" data-org-width="1200" dmcf-mid="xrkZACvmTe"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605/12/kukminilbo/20260512152318534nwtp.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영화 ‘호프’ 포스터. 플러스엠 엔터테인먼트 제공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60185b5130804dc49231718f34d4a494ed1fea2184fdbc74334d9e8b56289d7a" dmcf-pid="1mkVW071Cf" dmcf-ptype="general"><br>순제작비 약 500억원이 투입된 것으로 알려진 ‘호프’는 비무장지대에 위치한 항구 마을 사람들이 정체를 알 수 없는 존재를 맞닥뜨리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SF 스릴러다. 티에리 프레모 칸영화제 집행위원장은 “장르가 끊임없이 변화하는, 지금까지 다뤄지지 않은 역사의 단면을 포착한 이야기”라고 평했다.</p> <p contents-hash="cc4e2e8cbb588511b17f46ec479f7ba3b02398d211602ee339b6ab60a6f30fa9" dmcf-pid="tsEfYpztCV" dmcf-ptype="general">나 감독은 장편 연출작 4편이 모두 칸에서 상영되는 진기록을 쓰게 됐다. 전작 ‘추격자’(2008)로 미드나이트 스크리닝, ‘황해’(2010)로 주목할 만한 시선, ‘곡성’(2016)으로 비경쟁 부문에 초청됐는데 경쟁 부문 진출은 이번이 처음이다. 패스벤더 등 글로벌 스타까지 합류해 일찌감치 기대작으로 꼽힌 ‘호프’가 최고 영예의 황금종려상 등 수상 낭보를 전해올지 기대를 모은다.</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42cf2e790913e4b522fa3bf7e15d38dc29ad8db133196a8c08779ddadf8ca3c2" dmcf-pid="FOD4GUqFh2"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영화 ‘군체’ 포스터. 쇼박스 제공"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605/12/kukminilbo/20260512152319847cfjw.jpg" data-org-width="1200" dmcf-mid="yNjGashDSR"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605/12/kukminilbo/20260512152319847cfjw.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영화 ‘군체’ 포스터. 쇼박스 제공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9e08b7e6c3fe096d831f9e12bb0fbf109ac23903980217c4b3857ea0571bc824" dmcf-pid="3Iw8HuB3T9" dmcf-ptype="general"><br>장르물의 귀재 연 감독이 연출한 ‘군체’는 장르적 색채가 강한 작품을 소개하는 비경쟁 부문인 미드나이트 스크리닝에 초청됐다. 15일 뤼미에르 대극장에서 진행되는 레드카펫 행사와 상영회에는 연 감독과 전지현, 구교환, 지창욱, 신현빈, 김신록 등 배우들이 참석할 예정이다.</p> <p contents-hash="7da852ac71ab3411d3cdeb859245fbf0b272ecc9e8996e4508653e536eadc78f" dmcf-pid="0Cr6X7b0hK" dmcf-ptype="general">연 감독 작품이 칸에서 상영되는 건 ‘돼지의 왕’(2012) ‘부산행’(2016) ‘반도’(2020)에 이어 4번째다. ‘군체’는 원인 모를 감염 사태로 봉쇄된 건물 안에 고립된 사람들이 예측 불가한 형태로 진화하는 감염자에 맞서는 좀비물이다. 이 영화로 11년 만에 스크린에 복귀한 전지현은 “한국 장르 영화의 저력을 전 세계 관객들에게 보여주겠다”고 말했다.</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ede6efb9de20405f1de5eae5aede2bc739371b768d3a97cd6375f5246e936a42" dmcf-pid="phmPZzKpvb"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영화 ‘도라’ 포스터. 에피소드컴퍼니 제공"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605/12/kukminilbo/20260512152321147ugsw.jpg" data-org-width="1000" dmcf-mid="WRs0ryHlWM"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605/12/kukminilbo/20260512152321147ugsw.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영화 ‘도라’ 포스터. 에피소드컴퍼니 제공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50c535ee27c8c5deeab699e68ef0229ddee18d81bcfa17d68ca235309f00ee3c" dmcf-pid="UlsQ5q9UyB" dmcf-ptype="general"><br>비경쟁인 감독주간에 초청된 정 감독의 ‘도라’는 17일 크로아제트 극장에서 상영된다. 바닷마을을 배경으로 아픔을 지닌 소녀와 여성이 만나 서로 상처를 치유해 가는 과정을 담은 작품으로 한국 배우 김도연과 일본 아카데미상 여우주연상을 세 차례 받은 안도 사쿠라가 주연을 맡았다. 데뷔작 ‘도희야’(2014)로 주목할 만한 시선, ‘다음 소희’(2023)로 비평가주간 폐막작에 선정됐던 정 감독은 한국 여성 감독 최초로 장편 연출작 3편을 모두 칸에서 선보이게 됐다.</p> <p contents-hash="b418fff7b2efb9f74991fb6d863977980c5203cc47fb311d98a80ae525336187" dmcf-pid="u5YgqPRfCq" dmcf-ptype="general">홍익대 시각디자인과 재학생 최원정 감독의 3D 애니메이션 ‘새의 랩소디’는 학생 단편 경쟁 부문인 ‘라 시네프’에 진출했다. 미국 컬럼비아대 재학 중인 한국계 나딘 미송 진 감독이 뉴욕에 온 한국계 이민자 가족의 생존기를 그린 ‘사일런트 보이시스’도 같은 부문에 이름을 올렸다. 프랑스에서 활동하는 한국인 배우 박지민이 이 부문 심사위원으로 참여한다. 국내 우박 스튜디오가 만든 확장현실(XR) 작품 ‘부우우-피이이’는 가상현실(VR) 등 몰입형 기술을 활용한 작품들이 겨루는 이머시브 경쟁 부문에 초청됐다.</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e3b506d36efdb533f682df7f5bb1316d18705b58c80e2d12ded53eed55858d8d" dmcf-pid="71GaBQe4Cz"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제79회 칸영화제 개막 전날인 11일(현지시간) 경쟁 부문 심사위원단 만찬을 위해 프랑스 칸 그랜드 하얏트 호텔 마르티네즈에 도착한 심사위원장 박찬욱 감독. AFP연합뉴스"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605/12/kukminilbo/20260512152322427nwil.jpg" data-org-width="1200" dmcf-mid="YXr6X7b0Wx"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605/12/kukminilbo/20260512152322427nwil.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제79회 칸영화제 개막 전날인 11일(현지시간) 경쟁 부문 심사위원단 만찬을 위해 프랑스 칸 그랜드 하얏트 호텔 마르티네즈에 도착한 심사위원장 박찬욱 감독. AFP연합뉴스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c69b6c97715ff62e54dd7a30095bd47652716e8d755d87ddba57ad229a8324fd" dmcf-pid="ztHNbxd8l7" dmcf-ptype="general"><br>한국 영화 외에도 뛰어난 작품성을 갖춘 초청작들이 수두룩하다. 올해 경쟁 부문 진출작 22편 가운데 일본 작품이 3편이나 된다. 거장 고레에다 히로카즈 감독의 10번째 칸 초청작 ‘상자 속의 양’과 하마구치 류스케 감독의 ‘올 오브 어 서든’, 후카다 고지 감독의 ‘나기 노트’가 경쟁 부문에 올랐다. 이 외에도 칸영화제 단골인 페드로 알모도바르(스페인) 감독의 ‘비터 크리스마스’, 크리스티안 문주(루마니아) 감독의 ‘피오르드’, 아스가르 파르하디(이란) 감독의 ‘페러렐 테일즈’ 등이 주목된다. 개막작은 피에르 살바도리(프랑스) 감독의 ‘디 일렉트릭 키스’가 선정됐다.</p> <p contents-hash="8eee24ad52dd91fb542e3d8f5831e5727277665d34f8a890304be9855660fbfa" dmcf-pid="qFXjKMJ6yu" dmcf-ptype="general">수상작은 박찬욱 심사위원장을 비롯한 9인의 심사위원단이 비공개 토론을 거쳐 23일 폐막식에서 발표한다. 할리우드 배우 데미 무어, 중국계 미국인 감독 클로이 자오, 칠레 감독 디에고 세스페데스, 스웨덴 출신 배우 스텔란 스카스카드 등이 함께 심사를 맡는다.</p> <p contents-hash="e02d93e4d8897c225b8048903686c04f6b65e90d8545931cf5cc1d0d261a5e78" dmcf-pid="B3ZA9RiPlU" dmcf-ptype="general">권남영 기자 kwonny@kmib.co.kr</p> <p contents-hash="8f1af2a9440cad4b50cf51a2909c25cc6198df39f7b3ff2ee6f48799df34cf1c" dmcf-pid="b05c2enQyp" dmcf-ptype="general">GoodNews paper ⓒ <a href="https://www.kmib.co.kr" target="_blank">국민일보(www.kmib.co.kr)</a>,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국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관련자료 이전 엑스러브, 명화 비주얼로 '젠더리스' 열풍 이어간다…6개월만 컴백 05-12 다음 김채연, 쌍둥이 초음파 공개…“성별 결과 기다리는 중” 설렘 가득 05-12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