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합리한 왼손의 계승자' 알리네 페레이라, LA에서 폭발할까 작성일 05-12 25 목록 <strong class="media_end_summary">알렉스 페레이라 여동생, 넷플릭스 격투이벤트 출전</strong><table class="nbd_table"><tbody><tr><td><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047/2026/05/12/0002515325_001_20260512115110920.jpg" alt="" /></span></td></tr><tr><td><b>▲ </b> 양선수의 매치업은 타격가와 운영형 파이터의 대결이라는 점에서 흥미로운 경기 양상이 예상된다.</td></tr><tr><td>ⓒ 넷플릭스</td></tr></tbody></table><br>오는 5월 16일(현지 시간) 미국 캘리포니아 로스앤젤레스 인튜이트 돔에서 있을 대형 MMA 이벤트 'Ronda Rousey vs Gina Carano'에 대한 격투 팬들의 관심이 뜨겁다. 글로벌 OTT 플랫폼 중계를 통해 전 세계 팬들을 겨냥한 이번 대회는 메인이벤트뿐 아니라 다양한 세대와 스타일의 파이터들이 총출동하는 '종합 격투 쇼케이스'로 주목받고 있다.<br><br>이 가운데 언더카드임에도 불구하고 전문가들과 팬들의 시선을 동시에 끌어당기는 매치업이 있다. 바로 알리네 페레이라(36, 브라질)와 제이드 매슨-웡(33, 캐나다)의 여성부 경기다.<br><br>이름값이나 전적만 놓고 보면 평범한 경기처럼 보일 수 있지만, '파괴력'과 '운영'이라는 MMA의 본질적 요소가 정면 충돌한다는 점에서 숨은 명승부가 기대되고 있다.<br><br>알리네는 종합격투기 기준으로는 아직 신예에 가깝다. 비교적 늦은 나이에 MMA 무대에 뛰어들었고, 경험 면에서도 상위권 파이터들과는 거리가 있다. 그러나 그녀를 단순한 신인으로 평가하기에는 그 이상의 잠재력이 돋보인다.<br><br>바로 입식격투 무대에서부터 다져온 타격 능력이다. 특히 오빠인 UFC 2체급 챔피언 출신의 '포아탄(돌주먹)' 알렉스 페레이라(39, 브라질)와 비슷한 파이팅 스타일은 이미 팬들 사이에서 잘 알려져 있다.<br><br>알렉스가 '불합리한 왼손'이라는 별명으로 불릴 만큼 강력한 왼손 파워를 자랑하듯, 알리네 역시 카운터 상황에서 터지는 왼손 스트레이트는 단 한 번으로도 승부를 끝낼 수 있는 강력한 무기로 평가된다.<br><br>알리네의 가장 큰 강점은 거리 설정 능력이다. 긴 리치를 활용해 중거리에서 상대를 압박하면서, 상대가 전진하는 순간을 포착해 카운터를 꽂는 전형적인 스트라이커 스타일을 구사한다. 실제로 그녀의 승리는 대부분 타격에서 만들어졌으며, 상대의 빈틈을 놓치지 않는 집중력 또한 강점으로 꼽힌다.<br><br>다만 약점 역시 명확하다. 종합격투기에서 필수적인 그래플링과 그라운드 대응 능력은 아직 충분히 검증되지 않았다. 특히 압박을 받거나 케이지에 몰렸을 때의 대처는 이번 경기에서 중요한 시험대가 될 전망이다. 결국 알리네의 승리 공식은 분명하다. 타격에서 끝낸다. 그것도 가능한 한 빠르게.<br><br><strong>'균형의 미학' 제이드 매슨-웡, 경험으로 흐름을 지배한다</strong><br><br>이에 맞서는 매슨-웡은 알리네와는 전혀 다른 유형의 파이터다. 화려한 피니시 능력을 앞세우기보다는, 경기 전체를 읽고 설계하는 '운영형' 선수다.<br><br>캐나다를 기반으로 활동하는 매슨-웡은 타격과 그래플링을 균형 있게 활용하는 올라운더 파이터로, 상대의 강점을 효과적으로 무력화시키는 능력이 뛰어나다. 특히 타격가를 상대로는 정면 승부를 피하고 클린치와 테이크다운을 통해 경기 템포를 끊는 전략을 즐겨 사용한다.<br><br>이번 경기에서도 그녀의 접근 방식은 비교적 명확하다. 초반부터 거리를 좁히고 클린치 상황을 유도해 알리네의 타격 리듬을 차단하는 것, 그리고 필요하다면 그라운드로 끌고 가 체력 소모를 유도하면서 피니시를 노리는 것이 핵심이다.<br><br>매슨-웡의 진가는 경기 후반으로 갈수록 드러난다. 체력 안배와 상황 판단 능력이 뛰어나기 때문에, 경기가 길어질수록 그녀에게 유리한 흐름이 형성될 가능성이 크다. 이는 경험에서 비롯된 '경기 IQ'의 차이로 볼 수 있다.<br><br> <table class="nbd_table"><tbody><tr><td><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047/2026/05/12/0002515325_002_20260512115110974.jpg" alt="" /></span></td></tr><tr><td><b>▲ </b> 이번 경기는 두 선수 모두에게 인지도를 끌어올릴 수 있는 중요한 기회다.</td></tr><tr><td>ⓒ 넷플릭스</td></tr></tbody></table><br><strong>승부의 분기점은 단 하나, "먼저 맞느냐, 먼저 읽느냐"</strong><br><br>이번 경기는 스타일상 극단적인 대비를 이룬다. 한쪽은 단 한 방으로 승부를 끝낼 수 있는 스트라이커, 다른 한쪽은 흐름을 지배하며 승리를 쌓아가는 운영형 파이터다.<br><br>핵심 변수는 초반 라운드다. 알리네의 폭발력이 가장 위협적인 시간대는 1~2라운드 초반이다. 이 구간에서 그녀의 왼손 카운터가 적중할 경우, 경기는 순식간에 종료될 수 있다. 반대로 매슨-웡이 이 시간을 안정적으로 넘기고 자신의 리듬으로 경기를 끌고 간다면, 승부는 완전히 다른 양상으로 전개된다.<br><br>또 하나의 변수는 거리 싸움이다. 알리네는 중거리에서 가장 위력적인 반면, 매슨-웡은 근거리와 클린치 상황에서 강점을 보인다. 결국 누가 자신의 거리에서 싸우느냐가 승패를 가를 중요한 요소다.<br><br>이 경기는 메인이벤트에 비해 상대적으로 주목도가 낮을 수 있겠지만, 결과에 따라 대회 전체의 화제를 뒤흔들 잠재력을 지니고 있다.<br><br>특히 알리네가 인상적인 KO 승리를 거둘 경우, 그녀는 단순히 '누군가의 여동생'이라는 수식어를 벗고 독립적인 스타로 도약할 가능성이 크다. 강렬한 피니시는 언제나 새로운 스타를 만들어내는 가장 빠른 방법이기 때문이다.<br><br>반대로 매슨-웡이 노련한 경기 운영으로 승리를 가져간다면, 이는 MMA의 본질을 다시 한번 증명하는 결과가 된다. 화려한 타격보다 중요한 것은 결국 '경기를 이기는 방법'이라는 점을 보여주는 사례가 될 수 있다.<br><br>파괴력과 전략, 본능과 계산이 충돌하는 경기에서 마지막에 웃는 자는 누가 될 것인지, 벌써부터 격투기 팬들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br> 관련자료 이전 "미국 대학교, 철저히 알아보고 본인에게 가장 잘 맞는 학교를 선택할 것" 1년 만에 한국 방문한 노호영의 조언 05-12 다음 KADA·대한약사회, 비의도적 도핑 예방 위한 ‘약사님, 저는 선수입니다!’ 공동 캠페인 본격 시행 05-12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