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상금도 힘들었는데…'돈맥경화' 韓 사격, 기업 후원 러시 작성일 05-12 27 목록 <strong class="media_end_summary">선수들이 만든 기적→기업들 응답<br>최근 5개월 동안 '민간 후원' 잇따라</strong><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079/2026/05/12/0004145915_001_20260512113614706.jpg" alt="" /><em class="img_desc">2025 카이로 국제사격연맹(ISSF) 세계선수권대회에서 메달을 획득한 한국 사격 대표팀 선수들. 대한사격연맹 제공</em></span><br>최근 대한사격연맹을 향한 민간 후원이 이어지고 있다. 단기간에 후원 파트너를 잇따라 확보하면서 선수 지원과 국제대회 준비에 숨통이 트였다는 평가가 나온다.<br> <br>사격연맹은 지난 2002년부터 후원해 오던 한화그룹이 2023년 회장사에서 물러난 후 재정에 어려움을 겪어왔다. 2024 파리올림픽에서 금메달 3개, 은메달 3개를 수확하며 역대 최고 성적을 달성했음에도, 재정난으로 대한체육회 사격진흥기금의 질권을 해제해 포상금을 지급하기도 했다.<br> <br>12일 CBS노컷뉴스 취재를 종합하면 사격연맹은 최근 5개월 동안 8억원 현금과 3천만원 현물 등 8억 3천만원 상당의 민간 후원을 유치했다. 여기에 3억 원대 추가 현금 후원 유치도 추진 중이다.<br><br><h3 style="display:block;font-size:20px !important;color:#000;font-weight:bold;letter-spacing:-1px;padding:9px 0;margin-bottom:15px;border-top:2px solid #000; border-bottom:1px solid #cdcdcd;">70년 역사상 최초로 공식 현금 후원사 확보</h3><b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079/2026/05/12/0004145915_002_20260512113614792.jpg" alt="" /><em class="img_desc">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 선발전 10m 남자소총 본선경기에 참가중인 선수들. 대한사격연맹 제공 </em></span><br>사격연맹은 지난해 12월 굵직한 후원 계약을 성사시키며 민간 후원의 신호탄을 쐈다. NH농협과 공식 후원에 대한 업무협약을 체결한 것으로, 연맹 입장에서는 70년 역사상 최초로 공식 현금 후원사를 확보한 쾌거였다.<br><br>협약에 따라 농협은 2년 동안 총 6억 원의 현금을 후원한다. 또 이 계약에 따라 지난달 30일 NH농협배 전국사격대회가 처음 열렸다. 역대 최다인 3199명 선수가 출전한 이 대회는 출전 선수들의 참가비를 받지 않아 주목받았다. 사격연맹 강연술 회장은 NH농협은행과의 협약에 대해 "한국 사격계의 중요한 전환점"이라고 의미를 부여했다.<br><br>사격연맹은 지난달 NH농협은행에 이어 두 번째 현금 후원사를 확보했다. 4월 8일 국내 자동화재탐지설비 전문기업인 ㈜지에프에스(GFS)와 공식 후원 계약을 체결했다.<br> <br>계약 기간은 2년으로, 이 기간 동안 GFS는 2억원을 지원한다. 연맹은 이 업체와 대구국제사격장 결선 경기장의 소방·전기 분야 현물 후원도 추진 중이다. 또 GFS는 사격 종목의 숙원 사업인 수도권 종합사격장 건립에도 힘을 보탤 계획이다. 사격연맹 박정상 사무처장은 "현물 후원이 확정되면 후원 규모는 수억 원대로 늘어난다"고 귀띔했다.<br> <br>지난달 13일에는 ㈜한국청정음료(몽베스트)와 공식 후원계약을 체결했다. 계약에 따라 몽베스트는 사격연맹 주관 대회 및 국가대표 선수단에 생수 4만4천여 병 등 3천만 원 상당의 현물을 후원한다.<br><br><h3 style="display:block;font-size:20px !important;color:#000;font-weight:bold;letter-spacing:-1px;padding:9px 0;margin-bottom:15px;border-top:2px solid #000; border-bottom:1px solid #cdcdcd;"> 강연술 회장 "후원 쾌거? 선수들이 쌓아올린 성과 덕분"</h3><b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079/2026/05/12/0004145915_003_20260512113614831.jpg" alt="" /><em class="img_desc">사격 반효진(사진 가운데)이 지난해 7월 29일(현지시간) 프랑스 샤토루 CNTS 사격장에서 열린 2024파리올림픽 사격 여자 10m 공기소총 결승 경기에서 금메달을 획득한 후 기뻐하고 있다. 샤토루=올림픽사진공동취재단/HC</em></span><br>사격연맹 강연술 회장은 단기간 잇따른 민간 후원을 유치한 성과를 선수들의 공으로 돌렸다. 강 회장은 "최근 후원 파트너 확보는 무엇보다 선수들이 쌓아올린 성과 덕분"이라며 "각 기업들이 올림픽 등에서 역대급 성적을 거두는 선수들의 가치를 높게 본 것이 지원으로 이어졌다"고 밝혔다.<br> <br>그러면서 "성적과 신뢰가 쌓일수록 후원의 문도 더 넓게 열린다는 것을 실감하고 있다"며 "아시안게임과 내년 세계사격선수권대회에서 다시 한번 한국 사격의 저력을 확인시켜 기업과 국민 기대에 부응하겠다"고 강조했다.<br> <br>한편 최근 잇따른 후원이 이뤄지기 전, 사격연맹에 대한 후원은 ㈜휠라홀딩스의 현물지원(연간 4억5천만원)이 전부였다. 휠라는 지난 2014년부터 사격연맹을 지원하고 있다.<br><br><div style="border:1px solid #e6e6e6; padding:25px; font-size:14px !important; color:#404040;;"><strong style="display:block; font-weight:normal; color:#000; margin-bottom:10px; font-size:14px !important;">※CBS노컷뉴스는 여러분의 제보로 함께 세상을 바꿉니다. 각종 비리와 부당대우, 사건사고와 미담 등 모든 얘깃거리를 알려주세요.</strong><ul><li style="font-size:14px !important;"><strong>이메일 :</strong> <span style="font-weight:bold;">jebo@cbs.co.kr</span></li><li style="font-size:14px !important;"><strong>카카오톡 :</strong> <span style="font-weight:bold;">@노컷뉴스</span></li><li style="font-size:14px !important;"><strong>사이트 :</strong> <span style="font-weight:bold;">https://url.kr/b71afn</span></li></ul></div> 관련자료 이전 [인사] 한국마사회 05-12 다음 베이비몬스터, 숱한 엠버서더 요청 "일단 모두 사양"..양현석, 지금 음악에만 집중 할 때 [단독] 05-12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