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보, 조센징이나 하는 일" 日 동계스포츠 수장, 韓 비하 발언에 결국 사과 작성일 05-12 27 목록 <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079/2026/05/12/0004145870_001_20260512105110429.jpg" alt="" /><em class="img_desc">원윤종 국제올림픽위원회(IOC) 선수위원(왼쪽)과 기타노 다카히로 일본 봅슬레이·루지·스켈레톤 연맹 회장. 대한봅슬레이스켈레톤경기연맹 </em></span><br>일본 동계스포츠 단체들을 이끄는 수장이 공식 회의에서 한국인 비하 표현을 사용해 논란이 된 끝에 공식 사과했다.<br><br>일본 매체 슬로우 뉴스, 허프포스트 등은 12일 "일본봅슬레이·루지·스켈레톤연맹 기타노 다카히로 회장이 연맹 회의에서 한국인에 대한 차별적 발언을 한 문제로 연맹이 이날 이를 인정하는 회장 명의의 사과문을 공식 홈페이지에 게재했다"고 전했다. 문제의 발언은 지난 2월 연맹 회의에서 나온 것으로 알려졌다.<br><br>당시 회의는 연맹의 행정 실수로 일본 봅슬레이 남자 2인승 대표팀의 2026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동계올림픽 출전이 무산된 데 따른 대책을 논의하는 목적이었다. 기타노 회장은 전력 강화 담당 이사의 제안에 대해 "이번 청문회는 당신의 반성을 듣고 싶은 자리"라면서 "당신은 아무것도 분석하지 못했고 계획도 없었다"고 지적했다.<br><br>특히 기타노 회장은 "결과를 보고 분석하는 건 바보나 조센징도 할 수 있는 일"이라고 폭언을 쏟아냈다. 기타노 회장이 사용은 일본어 'チョン'은 한국인을 비하하는 용어로 쓰인다. 일본 매체들도 "한국과 조선인을 비하하는 표현으로 사용되는 경우가 있다"고 전했다.<br><br>기타노 회장은 이전에도 한국 혐오 논란을 빚었다. 일본 봅슬레이 대표팀의 2020년 유럽 전지 훈련이 코로나19로 무산되자 한국으로 바꾸자는 의견이 있었지만 회장의 반대로 무산됐다.<br><br>해당 회의 영상이 공개되는 등 논란이 커지자 결국 연맹은 회장 명의의 공식 사과문을 냈다. 연맹은 "회장의 부적절한 발언에 대한 보도에 봅슬레이·루지·스켈레톤에 관련된 선수 및 관계자 여러분께 불편 및 심려를 끼쳐드려 진심으로 사과드린다"고 전했다.<br><br>기타노 회장은 "출전 무산 사태에 대해 회장으로서 관계자의 청취를 연일 실시하고 있어 냉정함이 결여됐다"면서 "어떠한 이유가 있어도 해당 표현을 사용한 것은 공익 경기 단체 담당자로서 있어서는 안 되는 일이며, 저 자신의 인식에 깊이 반성하고 있다"고 잘못을 인정했다. 이어 "지적해주신 내용을 진지하게 받아들여 선수·관계자 여러분, 그리고 불쾌해 하신 모든 분들에게 깊은 사죄의 말씀을 드린다"고 사과했다.<br><br> 관련자료 이전 [토토 투데이] 야구·축구 팬들 몰린다…벳머니 페스타, 종료 앞두고 ‘막차 찬스’ 05-12 다음 아시아게임 정상 탈환 노리는 K-핸드볼, 나고야행 ‘담금질’ 시작… 남녀 국가대표 훈련 시작 05-12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