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체육회, 31년만에 직원 출신 사무총장 탄생할까 작성일 05-12 40 목록 <strong class="media_end_summary">문체부와 협의가 선임 관건</strong><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666/2026/05/12/0000106648_001_20260512102911820.jpg" alt="" /><em class="img_desc">최휘영 문체부 장관(왼쪽)과 유승민 대한체육회장. 문화체육관광부 제공</em></span> <br> 부적절한 발언으로 큰 물의를 빚은 김나미 대한체육회 사무총장이 지난 4일 전격 사퇴하면서 후임 사무총장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br> <br> 12일 경기일보 취재 결과, 대한체육회 사무총장직은 체육회 2인자이자 실무 행정 총책임자여서 장기간 자리를 비워두기는 어려워 조만간 선임 절차에 들어갈 것으로 보인다. <br> <br> 후임 사무총장 선임의 초점은 31년 만에 체육회 내부 출신을 뽑을 것인지 여부이다. <br> <br> 지난 1995년 체육회 30년 경력의 배순학 사무차장이 사무총장으로 발탁된 것을 제외하고는 주로 정부 관료 출신이나 체육계 명망가 등 외부 인사들이 사무총장으로 선임됐다. <br> <br> 체육회 직원 출신 후보로는 현재 직무대행을 맡고 있는 신동광 사무부총장이 1순위로 꼽히고 있다. <br> <br> 유승민 대한체육회장의 두터운 신임에다 체육회 내부 사정을 누구보다 훤히 꿰뚫고 있다는 것이 강점이다. <br> <br> 체육회 외부 인사로는 덕성여대 교수 출신인 남윤신 전 한국스포츠정책과학원 원장, 유승민 회장과 인연이 깊은 박주희 국제스포츠전략위원회 이사장, 사격인 출신으로 청와대 행정관을 지낸 이종현 K-스포츠커뮤니티 대표가 후보로 거론되고 있다. <br> <br> 대한체육회 인사규정에는 ‘사무총장은 이사회의 동의를 받아 회장이 임명하되 사무총장은 주무부처의 사전협의를 거쳐야 한다’고 명시돼 있다. <br> <br> 여기서 주무부처는 문화체육관광부이다. 즉 문체부가 동의하지 않는 인물을 유승민 회장이 임명하기가 쉽지 않다는 뜻이다. <br> <br> 실제로 최근에 벌어진 체육 단체 기관 인사를 보면 대한체육회가 원했던 인물들이 탈락한 반면 사실상 문체부가 밀었던 사람들이 주요 자리를 꿰찼다. <br> <br> 국내 체육계의 한 관계자는 “유승민 회장이 파워 싸움에서 밀리고 있는 것 같다. 이런 분위기이면 문체부 실국장 출신들이 사무총장으로 올 가능성이 있다. 유승민 회장이 리더십을 제대로 발휘하려면 현재 진행 중인 경찰 수사가 빨리 종결되고 무혐의가 확정돼야 할 것”이라고 분석했다. <br> <br> 지난해 7월 체육시민연대 등 4개 단체는 후원금 리베이트 불법 지급 등 의혹과 관련해 유승민 대한체육회장을 경찰에 고발했고 경찰은 지난해 10월 본격 수사에 착수했다. <br> <br> 서울경찰청 금융범죄수사대는 지난달부터 유승민 회장을 소환 조사할 계획이었지만 유 회장의 잇단 국내외 출장으로 이뤄지지 않았다. <br> <br> 유 희장은 그동안 여러 의혹들을 두고 “모두 전혀 사실이 아니다”고 전면 부인해 왔다. <br> <br> 현재 영국에 체류 중인 유 회장이 13일 귀국할 예정이어서 경찰의 소환 시점에 체육계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관련자료 이전 팔로알토 네트웍스, 포트키 인수 추진... “AI 에이전트 보안 강화” 05-12 다음 세팍타크로대표팀, 월드컵 출전 위해 출국…세계선수권·AG 대비 05-12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