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장은 다르다' 박주봉 감독 "우버컵 우승으로 만족 못 해…AG 국민 기대 크다" [익산 현장] 작성일 05-12 30 목록 <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311/2026/05/12/0002009876_001_20260512050016466.jpg" alt="" /></span><br><br>(엑스포츠뉴스 익산, 권동환 기자) 대한민국 배드민턴 국가대표팀을 이끄는 박주봉 감독이 우버컵 우승에 만족하지 않고 2026 아이치·나고야 하계아시안게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며 각오를 드러냈다.<br><br>박주봉 감독은 11일 전북 익산 웨스턴라이프호텔에서 대한배드민턴협회가 마련한 '제31회 세계여자단체배드민턴선수권대회(우버컵) 우승 환영연 및 포상식'에 참석했다.<br><br>한국 배드민턴 여자 대표팀은 지난 3일 덴마크 호르센스 포럼 호르센스에서 열린 2026 우버컵 결승에서 중국을 누르고 우승을 차지했다. 한국이 우버컵에서 우승한 건 지난 2022년 대회 이후 처음이며, 대회 통산 세 번째 우승이다.<br><br>박 감독은 현역 시절 한국 배드민턴을 대표하는 레전드로 활약했다. 그는 1992 바르셀로나 올림픽 남자 복식 금메달, 1996 애틀랜타 올림픽 혼합 복식 은메달을 따냈고, 국제 대회 통산 72회 우승으로 기네스북에 오르는 등 온갖 기록을 세웠다.<br><b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311/2026/05/12/0002009876_002_20260512050016560.jpg" alt="" /></span><br><br>지도자로 변신한 이후에도 수많은 성과를 냈고, 2025년 4월 대표팀에 부임한 후 지난 2월 아시아단체선수권 우승과 이번 우버컵 우승을 포함해 많은 타이틀을 가져오면서 한국 배드민턴의 새 전성기를 열었다.<br><br>국민 지지도 얻는 중이다. 이재명 대통령은 지난해 세계배드민턴연맹(BWF) 월드투어 파이널에서 한국이 3개 종목(여자단식, 남자복식, 여자복식) 우승을 하자 올림픽, 세계선수권 등이 아님에도 이례적으로 한국 배드민턴의 성과를 극찬했다.<br><br>이날 박 감독은 인터뷰에서 "작년 4월에 대표팀 감독으로 처음 선임됐을 때 너무나 영광스러웠다"라며 "그때 당시 마지막 기회라고 생각했고, 한국 배드민턴을 위해서 뭔가 역할을 하고 싶은 마음이 제일 컸다"라며 지난 1년간 대표팀을 이끈 소감을 밝혔다.<br><br>이어 "지난 1년을 돌이켜 보면 대표팀 선수들이 어떻게 하면 가장 편안하고 훈련에만 전념할 수 있을지에 대해 가장 신경을 많이 썼다"라며 "그다음으로 협회와의 긴밀한 소통을 통해 최대한 대표팀 지원을 이끌어낼 수 있는 방향에 대해서도 많은 상의를 했다"라고 덧붙였다.<br><b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311/2026/05/12/0002009876_003_20260512050016648.jpg" alt="" /></span><br><br>또 "선수촌에서 선수들과 함께 운동하면서, 훈련의 양, 강도, 성적에 대해 같이 호흡을 맞췄다"라며 "그러한 성과들이 이번에 좋은 결과가 이어졌다"라고 전했다.<br><br>아울러 "이번 우버컵을 돌이켜 보면 단체전으로서 팀워크의 중요성을 절실하게 느꼈다"라며 "선수들이 서로를 응원해 주는 모습이, 코트에서 1포인트라도 팀에 기여를 하고 싶은 마음들을 읽혔다. 우버컵에서 우리 팀워크의 단단함을 느꼈다"라고 강조했다.<br><br>박 감독 지휘 하에 대표팀이 승승장구하면서 오는 9월 개최되는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에 대한 기대감도 커지고 있다.<br><br>지난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 때 한국은 메달 7개(금2, 은2, 동3)를 따내면서 메달 9개(금4, 은3, 동2)를 거머쥔 중국에 밀려 메달 순위 2위에 자리했다.<br><b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311/2026/05/12/0002009876_004_20260512050016744.jpg" alt="" /></span><br><br>다가오는 아시안게임에서도 중국이 한국 배드민턴의 최대 경쟁자가 될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박 감독은 이번 우버컵에서 중국이 한국에 패했기에 더 철저하게 아시안게임을 준비할 것으로 내다봤다.<br><br>박 감독은 "아시안게임이 국민들의 기대가 크기 때문에 이번 단체전 우승에 만족하지 않겠다"라며 "중국이라는 세계 최강의 나라가 이번 패배를 통해 아시안게임을 더 준비를 할 거라고 예상된다. 우리들도 오늘은 축하 자리를 감사해 받고, 내일부터 다시 아시안게임과 나머지 국제 대회를 위해 원 팀으로 최선을 다하겠다"라며 각오를 드러냈다.<br><br>사진=익산, 권동환 기자 / 엑스포츠뉴스DB 관련자료 이전 날 망치러 온 나의 조언자…‘예스맨 AI’의 위험한 아첨 [팩플] 05-12 다음 '女 최강 파이터' 론다 로우지, 충격 '은퇴 이유' 10년 만에 고백 "뇌진탕인 줄 알았는데... WWE 못 갈까봐 숨겼다" 05-12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