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기의 한화 마운드, 왕옌청·박준영이 구해낼까 작성일 05-11 34 목록 [앵커]<br><br>투수들의 줄부상으로 신음하고 있는 한화에 가뭄의 단비 같은 선수들이 등장하고 있습니다.<br><br>아시아 쿼터로 '효자' 노릇을 하고 있는 대만 출신 왕옌청 선수에 육성 선수 출신으로 데뷔전 깜짝 승리를 거둔 박준영 선수인데요.<br><br>이들의 활약, 계속될 수 있을까요?<br><br>장윤희 기자입니다.<br><br>[기자]<br><br>한화의 이번 시즌 선발진 구상은 한 달여 만에 완전히 틀어졌습니다.<br><br>외국인 원투펀치 에르난데스, 화이트의 줄부상에 문동주까지 이탈하면서 선발진 중 남은 건 류현진과 왕옌청 뿐입니다.<br><br>대만 출신 왕옌청은 올해 KBO리그에 도입된 아시아쿼터제도로 영입된 선수, 연봉은 단 10만 달러로 우리 돈 약 1억 4천여만 원입니다.<br><br>단 한 번도 선발을 거르지 않고 총 8경기에 나와 3승 2패. <br><br>평균자책점은 2.64로 준수합니다.<br><br>일본 프로야구 육성 선수 출신으로 1군 경험은 KBO리그가 처음이지만 기복 없이 한화의 마운드를 지키고 있습니다.<br><br>어깨 수술을 받게 된 문동주의 등번호 숫자 1을 마운드에 새기는 그의 모습에서 팬들은 감동했습니다.<br><br><왕옌청 / 한화 이글스> "그날 동주가 저와 경기 준비하고 있을 때 안에서 정말 많이 울고 있었어요. 저는 경기를 준비해야 해서 다른 일에 신경 쓸 수 없었고, 그냥 안아줄 수밖에 없었어요."<br><br>육성 선수의 신화는 또 한 번 꿈틀거리고 있습니다.<br><br>10일 LG전에 깜짝 선발로 나선 박준영은 5이닝 무실점으로 KBO리그 최초로 육성 선수 출신 데뷔전 승리투수 주인공이 됐습니다.<br><br><박준영 / 한화 이글스> "여기까지 뒷바라지 많이 해주시고 감사드리고 앞으로 제가 최고의 아들이 되도록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부모님!"<br><br>뜻밖의 스타들이 탄생하고는 있지만 아직 한화의 마운드는 풀지 못한 숙제가 쌓여있습니다.<br><br>김서현 대신 마무리 역할을 해주던 쿠싱의 계약기간 만료가 다가오면서 또 다른 마무리를 찾아야 하는 상황.<br><br>부상에서 복귀할 에르난데스와 화이트의 구위도 베일에 가려져 있습니다.<br><br>연합뉴스TV 장윤희입니다.<br><br>[영상편집 김은채]<br><br>[그래픽 김세연]<br><br>[화면출처 한화이글스 유튜브]<br><br>#한화 #불꽃 #마운드 #박준영 #왕옌청<br><br>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br><br> 관련자료 이전 러셀, OK저축은행에 전체 1순위로 지명 05-11 다음 '개막 연속 안타 신기록' SSG 박성한, 개인 첫 KBO 월간 MVP 05-11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