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지만 강하다'…13세 테니스 왼손 기대주 최윤설 "멘털 좋은 나달 닮고 싶어요" 작성일 05-11 31 목록 <strong class="media_end_summary">-하나증권 제81회 전국학생테니스선수권 U-14 여자단식 8강행<br>-1m56이지만 성장 중, 포핸드 다운더라인, 드롭샷이 주특기<br>-IMG 에이전시 관계자들도 경기 직관 "굿~" 칭찬<br>-최근 그리스에서 열린 'IMG 퓨처 스타스' 5전승 우승 기염</strong><div style="text-align:cente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481/2026/05/11/0000013222_001_20260511184311723.jpg" alt="" /><em class="img_desc">최윤설이 U-14 여자단식 8강 진출 뒤 3번 코트에서 포즈를 취했다. 김경무 기자</em></span></div><br><br>[양구=김경무 기자]  아직 초등학교 6학년. 키는 크지 않지만 공치는 게 매섭고 감각도 좋다. 특히 왼손 포핸드 다운더라인 샷이 일품이다.<br><br>그의 어머니는 울산시립교향악단 첼로 연주자. 어머니는 바쁜 와중에도 어린 딸 뒷바라지를 하러 대회 때마다 따라다닌다. <br><br>11일 강원도 양구 테니스파크에서 열린 하나증권 제81회 전국학생테니스선수권대회(U-14, U-16, U-18) 7일째. <br><br>이날 14세 이하(U-14) 여자단식 16강전에서 13세 기대주 최윤설(엠스포츠TA, 용인 수청초 6학년)이 권희주(복주여중)를 6-0, 6-2로 완파했다. 어머니(정유진)는 누구보다 함박웃음을 터뜨리며 좋아했다.<br><br>이날 경기는 영국 런던과 홍콩에서 온 IMG 에이전시 관계자 3명이 지켜보며 지대한 관심을 표명했다. IMG의 맥스는 최윤설 경기 뒤 "굿"을 연발하며 만족감을 표했다. 일본인 쿠쿠다 시오리를 포함한 이들은 한국 유망주들의 기량도 두루두루 유심히 살폈다.<br><br><div style="text-align:cente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481/2026/05/11/0000013222_002_20260511184311783.jpg" alt="" /><em class="img_desc">최윤설의 16강전 경기 모습. 황서진 기자</em></span></div><br><br>최윤설은 지난달 말 그리스의 타토이클럽에서 전세계 12세 이하 유망주들(남녀단식 각 24명)이 참가한 가운데 열린 'IMG 퓨처 스타스'에서 예선리그 포함 토너먼트까지 5전 전승으로 우승해 주목을 끌었다. 지난 2023년 홍예리가 같은 여자단식에서 우승한 대회이기도 하다.<br><br>엠스포츠 테니스아카데미(용인 명지대 소재)의 이재은 코치는 최윤설에 대해 "장점이 많다. 포핸드 다운더라인 샷을 특히 잘 치고, 드롭샷도 잘한다"며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키 1m56으로 같은 연령대에서는 강자로 꼽힌다.<br><br>최윤설은 지난 4월초 양구에서 열린 2026 ATF(아시아테니스연맹) 14세 국제주니어대회 2차 여자단식 4강전에서 호주 브리즈번에서 테니스 유학중인 서승연(부천GS)한테 6-4, 3-6, 6-7(1-7)로 역전패를 당하고 눈물을 흘린 아픈 기억이 있다. 3세트 게임스코어 5-2로까지 앞섰으나 이를 지키지 못한 것이다.<br><br>당시 상황과 관련해 최윤설은 "이기고 있는데 갑자기 긴장돼서 그랬던 것 같다. 속상했다"고 돌아봤다. <br><br><div style="text-align:cente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481/2026/05/11/0000013222_003_20260511184311861.jpg" alt="" /><em class="img_desc">U-14 여자단식 1번 시드인 임연경. 황서진 기자</em></span></div><br><br>그런 아픈 기억 때문에 이번 학생선수권 우승이 더욱 절실하다고 할 수 있다. <br><br>3번 시드인 최윤설은 이번 승리 뒤 인터뷰에서 수줍은 미소를 지으며 "우승이 목표"라고 말했다. 그는 멘털이 좋고 같은 왼손잡이인 라파엘 나달을 좋아한다고도 했다.<br><br>최윤설의 이번 대회 우승 경쟁자는 1번 시드 임연경(13·중앙여중1)이다. <br><br>임연경은 이날 16강전에서 조현서(오산GS)를 6-2, 6-0으로 완파하고 8강에 안착했다. 올해 국내 국제대회에서 이미 4번이나 우승한 강자다. 두 유망주가 결승에서 만날지 지켜볼 일이다.<br><br><div style="text-align:cente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481/2026/05/11/0000013222_004_20260511184311914.jpg" alt="" /><em class="img_desc">지난달 말 그리스에서 열린 IMG 퓨처스 스타스 여자단식에서 우승한 최윤설과 이재은 코치. 제공 이재은 코치</em></span></div><br><br>[기사제보 tennis@tennis.co.kr]<br><br> 관련자료 이전 [종합] 삼성SDS 컨소, 국가AI컴퓨팅센터 주도…NPU 생태계 육성도 품는다 05-11 다음 정 없는 박명수, ‘월수입 1억’ 유튜버가 최애‥ 정준하도 인정 “되게 좋아해” 05-11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