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쟁 변수에도 굳건한 우상혁 "아시안게임, 해볼 만하다" 작성일 05-11 24 목록 <strong style="display:block;overflow:hidden;position:relative;margin:33px 20px 10px 3px;padding-left:11px;font-weight:bold;border-left: 2px solid #141414;">이란 전쟁으로 두 차례 실외 국제대회 출전 무산…AG 준비 차질<br>"난 상황에 맞게 컨디션 조절…어려움은 없다"</strong><br><b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001/2026/05/11/AKR20260511153800007_01_i_P4_20260511183225286.jpg" alt="" /><em class="img_desc">밝게 웃는 우상혁<br>(정선=연합뉴스) 김경윤 기자 = 우상혁이 11일 강원도 정선종합운동장에서 열린 제80회 육상경기선수권대회 남자 높이뛰기에서 우승한 뒤 포즈를 취하고 있다. 2026.5.11 cycle@yna.co.kr</em></span><br><br> (정선=연합뉴스) 김경윤 기자 = 한국 높이뛰기 간판 우상혁(용인시청)은 이란 전쟁 여파로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 준비 과정에 차질을 빚었다.<br><br> 우상혁은 이달 초 카타르 도하에서 열릴 예정이었던 시즌 첫 실외 국제대회인 왓 그래비티 챌린지에 출전해 컨디션을 끌어올릴 예정이었으나 이란 전쟁의 영향으로 해당 대회가 취소되면서 출전 기회를 날렸다.<br><br> 아울러 이달 초 같은 장소에서 열릴 예정이던 도하 다이아몬드리그마저 전쟁으로 인해 연기됐다.<br><br> 예상치 못한 변수로 아시안게임을 향한 로드맵에 차질이 생겼으나, 우상혁은 흔들림 없이 '금빛 점프'를 향한 준비를 이어갔다.<br><br> 대회 출전 대신 개인 훈련으로 컨디션을 조절한 우상혁은 11일 강원도 정선종합운동장에서 열린 제80회 육상경기선수권대회에서 변함없는 경기력을 선보였다.<br><br> 그는 아시안게임 국가대표 선발전을 겸한 이번 대회 남자 높이뛰기에서 2m15를 1차 시기에 넘은 뒤 2m21까지 첫 번째 시도에서 가볍게 성공했다.<br><br> 일찌감치 우승을 확정한 우상혁은 2m27을 두 번째 시도에서 뛰어넘으며 환호했다.<br><br> 지난 3월 세계실내육상선수권대회 기록(2m26·동메달)보다 좋은 성적을 냈다.<br><b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001/2026/05/11/AKR20260511153800007_02_i_P4_20260511183225291.jpg" alt="" /><em class="img_desc">있는 힘을 다해<br>(정선=연합뉴스) 김경윤 기자 = 우상혁이 11일 강원도 정선종합운동장에서 열린 제80회 육상경기선수권대회 남자 높이뛰기에서 힘차게 도약하고 있다. 2026.5.11 cycle@yna.co.kr</em></span><br><br> 경기 후 취재진과 만난 우상혁은 최근 국제대회 취소 여파에 관해 "난 상황에 맞게 컨디션을 조절하는 스타일"이라며 "아쉬움은 남지만, 상황에 맞게 훈련했기에 이번 대회 준비에 지장은 없었다"고 말했다.<br><br> 이어 "올 시즌 최종 목표는 아시안게임 금메달이기 때문에 멀리 보면서 훈련하고 있다"며 "시즌 첫 실외 대회에서 좋은 기록이 나온 것 같아서 만족한다"고 덧붙였다.<br><br> 시즌 첫 실외 대회를 마친 우상혁은 17일 일본 도쿄에서 열리는 세이코 골든 그랑프리에 출전한 뒤 다시 유럽으로 이동해 다이아몬드리그 일정을 소화하고 9월에 개막하는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에 출전할 예정이다.<br><b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001/2026/05/11/AKR20260511153800007_03_i_P4_20260511183225294.jpg" alt="" /><em class="img_desc">가뿐하게 뛰어넘는 우상혁<br>(정선=연합뉴스) 김경윤 기자 = 우상혁이 11일 강원도 정선종합운동장에서 열린 제80회 육상경기선수권대회 남자 높이뛰기에서 바를 뛰어넘고 있다. 2026.5.11 cycle@yna.co.kr</em></span><br><br> 우상혁은 아시안게임 생애 첫 금메달을 노린다.<br><br> 그는 고교생이던 2014년 인천 아시안게임에서 10위를 기록했고,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에서 은메달, 2023년에 열린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에서 은메달을 차지했다.<br><br> 그는 "열심히 하다 보면 좋은 날이 올 것이라는 생각으로 지금까지 달려왔다"며 "더 노력해서 대한민국 육상에 금메달을 안길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br><br> 자신감은 차고 넘친다.<br><br> 우상혁은 "아시안게임은 해볼 만하다고 생각한다"며 "지난해 (종아리 근육) 부상이 있었지만, 지금은 완전히 회복했다. 일본 선수들이 무섭게 성장했으나 이번 세이코 골든 그랑프리에서 잘 뛴 뒤 그 기세로 아시안게임에서도 좋은 성적을 거두겠다"고 밝혔다.<br><br> cycle@yna.co.kr<br><br> 관련자료 이전 여서정·류성현, 기계체조 남녀 대표 선발전 1위…아시안게임 출전 확정 05-11 다음 '육상 쌍두마차' 비웨사·조엘진, AG 메달·한국기록 정조준 05-11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