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상 쌍두마차' 비웨사·조엘진, AG 메달·한국기록 정조준 작성일 05-11 26 목록 <strong style="display:block;overflow:hidden;position:relative;margin:33px 20px 10px 3px;padding-left:11px;font-weight:bold;border-left: 2px solid #141414;">선의의 경쟁 통해 동반 성장…"원동력 얻었다"</strong><br><b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001/2026/05/11/AKR20260511154100007_01_i_P4_20260511183413528.jpg" alt="" /><em class="img_desc">비웨사(왼쪽)와 조엘진<br>(정선=연합뉴스) 김경윤 기자 = 비웨사 다니엘 가사마(가운데)와 나마디 조엘진이 11일 강원도 정선종합운동장에서 열린 제80회 육상경기선수권대회 남자 100m 준결선을 마치고 포즈를 취하고 있다. 2026.5.11 cycle@yna.co.kr</em></span><br><br> (정선=연합뉴스) 김경윤 기자 = 한국 육상 단거리 '쌍두마차' 비웨사 다니엘 가사마(23·안산시청)와 나마디 조엘진(20·예천군청)은 최근 육상계를 깜짝 놀라게 했다.<br><br> 비웨사는 지난 달 일본 시마네현 이즈모에서 열린 요시오카 그랑프리 남자 100m 준결선에서 10초13을 기록해 이 종목 한국 역대 2위 기록을 세웠다.<br><br> 이는 김국영이 2017년 6월 코리아오픈 국제육상경기대회에서 세운 한국 기록 10초07에 근접한 기록이다.<br><br> 조엘진 역시 지난 달 전남 목포 종합경기장에서 열린 제55회 전국종별육상경기선수권대회 남자 일반부 100m 예선에서 10초19를 기록하며 한국 역대 5위 기록을 썼다.<br><br> 선의의 경쟁 속에 함께 성장하고 있는 두 선수는 11일 강원도 정선종합운동장에서 열린 제80회 육상경기선수권대회에 나란히 출전해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 출전권을 놓고 경쟁했다.<br><br> 비웨사는 남자 100m 준결선 1조에서 10초28로 조1위, 조엘진은 같은 조에서 10초30의 기록으로 조2위에 오르며 결선 진출에 성공했다.<br><br> 두 선수는 12일 같은 장소에서 열리는 결선 무대에서 다시 경쟁을 펼친다.<br><br> 경기를 마친 두 선수는 서로가 큰 자극이 된다고 입을 모았다.<br><br> 비웨사는 "조엘진과는 진천선수촌 등에서 매일 함께 훈련하고 있다"며 "많은 대회에서 이기기도 하고 지기도 하는데, 이런 과정을 통해 더 잘해야겠다는 생각이 든다"고 말했다.<br><br> 비웨사는 고교 재학 시절 차세대 간판 선수로 주목 받았으나 실업 무대 데뷔 후 부상으로 부침을 겪었다.<br><br> 그러나 지난해 복귀한 뒤 각종 대회에서 다시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br><br> 비웨사는 "다친 뒤 관중석에서 조엘진 등 다른 선수들의 경기를 보며 동기 부여를 많이 받았다"며 "앞으로 나아갈 수 있는 의지를 얻었고, 부상 재발의 두려움을 이겨낼 수 있었다"고 돌아봤다.<br><br> 조엘진 역시 비웨사와 경쟁이 성장의 원동력이라고 말했다.<br><br> 그는 "비웨사 형은 정말 훌륭한 선수"라며 "많은 것을 보고 배우고 있다. 성장에 큰 도움이 되는 것 같다"고 밝혔다.<br><b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001/2026/05/11/AKR20260511154100007_02_i_P4_20260511183413549.jpg" alt="" /><em class="img_desc">비웨사(가운데)와 조엘진<br>(정선=연합뉴스) 김경윤 기자 = 비웨사 다니엘 가사마(가운데)와 나마디 조엘진(왼쪽)이 11일 강원도 정선종합운동장에서 열린 제80회 육상경기선수권대회 남자 100m 준결선에서 결승선을 통과하고 있다. 2026.5.11 cycle@yna.co.kr</em></span><br><br> 두 선수가 바라보는 목표는 같다.<br><br>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 메달과 남자 100m 한국 기록 경신이다.<br><br> 비웨사는 "기록은 깨라고 있는 것"이라며 "이왕이면 조엘진과 같이 깨고 싶다"고 말했다.<br><br> 그는 "최근 단점으로 꼽히는 스타트 훈련에 집중하고 있는데, 아직 보완해야 할 점이 많은 만큼 더 성장할 여지가 충분하다고 생각한다"며 "부족한 점을 개선해 최고의 성적을 거두고 싶다"고 밝혔다.<br><br> 두 선수의 성장은 다른 단거리 선수들에게도 큰 자극이 되고 있다.<br><br> 이날 준결선 2조에서 전체 1위인 10초23을 기록한 이재성(광주광역시청)은 "빠르게 성장한 비웨사, 조엘진과 경쟁하면서 나 역시 발전하는 것 같다"며 "올해 입대를 앞두고 있어서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을 마지막 아시안게임으로 생각하고 있다. 비웨사, 조엘진과 함께 나설 가능성이 있는 남자 계주에서 꼭 금메달을 따고 싶다"고 밝혔다.<br><br> cycle@yna.co.kr<br><br> 관련자료 이전 전쟁 변수에도 굳건한 우상혁 "아시안게임, 해볼 만하다" 05-11 다음 이승환, 구미시장 향해 "경상도 사나이답게 사과하십시오" 05-11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