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상 후유증에 흔들리는 정친원, 로마오픈 조기 탈락...랭킹 50위권 추락 위기 작성일 05-11 29 목록 <div style="text-align:cente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481/2026/05/11/0000013221_001_20260511174411016.jpg" alt="" /><em class="img_desc">로마오픈 3회전에서 조기 탈락한 정친원. 게티이미지코리아</em></span></div><br><br>중국 여자 테니스의 간판스타 정친원(32위)의 부진이 길어지고 있다. 지난해 차이나오픈 이후 팔꿈치 부상으로 수술대에 올랐던 정친원은 올해 2월 카타르 도하오픈을 통해 복귀했지만 좀처럼 예전 경기력을 되찾지 못하는 모습이다.<br><br>정친원은 지난 9일 이탈리아 로마에서 열린 WTA 1000 로마오픈 3회전에서 라트비아의 옐레나 오스타펜코(36위)에게 6-4 4-6 4-6으로 역전패 했다. 첫 세트를 따내며 분위기를 잡는 듯했지만 이후 흔들리며 아쉬운 탈락을 기록했다.<br><br>정친원은 지난해 이 대회에서 준결승까지 진출하며 많은 랭킹 포인트(390점)를 획득했지만 올해는 이를 지켜내지 못했다. 현지 매체들은 이번 결과로 정친원의 세계랭킹이 50위권 밖까지 밀려날 가능성이 크다고 전망했다. 이는 2022년 이후 가장 낮은 순위다.<br><br>정친원은 프랑스오픈이 열리는 롤랑가로스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4 파리올림픽에서 여자 단식 금메달을 차지하며 중국 테니스의 새로운 에이스로 자리매김 했다. 한때 세계 톱10에 이름을 올리며 메이저 우승 후보로 평가 받았지만, 팔꿈치 수술 이후 경기 감각과 컨디션 회복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br><br>랭킹 하락 여파도 뚜렷하다. 시드 배정에서 밀리면서 강호들을 일찍 만나고 있다. 정친원은 도하오픈 16강과 마드리드오픈 32강에서 세계 2위 엘레나 리바키나(카자흐스탄)에게 연이어 패했고, 마이애미오픈 16강에서는 세계 1위 아리나 사발렌카(벨라루스)에게 막혔다.<br><br>올 시즌 아직 단 한 번도 투어 8강 이상에 오르지 못한 점도 우려를 키운다. 특히 다가오는 프랑스오픈 부담이 크다.<br><br>정친원은 지난해 프랑스오픈 8강 진출로 얻은 430점의 랭킹 포인트를 방어해야 한다. 그러나 최근 경기력과 몸 상태를 고려하면 쉽지 않은 도전이 될 전망이다.<br><br>[기사제보 tennis@tennis.co.kr]<br><br> 관련자료 이전 "린샤오쥔? 대한민국이 버렸잖아, 바지 벗기기로…그러나 중국서 영웅 됐다"→中 매체 쐐기 05-11 다음 "절대 안 된다" 해설자도 경악! 中 대표팀, 탁구대 위로 '폴짝'→국기 가리키며 포효...우승 영웅인가 무례한 행동인가, 현지 여론도 '시끌' 05-11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