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마예프도 넘지 못한 스트릭랜드의 집념… 2년4개월 만에 왕좌 탈환 작성일 05-11 35 목록 <table class="nbd_table"><tbody><tr><td> <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396/2026/05/11/0000744044_001_20260511152817034.jpg" alt="" /></span> </td></tr><tr><td> 사진=UFC 제공 </td></tr></tbody></table> <br> 션 스트릭랜드(미국)가 긴 시간을 돌아 UFC 미들급(83.9㎏) 정상에 돌아왔다.<br> <br> 챔피언에게 커리어 첫 패배를 안겼다. 스트릭랜드는 지난 10일 미국 뉴저지주 뉴어크 프루덴셜 센터서 열린 ‘UFC 328: 치마예프 vs 스트릭랜드’ 메인 이벤트에서 UFC 미들급 챔피언 함자트 치마예프(러시아/UAE)를 스플릿 판정(48-47, 48-47, 47-48)으로 꺾었다.<br> <br> 이로써 2년4개월 만에 왕좌로 복귀했다. 스트릭랜드는 2024년 UFC 297에서 드리퀴스 뒤 플레시에게 타이틀을 내준 뒤 다시 챔피언 벨트를 허리에 감았다. 반대로 치마예프의 커리어에서 처음으로 패배가 새겨졌다. 15연승을 달리며 미들급 최강자로 군림했지만, 스트릭랜드의 끈질긴 방어와 압박을 끝내 넘지 못했다.<br> <br> 승부의 흐름은 그래플링 공방에서 갈렸다. 스트릭랜드는 1라운드 초반 치마예프에게 테이크다운을 허용한 뒤 라운드 내내 아래에 깔리며 고전했다. 그러나 2라운드부터 달라졌다. 치마예프의 태클을 버텨내기 시작했고, 스탠딩 타격전에서는 오른손 펀치를 적중시키며 분위기를 바꿨다. 데미지를 입은 치마예프가 다시 태클을 시도했지만, 스트릭랜드는 이를 막아낸 뒤 오히려 상위 포지션을 차지했다.<br> <br> <table class="nbd_table"><tbody><tr><td> <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396/2026/05/11/0000744044_002_20260511152817096.jpg" alt="" /></span> </td></tr><tr><td> 사진=UFC 제공 </td></tr></tbody></table> <br> 치마예프도 쉽게 물러서지 않았다. 3라운드부터는 테이크다운보다 타격 비중을 높였다. 잽과 오버핸드 훅을 섞으며 맞불을 놓았다. 하지만 스트릭랜드 역시 특유의 잽을 앞세워 정면 승부를 이어갔다. 4라운드에는 치마예프가 좋은 타격을 적중시키고 테이크다운도 한 차례 성공하며 승부를 다시 원점으로 돌렸다.<br> <br> 결국 판정은 마지막 5라운드에서 갈렸다. 치마예프는 타격과 레슬링을 섞어가며 총력전을 펼쳤고, 스트릭랜드는 끝까지 전진하며 잽을 쌓았다. 치마예프는 경기 전체에서 테이크다운 6개를 성공시켰지만, 유효타 수에서는 스트릭랜드가 31-22로 앞섰다. 팽팽했던 승부 끝에 판정단 2명이 스트릭랜드의 손을 들어줬다.<br> <br> 뜨거웠던 감정 대립은 경기 뒤 존중으로 바뀌었다. 경기 전 거친 설전을 주고받았던 스트릭랜드는 종료 후 치마예프에게 다가가 “내가 지나쳤다. 미안하다”고 사과했다. 치마예프도 직접 스트릭랜드에게 챔피언 벨트를 감아주며 새 챔피언을 축하했다.<br> <br> <table class="nbd_table"><tbody><tr><td> <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396/2026/05/11/0000744044_003_20260511152817188.jpg" alt="" /></span> </td></tr><tr><td> 사진=UFC 제공 </td></tr></tbody></table> <br> 스트릭랜드는 경기 후 “그는 절대 뒤로 물러나지 않았다. 모든 힘을 다해 공격했지만 계속 전진했다”며 치마예프에게 존중을 보냈다. 그러면서 “여러분들이 아니었다면 내가 지금 이 자리에 설 수 없었다. 꿈만 같다”며 팬들에게도 감사 인사를 전했다.<br> <br> 시선은 첫 방어전으로 향한다. 스트릭랜드는 랭킹 2위 나수르딘 이마보프(프랑스/러시아)를 다음 상대로 언급했다. 경기 후 기자회견에서 그는 “나는 UFC 랭킹을 믿는다. 누군가가 랭킹을 뛰어넘어 기회를 얻는 걸 좋아하지 않는다”며 “그게 랭킹대로라면 어디 붙어보자”고 말했다.<br> <br> 이뿐만이 아니다. 한층 치열해질 미들급 타이틀 전선이 예고돼 있다. 치마예프는 SNS를 통해 “션 스트릭랜드, 조만간 다시 만나자”고 재대결 의지를 드러냈다. 또 한 명의 강자 역시 빼놓을 수 없다. 스트릭랜드를 두 차례 꺾었던 전 챔피언 드리퀴스 뒤 플레시도 타이틀 탈환 야심을 숨기지 않고 있다.<br> 관련자료 이전 [배종찬의 보안 빅데이터] AI 해킹을 AI 보안이 막을 수 있나 05-11 다음 한국 복싱 새 역사…유현석, 아시아 U-15 선수권 첫 결승 진출 05-11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