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나잇' NBA 구단주, 재산 절반 날아갈 뻔…협박 이혼녀 고소 작성일 05-11 33 목록 <strong class="media_end_summary">中출신 이혼녀, 밀워키 벅스 구단주와 하룻밤 잠자리 후 1.8조원 요구</strong><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421/2026/05/11/0008937558_001_20260511145709426.jpg" alt="" /><em class="img_desc">ⓒ 뉴스1 김지영 디자이너</em></span><br><br>(서울=뉴스1) 권영미 기자 = 미국 프로농구(NBA) 밀워키 벅스 구단주이자 억만장자인 웨슬리 에덴스(64)가 중국 출신 이혼녀와 하룻밤을 즐겼다가 거액을 요구받으며 협박당한 사건이 연방 검찰에 의해 드러났다.<br><br>10일(현지시간) 뉴욕포스트에 따르면 이혼한 지 얼마 안 된 에덴스는 2022년 링크드인 메시지를 통해 접근한 창리 소피아 뤄(46)와 뤄의 아파트에서 하룻밤을 즐겼다. <br><br>그 후 뤄는 에덴스에게 "나는 당신에게 사랑한다고 말한 적이 없지만, 오늘 밤 당신에게 말하고 싶어요. 당신에 대한 내 감정을 억누르고 있었어요. 진심으로 당신을 사랑해요!"라고 쓴 절절한 사랑 편지를 보냈다.<br><br>하지만 에덴스가 답장하지 않자 뤄는 점점 집착하기 시작했다. 고소장에 따르면 뤄는 에덴스를 상대로 성관계 영상과 사진을 공개하겠다고 수개월에 걸쳐 협박했다. 그는 나중에 에덴스의 추정 재산 25억 달러의 절반을 요구하기까지 했다.<br><br>검찰에 따르면 지난해 5월 미연방수사국(FBI) 요원들이 뤄의 아파트를 수색했을 때 실제로 세탁물 바구니와 생리대 상자에 숨겨둔 휴대전화가 발견됐다. 또 한 휴대전화에서는 에덴스의 얼굴을 다른 남성의 몸에 합성한 여러 개의 음란 동영상과 사진이 발견됐다.<br><br>에덴스는 초기 합의로 650만 달러(약 96억 원)를 지급했지만, 뤄는 이후 특정 암을 유발할 수 있는 성병인 HPV 감염 사실을 알게 되자 다시 최대 12억1500만 달러(약 1조8000억 원)를 요구하며 재협상을 시도했다. <br><br>이에 견디지 못한 에덴스는 검찰에 고소했고 검찰은 뤄를 공갈·증거 파기 등 4개 혐의로 기소했다. 뤄는 무죄를 주장하고 50만 달러 보석금으로 석방돼 자택에 머물고 있다.<br><br>에덴스와 뤄는 모두 이혼 상태여서 불륜이라고는 볼 수 없다. 하지만 뤄는 에덴스 가족과 전 부인, 투자자들에게 알리겠다고 협박했고, "집에 카메라가 있어 모든 행위가 촬영됐다"며 언론에 공개하겠다고 말한 것으로 전해졌다. 에덴스는 가족 피해와 명예 실추를 막기 위해 일부 합의에 응했지만, 결국 사건은 연방 수사로 이어졌다.<br><br>연방 검찰은 에덴스의 이름을 직접 언급하지는 않았지만, 월스트리트저널(WSJ)은 사건의 정황들을 종합해 이 억만장자가 연루됐음을 밝혀냈고, 에덴스 측 대변인은 뤄의 공격 대상이 에덴스였음을 확인했다. <br><br>이번 사건은 에덴스가 공동 창업한 포트리스 투자그룹, 영국 축구팀 애스턴 빌라, 그리고 NBA 구단주로서의 명성과 직결돼 큰 파장을 일으키고 있다. 관련자료 이전 '환골탈태' 붉은사막, 3일에 한 번꼴 패치…해외 매체도 재평가 05-11 다음 55세 싱글 박선영, 재혼 2년차 유부남이 이상형 “책임감 있고 잘생겨”(알토란) 05-11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