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 국가대항전, 재미있었고 영광이었다" 국가대표팀과 빌리진킹컵 동행했던 권영서 트레이너 작성일 05-11 31 목록 <div style="text-align:cente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481/2026/05/11/0000013217_001_20260511134212730.png" alt="" /><em class="img_desc">ITF W35 안동대회 피지오, 권영서 트레이너</em></span></div><br><br>ITF W35 국제테니스투어대회가 한창인 안동. 10일, 지난 주 ITF 창원 대회를 마치고 안동에 입성한 국가대표 백다연(NH농협은행)이 어떤 인물을 보자 반갑게 인사했다. "쌤! 쌤이 왜 여기 있어요(웃음)?" 백다연과 반갑게 해후한 이는 권영서 트레이너였다. 권영서 트레이너와 백다연은 올해 빌리진킹컵 아시아/오세아니아 예선, 인도 원정을 함께 했던 사이였다. 권영서 트레이너는 현재 ITF W35 안동 대회의 피지오로 일하고 있다.<br><br>짐토닉 센터 소속의 권영서 트레이너는 작년 말부터 여자테니스 국가대표팀의 컨디셔닝을 돕고 있다. 국가대표 선수들이 다수 출전했던 작년 호주 시드니, 올해 중국 우닝 대회에도 동행했다. 과거 디그니티 아카데미 소속의 주니어 선수들을 맡았던 경험이 있던 권 트레이너는 올해 본격적으로 성인 테니스 선수들의 케어를 맡고 있다.<br><br>"국가대표 선수들은 성인 선수 중에서도 톱 프로 선수들이다. 굳이 내가 나서지 않아도 선수들이 알아서 철저하게 몸 관리를 했다. 주니어 선수들을 케어했을 때에 비한다면 나름 편하게 일했다"며 권 트레이너는 웃었다.<br><br>그렇게 권 트레이너는 국가대표 유니폼을 입고 처음으로 국가대항전에 동행했다. 선수 5명(박소현, 백다연, 이은혜, 정보영, 장가을)의 컨디션 관리는 온전히 권 트레이너의 몫이었다. 대회는 5일간, 현지시간 오후 3시 30분부터 시작됐다. 저녁 늦게까지 이어지는 빡빡한 일정, 권영서 트레이너의 역할이 어느때보다 중요했다.<br><br><div style="text-align:cente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481/2026/05/11/0000013217_002_20260511134212843.jpg" alt="" /><em class="img_desc">빌리진킹컵에 출전했던 여자 대표팀. 가장 오른쪽이 권영서 트레이너 / 대한테니스협회</em></span></div><br><br>"경기 종료 후, 1시간 30분 이내에 선수들의 회복 훈련을 마쳐야 한다. 2단식 경기 중 1단식 출전 선수(백다연)을 주로 관리했고, 복식 경기 중에 2단식 출전 선수(박소현)의 회복을 도왔다. 복식 출전 선수는 숙소로 복귀해서 맡았다. 숙소 도착 후 1~2시간 정도 더 걸렸다. 그리고 다음 날 오전 시간을 이용해 집중적으로 관리했다. 크게 힘들지는 않았다"며 권 트레이너는 인도 원정을 회상했다.<br><br>"재미있었다. 영광이었고. 태극마크 유니폼을 입고 국가대표팀을 지원한 것은 정말 멋진 경험이었다. 기회가 주어진다면 대표팀 서포트는 언제나 맡고 싶다." 권영서 트레이너의 지난 빌리진킹컵 원정 총평이었다.  <br><br>다른 어떤 인력도 마찬가지이지만 트레이너, 피지오들은 대회 중 선수들의 컨디션과 안전을 직접 책임져야 한다. 경기를 마친 선수들은 치료와 관리를 받기 위해 언제나 피지오실을 찾는다. 경기 중인 선수들이 메디컬 타임아웃을 요청하면 코트 안으로 전력질주를 해야 한다. 짧은 인터뷰 중이었지만 무전이 울리면 권영서 트레이너는 그 소리에 집중했다. 혹시라도 선수들이 찾을 수 있기 때문이었다.<br><br>"언젠가는 선수들의 투어도 동행하고 싶다"는 권영서 트레이너. 보이지 않는 곳에서 언제나 헌신하는 트레이너들의 노력이 있기에, 선수들의 퍼포먼스가 빛나고 있다. <br><br>[기사제보 tennis@tennis.co.kr]<br><br> 관련자료 이전 "선택 못 받고 있어요"…송일국, 취재진 앞 고백 한 달 만에 '영화 컴백' 05-11 다음 이창섭, 예능·유튜브·축제 맹활약…장르 불문 '열일 아이콘' 05-11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