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키리치 정관장 컴백, 올해도 역시 '구관이 명관' 작성일 05-11 32 목록 <strong class="media_end_summary">[여자배구] 10일 여자부외국인 선수 드래프트 진행, 페퍼저축은행은 불참</strong>2026-2027 시즌 V리그 여자부를 누빌 6명의 외국인 선수들이 정해졌다.<br><br>한국배구연맹은 10일(이하 한국시각) 체코 프라하의 클라리온 콩그레스 호텔에서 2026-2027 V리그 여자부 외국인 선수 드래프트를 진행했다. 챔프전 우승팀 GS칼텍스 KIXX의 지젤 실바를 비롯해 한국도로공사 하이패스의 레티치아 모마 바소코, IBK기업은행 알토스의 빅토리아 댄착이 소속 구단과 재계약한 가운데 V리그 경험이 있는 반야 부키리치(정관장 레드스파크스)를 제외한 새 얼굴은 2명뿐이었다.<br><br>한편 2025-2026 시즌 창단 후 5시즌 만에 탈꼴찌에 성공하고도 구단 매각을 결정하며 배구팬들을 놀라게 했던 페퍼저축은행 AI페퍼스는 이번 외국인 선수 트라이아웃에 불참했다. 한국배구연맹은 페퍼저축은행을 인수하는 구단에 트라이아웃 미지명 선수와 계약할 권리를 주기로 했지만 이미 드래프트가 끝났기 때문에 페퍼저축은행을 인수하는 구단은 다음 시즌을 불리하게 시작할 수밖에 없다.<br><br><strong>1년 만에 정관장으로 복귀하는 부키리치</strong><br><br> <table class="nbd_table"><tbody><tr><td><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047/2026/05/11/0002515112_001_20260511092614685.jpg" alt="" /></span></td></tr><tr><td><b>▲ </b> 전체 1순위로 정관장에 복귀하는 부키리치는 다음 시즌 아포짓 스파이커로 활약할 확률이 높다.</td></tr><tr><td>ⓒ 정관장 레드스파크스</td></tr></tbody></table><br>V리그에서 외국인 선수는 '전력의 반'이라 불릴 정도로 비중이 매우 크다. 실제로 외국인 선수가 모두 완주했던 2025-2026 시즌 득점 1위부터 7위까지는 모두 외국인 선수의 몫이었다. 외국인 선수 중 가장 득점이 적었던 득점 7위 엘리사 자네테(586점)와 아시아쿼터와 국내 선수를 합쳐 가장 득점이 많았던 득점 8위 자스티스 야우치(흥국생명 핑크스파이더스,466점)의 차이가 120점이나 났을 정도.<br><br>체코 프라하에서 열린 2026-2027 시즌 V리그 여자부 외국인 선수 트라이아웃에는 26명의 선수가 참가 신청을 했지만 3명이 참가를 철회했고 최종적으로 19명이 참여했다. 물론 국내에 크게 알려지지 않았던 '흙 속의 진주' 같은 선수들이 나오기도 하지만 사실 트라이아웃을 통해 선발할 수 있는 외국인 선수의 수준에는 한계가 있다. 따라서 배구팬들에게 익숙한 'V리그 경력자'들이 주목을 받는 경우가 많다.<br><br>올해 트라이아웃에서도 2024-2025 시즌 정관장의 챔프전 준우승을 견인했다가 지난 시즌 이탈리아 리그에서 활약했던 198cm의 장신 공격수 부키리치가 많은 관심을 받았다. 2025-2026 시즌 최하위이자 부키리치와 좋은 관계인 정관장의 고희진 감독도 부키리치를 지명하고 싶다는 뜻을 감추지 않았고 정관장은 기대한 것처럼 전체 1순위 지명권을 얻어 부키리치를 다시 데려오는데 성공했다.<br><br>부키리치는 2024-2025 시즌 아웃사이드히터로 활약하면서 638득점(5위)과 함께 34.38%의 리시브 효율(10위)을 기록했다. 하지만 부키리치는 2023-2024 시즌 도로공사에서 아포짓 스파이커로 활약하면서 935득점(3위)을 올린 적이 있고 이탈리아에서도 아포짓 스파이커로 활약했다. 부키리치 본인도 아웃사이드히터보다 신장의 이점을 활용하고 공격에 전념할 수 있는 아포짓 스파이커를 더 선호한다.<br><br>다행히 부키리치는 다음 시즌 정관장에서 아웃사이드히터가 아닌 아포짓 스파이커로 활약할 전망이다. 정관장이 지난 4월 24일 아시아쿼터로 중국 국가대표 출신의 아웃사이드히터 종휘를 영입했기 때문이다. 부키리치 입장에서는 리시브 부담을 덜 수 있다는 장점이 생겼지만 그만큼 공격 점유율은 더욱 높아질 확률이 높고 미들블로커 정호영(흥국생명)이 이적하면서 블로킹에서도 더 많은 역할을 해야 한다.<br><br><strong>2003년생 '영건' 선택한 현대건설-흥국생명</strong><br><br> <table class="nbd_table"><tbody><tr><td><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047/2026/05/11/0002515112_002_20260511092614741.jpg" alt="" /></span></td></tr><tr><td><b>▲ </b> 작년 197cm의 최장신 카리를 지명했던 현대건설은 올해 외국인 선수들 중 가장 신장(182cm)이 작은 조던 윌슨을 지명했다.</td></tr><tr><td>ⓒ 현대건설 힐스테이트</td></tr></tbody></table><br>현대건설 힐스테이트는 2025-2026 시즌 여자부 최장신(197cm) 선수 카리 가이스버거가 외국인 선수로 활약했지만 고질적인 무릎 부상 때문에 플레이오프 2경기에서 28득점에 그치며 플레이오프에서 72득점을 퍼부은 실바와의 대결에서 완패했다. 아시아쿼터 중 가장 많은 득점을 기록하며 공수에서 맹활약했던 아시아쿼터 자스티스도 아시아쿼터가 자유계약 제도로 바뀌면서 흥국생명으로 팀을 옮겼다.<br><br>새 아시아쿼터로 메가왓티 퍼티위 영입이 유력한 현대건설은 외국인 선수 드래프트에서 2순위 지명권을 얻어 미국 출신의 아웃사이드히터 조던 윌슨을 지명했다. 윌슨은 182cm로 드래프트에 불참한 페퍼저축은행을 제외한 6개 구단 외국인 선수 중 가장 신장이 작다. 하지만 윌슨의 애리조나 대학교 선배 메디슨 리쉘이 V리그에서 눈부신 활약을 했던 만큼 현대건설은 윌슨에게도 많은 기대를 걸고 있다.<br><br>사상 첫 와일드카드 결정전에서 GS칼텍스에 패하며 아쉽게 시즌을 마무리했던 흥국생명은 2025-2026 시즌이 끝나고 가장 활발한 전력 보강에 나섰다. FA시장에서 미들블로커 최대어 정호영을 영입한 흥국생명은 사인 앤 트레이드를 통해 2024-2025 시즌을 끝으로 은퇴했던 표승주를 현역에 복귀시켰다. 그리고 아시아쿼터 자유 계약으로 득점 8위, 리시브 효율 2위(37.97%)를 기록했던 자스티스를 영입했다.<br><br>2025-2026 시즌 득점 6위(746점)를 기록했던 레베카 라셈과의 재계약을 포기한 흥국생명은 새 외국인 선수로 188cm의 신장을 가진 쿠바 출신의 아포짓 스파이커 옌시 킨델란을 지명했다. 킨델란은 트라이아웃 현장에서 뛰어난 운동 능력과 파워풀한 공격을 선보이며 많은 구단의 관심을 받았다. 킨델란이 공격에서 기대한 만큼의 기량을 보여준다면 흥국생명은 다음 시즌 우승 후보로 떠오를 수 있다.<br> 관련자료 이전 77일 만의 공격 포인트, 아스널 우승 레이스 살린 '캡틴' 외데고르 05-11 다음 조영남, 박정희 앞 '각설이 타령' 불렀다 끌려가…"똥·된장 못 가려" 05-11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