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 메시지 날개 단 카카오, 마이웨이 계속되나 작성일 05-11 29 목록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strong class="summary_view" data-translation="true">위법성 논란 감수한 카톡 '브랜드 메시지' 확장…해외 메신저 가세하면 스팸 범람 '우려'</strong>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F9YEZcwatZ">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69ebb982e12d8cad9359ca14f9abb9169b6139057c005fc51288484ec7251794" dmcf-pid="32GD5krN5X"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카카오 브랜드 메시지 이미지. /사진=카카오"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605/11/moneyweek/20260511060218519tidk.jpg" data-org-width="600" dmcf-mid="tTgfA28Bt5"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605/11/moneyweek/20260511060218519tidk.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카카오 브랜드 메시지 이미지. /사진=카카오 </figcaption> </figure> <div contents-hash="615e14bc0d0f2f03fe1337fe6926d3996583e259c2a97bbbf01bb52d3de4d73c" dmcf-pid="0VHw1EmjHH" dmcf-ptype="general"> 올 1분기 광고 사업 성장에 힘입어 역대급 실적을 달성한 카카오가 커머스 광고로 본격적인 확장을 예고했다. '브랜드 메시지' 관련한 위법성 논란을 감수하고 해당 사업을 육성하겠다는 의지다.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플랫폼을 운영하는 글로벌 기업들도 같은 전략으로 광고 시장에 진출하면 스팸 메시지가 무분별하게 확산할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온다. </div> <p contents-hash="50d5eaa6d8c381babcdbb42802f177d8c39723702af7610c534e6596581e4cb1" dmcf-pid="pfXrtDsAtG" dmcf-ptype="general">카카오는 올해 1분기 연결 기준 매출은 전년보다 11% 오른 1조9421억원, 같은 기간 영업이익은 66% 뛴 2114억원을 기록했다. 매출의 61%는 톡비즈(카카오톡 광고와 커머스 영역 사업) 등이 포함된 플랫폼 부문에서 발생했다.</p> <p contents-hash="9fb62edaa0b77c6ed7fa238525ca4acba2dc6f85102f064da1e3c9b17503f336" dmcf-pid="U4ZmFwOcXY" dmcf-ptype="general">핵심 수익 모델은 비즈니스 메시지와 광고 플랫폼에 집중돼 있다. 카카오톡 채널, 비즈보드 광고, 알림톡, 브랜드 메시지 등은 모두 기업 광고주가 카카오톡 사용자에게 더 많은 메시지를 발송해 마케팅 효율을 높이는 구조다.</p> <p contents-hash="e70b2e48c203021856a04d7563f69f387d58e34dde5fbdd543c91142b4d9de78" dmcf-pid="u85s3rIkYW" dmcf-ptype="general">톡비즈 광고 매출은 전년과 비교해 27% 증가한 3380억원에 달했다. 금융·커머스 업종 광고주 중심으로 발송량이 늘어나고 메시지 상품을 다각화한 것이 주효했다. 톡 디스플레이광고(DA) 역시 피드형 광고 지면 확대에 따른 중소형 커머스 광고주 증가 등 영향으로 같은 기간 10% 성장세를 보였다.</p> <p contents-hash="0062d9325f43d58f274d1ad1294473eecfb312282610e3a97d0e83ab2068b11d" dmcf-pid="761O0mCEHy" dmcf-ptype="general">카카오는 광고 사업을 더욱 확장할 방침이다. 정신아 카카오 대표는 1분기 실적발표 컨퍼런스 콜에서 "하반기에는 비즈니스 메시지를 넘어 커머스 광고로 확장하면서 새 성장동력으로 삼겠다"고 밝혔다.</p> <p contents-hash="54f60d7e4ab8394465fb8b70471b6e8173db2c7d5406dc1b977e8d0cc71203a4" dmcf-pid="zPtIpshDXT" dmcf-ptype="general">광고 사업 성장에는 약 1년 전 정식 출시한 기업의 광고형 메시지 서비스 '브랜드 메시지'가 있다. 브랜드 메시지는 카카오톡 채널에 직접 친구 추가한 이용자에게 발송할 수 있던 '친구톡'의 한계를 넘어선 상품이다. 카카오톡 채널 친구 여부와 무관하게 광고 메시지를 보낼 수 있다. </p> <p contents-hash="59bd9fca82d15f7a8f6dd00d18d45f060467b1d89810b09231052434fb5f585d" dmcf-pid="qQFCUOlwXv" dmcf-ptype="general">문제는 개인정보 수집·이용 목적 범위를 뛰어넘었다는 비판이 일고 있다는 것이다. 카카오는 광고주로부터 전달받은 이용자 전화번호를 카카오톡 계정 정보와 매칭해 광고를 발송하는데 고객이 카톡 가입 시 동의한 개인정보 수집·이용 목적 범위를 초과한다는 시각이 많다. 개인정보보호위원회는 현재 특수한유형의부가통신메시징사업자협회(SMOA) 신고를 접수하고 관련 조사를 진행 중이다.</p> <p contents-hash="5402fca8fd870f10237a318e0a06677f8c6aa1f4e4e4692da57d8024c5efd326" dmcf-pid="Bx3huISrYS" dmcf-ptype="general">정보통신망법상 '전송 매체별 동의' 원칙 충족 여부도 쟁점이다. 최근 발표된 방송미디어통신위원회(방미통위)의 '불법스팸 방지를 위한 정보통신망법 안내서' 개정안은 수신자의 선택권 보장을 위해 전송 매체를 구체적으로 명시하고 각 매체별로 개별 동의를 받도록 권장한다.</p> <p contents-hash="dec7a3bdcf87f8e6cf9a57e0e3f0aa76b5a04ffdeff881d97dfd692e838fe7fb" dmcf-pid="bduTBSWIGl" dmcf-ptype="general">해당 기준에 따르면 문자 광고 수신에 동의한 이용자에게 카톡으로 광고를 발송하는 것은 정당한 동의로 볼 수 없다는 해석이 가능하다. 문자 광고 수신 동의를 한 고객에게 브랜드 메시지를 발송하면 스팸으로 분류될 수 있다는 의미다.</p> <p contents-hash="8b720d437f070929d1c42ecfa202b1c310b36d2e2f9bae31d963120565231d7e" dmcf-pid="KJ7ybvYCYh" dmcf-ptype="general">불법 스팸 처벌 수위 역시 강화되는 추세다. 방미통위는 지난 3월 불법스팸 관련 과징금 부과 및 부당이익 환수 등을 규정한 '정보통신망 이용촉진 및 정보보호 등에 관한 법률' 일부개정 법률안이 국무회의를 통과했다고 밝혔다.</p> <p contents-hash="ac644d174c86145dc69b51738c0f9b6e27b9035f87126ea7a9825684a8ac2bbd" dmcf-pid="9izWKTGhGC" dmcf-ptype="general">기존 불법 스팸 규제가 '최대 3000만원 이하 과태료'에 그쳤다면 개정 이후 불법 스팸을 보낸 광고주에게 매출액 최대 6%까지 부과할 수 있게 된다. 브랜드 메시지를 발송한 광고주들이 거액의 과징금 리스크에 노출될 수 있다는 지적이 나온다.</p> <p contents-hash="681ee854eade657351ee8f3e5d6f63ccd66406e18919ccabea3bf48d2facdedd" dmcf-pid="2nqY9yHlXI" dmcf-ptype="general">IT업계에서는 브랜드 메시지의 파급 효과에 주목하고 있다. 규제 기관이 해당 서비스를 방치할 경우 동일한 논리로 해외 SNS·메신저 플랫폼이 광고 시장에 진출할 수 있다는 우려다. 텔레그램이나 인스타그램, 위챗(WeChat) 등 플랫폼에서 별도 추가 서비스 동의 절차 없이 메시징·마케팅 기능을 적용할 수 있다는 것이다. 규제당국이 브랜드 메시지를 방치한다면 스팸이 범람하는 상황에서 이렇다 할 대응책이 부재하다는 관측이다. </p> <p contents-hash="7d8c9a58a1f1a353d574a9de220efe5618879e8e6f7067bae07bfd5b8ea46018" dmcf-pid="VLBG2WXSZO" dmcf-ptype="general">IT업계 관계자는 "카카오 브랜드 메시지는 단순한 산업 진흥 문제가 아니라 국내 이용자 보호 체계 전반과 연결되는 문제로 봐야 한다"며 "1년 가까이 규제 사각지대에서 성장하고 있는데 향후 전체 플랫폼 생태계와 이용자 보호 부작용까지 고려해 살펴볼 필요가 있다"고 밝혔다.</p> <p contents-hash="9b88060369a724cc8ebc3f7806317a86dc62c2aabb43f794af773492db78163d" dmcf-pid="fobHVYZvHs" dmcf-ptype="general">카카오 관계자는 "브랜드 메시지는 신규 서비스인 만큼 매출 비중이 제한적"이라며 "이용자 보호를 위해 엄격한 운영 정책을 바탕으로 투명하고 유용한 기업 메시징 사업 환경을 만들어나가겠다"고 밝혔다. </p> <p contents-hash="86cc8d513e279c20f676233757178a61cdbdc7365a41b677171749d15c52aa3b" dmcf-pid="4gKXfG5THm" dmcf-ptype="general">양진원 기자 newsmans12@sidae.com</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동행미디어 시대 & sidae.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p> 관련자료 이전 “6·3 지방선거 공보물에 보이스코드 확대 목소리… 정보격차 해소 기대” 05-11 다음 “같은 카카오택시인데 중국인은 더 비싸”… 위챗으로 호출하니 최대 23% 차이 05-11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