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시대엔 부모들도 변한다…WSJ "자녀 통제보다 자율" 작성일 05-10 23 목록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strong class="summary_view" data-translation="true">AI 등장·경제 환경 변화로 통제형 양육에 회의적 시각 대두</strong>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9CqUrZFYlk"> <p contents-hash="4204132a68e60364c7e210b1d1c6413d741258e0020426abfc4db8bc06902e82" dmcf-pid="2hBum53Gvc" dmcf-ptype="general">미국 일간 월스트리트저널(WSJ)은 지난 8일(현지시간) 인공지능(AI) 시대를 맞아 부모들이 아이들에게 과도하게 집중하는 대신 한 발 떨어져서 자유를 주고 스스로 미래를 선택하게 하는 '베타맘'이 미국에서 떠오르고 있다고 보도했다.</p> <p contents-hash="ac2003e4fa641d83177918fc475da02ea1bdc6f797edd69970672560e27f3a44" dmcf-pid="Vlb7s10HlA" dmcf-ptype="general">WSJ에 따르면 최근 수십 년간은 자녀의 미래까지 꼼꼼하게 설계하는 '타이거맘'이 대세였다.</p> <p contents-hash="60a211a7ffedfdc5feeef9e8e66b0220a0b67c66c7b3153c47b818acb66691c6" dmcf-pid="fSKzOtpXlj" dmcf-ptype="general">명문 유치원에 보내기 위해 치열하게 경쟁하고 대학 지원서에 기재할 만한 활동들을 찾아 완성해주는 양육 방식은 중국계 미국인 에이미 추아 예일대 교수의 2011년 저서 '타이거 마더'를 통해 극명하게 드러난다.</p> <p contents-hash="582cdd34cf475134d1f37dceb7ebcb76d9b3d60788650a158b7fbdf83eb491d8" dmcf-pid="4v9qIFUZlN" dmcf-ptype="general">경제학자들은 1990년대 불평등이 심화하고 경제 시스템이 지식기반 체제로 변화하면서 부모들이 자녀가 경쟁력을 갖추지 못해 뒤처지는 것을 우려하면서 이런 추세가 시작됐다고 보고 있다.</p> <p contents-hash="df3498241292c1cf14a9a62bfe146177c976a2820a2cb8809fdda830a42ae5ba" dmcf-pid="8T2BC3u5ya" dmcf-ptype="general">예를 들어 1975년에는 여성들이 자녀의 숙제를 돕는데 주당 평균 14분을 사용했다면 2018년에는 5배 가까이 늘어난 1시간9분을 투자한 것으로 나타났다. 출산율은 하락하고 있지만 부모가 아이들에게 투자하는 시간은 늘어난 셈이다.</p> <p contents-hash="c3abe883bb24946c09f3c6ab96402ae0f91203c80de0949c2dba3b4942096525" dmcf-pid="6yVbh071lg" dmcf-ptype="general">하지만 경제 환경이 변화하고 AI의 등장이 전문직마저 위협하면서 이런 양육법에 대한 회의적 시각이 대두되기 시작했다.</p> <p contents-hash="25ddd574c6e82d7e13c4dfd5619785ba33da7ff86a88307c37540fbb312407e9" dmcf-pid="PWfKlpztCo" dmcf-ptype="general">통제적인 육아 방식이 가져온 역효과에 주목한 전문가들도 있다.</p> <p contents-hash="732e936fd3b997f07e4116b63dbfa12da14df740650378e231baddbcbb23bc22" dmcf-pid="Qsu3EG5TlL" dmcf-ptype="general">임상 심리학자 클레어 니코고시안은 지난 20년간 재능있는 틴에이저들이 15∼16세에 갑자기 그동안 해왔던 음악이나 운동을 그만두는 모습을 지켜봐 왔다며 통제적인 육아법이 부모뿐 아니라 자식도 지치게 만들어 역효과를 낸 것이라고 분석했다.</p> <p contents-hash="e89bdbafac01a894b942f9031eb92eb364a00ca9d188caa13a4182b34c82252a" dmcf-pid="xO70DH1yln" dmcf-ptype="general">형사·가정법 전문 변호사인 사라 미라클도 법에 저촉되는 문제를 일으킨 사람 중 일부는 믿기 어려울 만큼 통제적인 성향의 어머니를 두고 있었다며 지나치게 간섭하는 양육방식이 영향일 수 있다는 가설을 제시하기도 했다.</p> <p contents-hash="7d2a5dff085137dd7c9eec340a893913265955f51146cc182dd34268420c0146" dmcf-pid="y2kNqdLxvi" dmcf-ptype="general">타이거맘식 양육에 지친 엄마들이 변화를 갈망한 것도 요인이 됐다.</p> <p contents-hash="ec74eb7edc596b39f51b68c2b4706fe935e42c41fa64333b686ffa75311571cf" dmcf-pid="WVEjBJoMSJ" dmcf-ptype="general">브라운대 경제학자 에밀리 오스터는 "부모들이 하버드에 간다고 해서 성공하는 것은 아니라는 점을 깨닫고 있다"며 "이런 변화는 실질적인 한계에 도달한 추세에 대한 반응"이라고 설명했다.</p> <p contents-hash="1829fc405a9c7facbe709649c8afe1213e403c5d6034e6e1a8e3c052c4f467e7" dmcf-pid="YfDAbigRCd" dmcf-ptype="general">김남석 기자 kns@dt.co.kr</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디지털타임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관련자료 이전 애플, ‘인텔서 칩 생산’ 예비합의 05-10 다음 첫 음방 장악…베이비몬스터, 완벽 핸드마이크 라이브 펼쳤다 05-10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