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대하천 마라톤대회] "청명한 하늘 아래 갑천변 따라 힘찬 레이스" 작성일 05-10 43 목록 <strong class="media_end_summary">대전일보사·대전시체육회, 제22회 3대 하천 마라톤대회 개최<br>전국서 5000여 명 운집… 키후키 피터 미항고·류승화 씨 우승 영예</strong><div style="text-align:cente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656/2026/05/10/0000175945_001_20260510181616634.jpg" alt="" /><em class="img_desc">10일 오전 대전엑스포시민광장에서 열린 제22회 3대하천 마라톤대회에서 참가자들이 출발선을 통과하며 힘차게 달려 나가고 있다. 김영태 기자</em></span></div><br><br>청명한 5월 하늘 아래 대전 3대하천을 따라 5000여 명의 마라토너들의 힘찬 레이스가 펼쳐졌다. <br><br>대전을 넘어 중부권 대표 마라톤 대회로 우뚝 선 제22회 3대하천 마라톤대회가 10일 오전 9시 대전엑스포광장 일대에서 막을 올렸다. 대전일보사와 대전시체육회가 주최·주관한 이번 대회는 5㎞·10㎞·하프 등 기존 3개 코스에 더해, 신규 가족코스(5㎞)가 새롭게 추가됐다. <br><br>자연의 정취를 물씬 머금은 도심 속 천변 코스는 물론, 늦봄의 선선한 날씨는 전국 각지에서 모인 달림이들의 질주에 힘을 실었다. 광장을 메운 가족과 친구, 동료들은 뜨거운 박수갈채로 참가자들의 발걸음에 기운을 보탰다. <br><br>엑스포시민광장부터 원촌삼거리-용신교-신구교를 돌아오는 하프 코스에선 케냐 출신 키후키 피터 미항고(Kihuki Peter Mihango·35) 씨가 1시간 14분 4초의 기록으로 남자부문 우승의 영예를 안았다. 여자 하프 우승은 1시간 27분 53초로 완주한 류승화(49) 씨에게 돌아갔다. <br><br>10㎞ 코스 남·녀 부문 1위 메달은 34분 24초를 기록한 케냐 국적의 크웨마 패트릭 기추키(Kwema Patrick Gichuki·38) 씨와 37분 17초를 끊은 유지원(26) 씨가 차지했다. 5㎞ 코스를 질주한 41세 홍완호(남·16분 53초) 씨와 56세 양승란(여·21분 23초) 씨도 각기 1위에 이름을 올렸다. <br><br>코스별 출발 당시 기온이 마라톤하기에 최적의 날씨인 13도 안팎으로 나타나면서 우승 기록도 전년 대비 대폭 단축, 성과가 두드러졌다. 직전 대회보다 남자부문 하프 코스는 1등 기록이 4분여 줄었고, 10㎞ 코스 또한 남·녀 부문에서 1-5분여 단축됐다. 5㎞ 코스도 3-4분여 단축된 기록으로 우승자가 갈렸다. <br><br>계룡건설(117명)과 대전농협(83명), 대전대성중(77명), 하나은행(73명) 등은 많은 인원이 참가해 직원 간 단합과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최고령 참가자 이성환(85) 씨는 10㎞ 코스를, 최연소 참가자 최다은(3) 양은 5㎞ 코스를 각각 도전하며 마라토너들의 시선을 끌기도 했다. <br><br>김재철 대전일보 사장은 대회사를 통해 "갑천, 유등천, 대전천으로 이어지는 대전의 하천은 시민의 삶과 함께 하는 소중한 자산이며, 잘 정비된 보행로와 자전거도로는 시민들에게 쉼과 활력을 제공하는 공간"이라며 "이번 대회가 건강한 삶의 중요성을 되새기는 동시에, 자연의 소중함을 다시금 인식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br><br>이승찬 대전시체육회장은 "3대하천 마라톤대회는 아름다운 코스를 통해 도심 속 자연의 매력을 만끽할 수 있는 대전의 대표 스포츠 행사로, 해를 거듭할수록 많은 분들의 참여와 관심 속에 명품 마라톤 대회로 성장하고 있다"며 "참가자 여러분의 한 걸음, 한 걸음이 지역사회를 위한 따뜻한 울림으로 이어지길 기대한다"고 했다.<br><br> 관련자료 이전 기계체조 여서정, 대표선발전 최종 1위…8년 만에 아시안게임 출전 05-10 다음 주말극 전성시대, 3色 남주가 이끈다 05-10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