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S시선] 무례한 ‘신지 결혼 축하 메시지’ 작성일 05-10 15 목록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KpdBVEmjEY">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50bf35c909b9408660e5846c2c9903df94be575164ccb9fe06bcb4531ac143b8" dmcf-pid="9spSY4Q9IW"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605/10/ilgansports/20260510172403942zfeo.jpg" data-org-width="530" dmcf-mid="uF7RlbV7Ej"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605/10/ilgansports/20260510172403942zfeo.jpg" width="658"></p> </figure> <div contents-hash="427ac54f9d322f126c4db8ccf285dccd6ecfc471050c327ea35124d875cc5285" dmcf-pid="2OUvG8x2Ey" dmcf-ptype="general"> 가수 신지와 문원이 지난 2일 웨딩마치를 울렸다. 지난해 여름, 처음 결혼 전제 열애 소식이 알려진 뒤 뜨겁게 달아 올랐던 반대 여론을 딛고 우여곡절 끝에 부부로서 인생 2막을 시작했는데, 불과 닷새 뒤인 지난 7일 경악할 만한 ‘결혼 축하 메시지’가 등장했다. 유튜브 채널 ‘아는 변호사’에 업로드 된 ‘주변의 반대를 뚫고 난이도 높은 결혼을 한 여자가 행복하기 위한 5가지 필수템 (신지 결혼 축하 메시지) | 애있는 돌싱과 결혼’이라는 제목의 영상이다. </div> <p contents-hash="fade22adb18eda0fe2d0e3a6e5bbeea838be0e183798d767ffc7244907a4e98a" dmcf-pid="VIuTH6MVmT" dmcf-ptype="general">해당 채널을 운영하는 이지훈 변호사는 신지·문원의 결혼을 소재로 삼아 17분 동안 결혼과 이혼에 대한 이야기를 한다. 영상 속 변호사는 ‘결혼은 신중하게, 이혼은 신속하게’라는 분명하고, 원론적인 메시지를 전한다. 하지만 “신지 씨가 만약 내 여동생이라면 절대 이 결혼 안 시킨다. 그냥 안 시키는 정도가 아니라 결혼 못 하게 할 것”이라거나 “결혼한 건 축하 드린다. 그런데 이건 잊지 않았으면 좋겠다. 행복하려고 결혼한 거 아니냐. 그러면 살다가 만약에 행복하지 않으면 어떻게 해야 되겠나. 이혼하는 것을 주저하지 않으시면 좋겠다”며 시종 신지와 문원의 결혼 사례를 이혼이라는 키워드와 함께 언급한다. 또 “결혼은 신중하고, 이혼은 신속하게 해야 한다. 물론 이혼하라는 얘기가 아니다. 하지만 갈등이 해결되지 않거나 결혼 과정에서 속인 부분이 있다면 이혼을 주저하지 말아야 한다”고 강조하기도 한다.</p> <p contents-hash="e4aa05b9d499de2eb1cdba9ecf8e8fb2c71dd357b44bf9ed7463170da72c543a" dmcf-pid="fC7yXPRfIv" dmcf-ptype="general">수없이 많은 이혼 사례를 봐 온 변호사의 관점에서 본, 아슬한 관계성의 부부를 향한 조언이라 해도. 혹는 신지에 대한 진정 인간적인 걱정에서 시작된 콘텐츠라 하더라도 그리고 이들 부부의 사례가 변호사의 간접 경험에 비춰 봤을 때 설령 불안하게 출발한다 해도 그 발언의 내용에는 기함하지 않을 수 없다. 행복을 바라는 마음이 없다고 볼 순 없지만, 그보다는 그렇지 않을 만약의 경우에 초점을 맞춘 콘텐츠임이 맥락상 명백하기 때문이다. </p> <p contents-hash="cb067cd074155fc8b79bd04ff9f6bcde182bc2e47ba5df932b8dc3c40f861c68" dmcf-pid="4hzWZQe4rS" dmcf-ptype="general">최대한 양보해, 해당 콘텐츠가 불특정 다수 시청자의 결혼에 대한 신중한 선택을 돕는 공익적 목적을 갖고 있다 치더라도, 누군가의 결혼을 ‘결혼을 신중하게 선택해야 하는 사례’로 삼는데 그들이 결혼식 올리는 시점이 되는 게 말이 되는 걸까. 특정 상품의 기능적 이상 가능성이나 호불호를 분석하는 게 아닌, 사람에 대한 것인 만큼 그만큼 신중해야 할 일인데 심지어 신혼의 단꿈을 본격적으로 꾸기 시작하기도 전인 시점에, 그것도 제아무리 연예인이라도 실명 거론 사례로 들어 발언할 수 있다는 것 자체가, 그 예의 없음이 실로 당혹스럽다. </p> <p contents-hash="db8ecd161f28a7030942013bca67ae7c387608aaa15390274922c8bbc2979839" dmcf-pid="8lqY5xd8Il" dmcf-ptype="general">그 발언의 대상이 제아무리 IP로 취급되는 연예인이라 해도, 연예인도 IP이기 이전에 사람이다. 콘텐츠의 세계에는 정녕 예의란 없는 걸까. 해당 콘텐츠 속 변호사의 발언에 동의와 공감을 표하는 댓글이 많지만, 동시에 부적절성을 언급하는 댓글도 만만치 않다. 다양한 의견이 존재하는 세상이지만, 영상에 공감하는 댓글과 좋아요 수에 도취될 게 아니라 발언의 부적절성을 지적하는 댓글에 한 번 더 귀를 기울이는 게 어떨까 싶다. </p> <p contents-hash="0057381d5e18bd9741b83fba38d3497e002953d6b921d1128d8d66320c30e9a0" dmcf-pid="6SBG1MJ6mh" dmcf-ptype="general">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일간스포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관련자료 이전 이은지, '가요광장' 3년 여정 마무리 "정말 감사합니다" 05-10 다음 50억 날린 양준혁, 스포츠센터 사업도 정리 “강남 월세 1500만원에 폐업”(사당귀) 05-10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