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은 자국 98%, 삼성은 미·중 균형…반도체 특허 전략 격차 작성일 05-10 16 목록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5b5ifDsAOb">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849630d8753fd800579f3bc919339ad244f00e0b855f3b93ea1872348209bad1" dmcf-pid="1K1n4wOcrB"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게티이미지뱅크(c)"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605/10/etimesi/20260510170312233xnvs.jpg" data-org-width="700" dmcf-mid="ZaI23dLxwK"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605/10/etimesi/20260510170312233xnvs.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게티이미지뱅크(c)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fc6ce7a2f4ad668928a872be1dd57ee0bb7526e06ca9770632a8d7430534fe44" dmcf-pid="t9tL8rIksq" dmcf-ptype="general">삼성전자가 반도체 제조 분야에서 한국·미국·중국 3대 시장에 고르게 특허를 출원하며, 주요 글로벌 기업 중 균형 잡힌 보호 전략을 구사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p> <p contents-hash="9d433643edf7ab7a7eed6eb366790042daa2668057f2d586e16d986885fff1c6" dmcf-pid="F2Fo6mCEDz" dmcf-ptype="general">10일 렉시스넥시스 페이턴트사이트(LexisNexis PatentSight) 데이터베이스에 따르면 삼성전자의 반도체 제조 기술 특허 출원 비율(2019~2025년 유효 특허 기준)은 미국 75.2%, 중국 43.7%로 집계됐다. 국내 출원 비율은 약 60%대로 추정된다.</p> <p contents-hash="b8fdf0d573cc9193c8b0394c3ba339a5d1a526cde57c5e55a16766cb2ef445b1" dmcf-pid="3vkuG8x2r7" dmcf-ptype="general">국가별 출원 비율은 해당 기업이 보유한 전체 반도체 제조 유효 특허를 분모로, 각 국가에 등록된 유효 특허 수를 분자로 산출한다. 하나의 기술을 여러 국가에 중복 출원하는 패밀리 특허 특성상 국가별 비율 합계는 100%를 크게 상회한다. 즉, 삼성전자가 보유한 반도체 제조 관련 유효 특허 100건 중 약 75건은 미국에서도 보호받고 있다는 의미다.</p> <p contents-hash="1ab818aefe5bd1cd287ac50c99723ff4c37c2fc57c1c97f434bb72670efe81b8" dmcf-pid="0TE7H6MVOu" dmcf-ptype="general">특허 출원은 상당한 비용과 유지비(관납료, 대리인 비용, 번역료 등)가 발생하기 때문에, 기술 유출이나 침해로부터 스스로를 보호하기 위해 어디에 방어벽을 높게 쌓았는지를 보여준다. 기업이 어느 시장을 전략적으로 중요하게 보는지 파악할 수 있는 지표로 꼽힌다.</p> <p contents-hash="6d63a0a489b675e5742d6ffa854bcabc4030276e6a604ff3e04d76ffd461ba32" dmcf-pid="pyDzXPRfOU" dmcf-ptype="general">삼성전자의 전략은 국내에서 핵심 기술을 먼저 단단히 보호한 뒤 미국(기술·선진 시장)과 중국(세계 최대 소비·생산 시장)으로 확대하는 전형적인 글로벌 기업 패턴이다. 이는 미·중 갈등 등 지정학적 리스크를 분산하고, 국제 소송이나 크로스 라이선싱에서 유리한 위치를 점할 수 있는 강점으로 평가된다.</p> <p contents-hash="b87319b7ecdc1b74637a53f3ef663c1b5e14e820f528519f456ecd5934e07723" dmcf-pid="UWwqZQe4Dp" dmcf-ptype="general">중국과학원(CAS)과 나우라기술(NAURA) 등 중국 기관·기업들은 특허 수 증가율은 높지만(중국과학원 약 68%), 미국 출원 비율은 각각 9.9%, 8.0%에 그치고 중국 출원이 98% 이상으로 극단적인 자국 중심 전략을 취하고 있다. 이는 중국 정부의 기술 자립 정책과 해외 기술 유출 방지 의도를 강하게 반영한 결과로 해석된다.</p> <p contents-hash="6c46e2cdeecf70a4e36bf303fcbdaa215bb8108ced75482e3b4c224e2b1b647a" dmcf-pid="uYrB5xd8I0" dmcf-ptype="general">다만 균형 전략은 기업 환경에 의한 선택일 뿐, 무조건 유리한 전략은 아니다. TSMC의 경우 미국 89.5%, 중국 49.0%로 미국 출원 비중이 압도적으로 높다. 이는 파운드리 기업으로서 미국 고객사(애플, 엔비디아 등)와 미 정부의 기술 보호 요구, 미국 내 팹 확대 전략이 반영된 결과다.</p> <p contents-hash="06ac0e3c2078e2cd49ced16607df786647da506cd14acf4feae412c086871c0a" dmcf-pid="7Gmb1MJ6r3" dmcf-ptype="general">미국 종합반도체기업(IDM)인 인텔 역시 미국 출원 비율이 90%대를 기록하는 미국 중심 전략을 취하고 있다. 자국 기술 보호와 미 정부 지원을 최우선으로 하는 미국 기업의 일반적인 패턴이다.</p> <p contents-hash="653d7e8d9e9a725f444f1e0da901665205a5b6258162904f00f06eae8a1bacf9" dmcf-pid="zHsKtRiPOF" dmcf-ptype="general">IP 업계 관계자는 “기업은 경제적 가치가 없는 국가에는 특허를 유지하지 않으므로, 출원 비율은 곧 돈을 들여서라도 지켜야 하는 시장이 어디인지를 보여주는 지표라고 할 수 있다”며 “미국·중국과 달리 한국 기업은 지정학적 리스크를 고려해 균형적인 포트폴리오를 중시한다”고 설명했다.</p> <p contents-hash="43fd0f2875ba030a351d69646f38796569beaec17c9f28fb37fad008e2d85c50" dmcf-pid="qXO9FenQDt" dmcf-ptype="general">이형두 기자 dudu@etnews.com</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전자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관련자료 이전 공포 영화 '살목지' 300만 관객 돌파...이상민 감독 "상상 못한 숫자" 05-10 다음 차세대 소재 PSF OLED가 온다…韓·中 유기재료 경쟁 05-10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