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량 속에 거실 노하우 심는 삼성·LG ‘전장 사업’, 핵심 사업으로 성장 중 작성일 05-10 12 목록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zh056uB3XR">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65a663e5e6bdb563a5520ee893195fc9588130299d5345ff4524c4f325a038e1" dmcf-pid="qlp1P7b0ZM"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그래픽=김의균"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605/10/chosun/20260510140107723pqjg.jpg" data-org-width="1800" dmcf-mid="78rcXOlw5e"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605/10/chosun/20260510140107723pqjg.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그래픽=김의균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07926f3d9b0db2e0886ff26f0d6b9a8c598984841f6623727bc91d9493f89aca" dmcf-pid="Bm5Y2FUZXx" dmcf-ptype="general">삼성전자와 LG전자를 동시에 수식하는 단어는 불과 몇 년 전까지만 해도 백색가전이었다. 현재 두 기업의 미래는 거실이 아닌 도로 위에서 결정되고 있다. 자동차가 단순한 이동 수단을 넘어 소프트웨어 중심 차량(SDV)으로 진화하면서, 전장 사업이 양사의 핵심 먹거리로 부상하고 있기 때문이다. 전장 사업은 반도체나 가전처럼 경기에 민감하게 반응하지 않고, 수주를 바탕으로 꾸준한 수익을 내는 대표적인 캐시카우(현금창출)로 꼽힌다.</p> <p contents-hash="15c7f68358a30e271cb590f98058b2492b9a17622503eb7045b31f33c93f74ae" dmcf-pid="bs1GV3u5HQ" dmcf-ptype="general">◇LG전자, 1분기 실적 주인공은 ‘전장’</p> <p contents-hash="4725728abe5a2c785d498c43664da56c3f7aa13ce7fc60d20347df52820ba460" dmcf-pid="KOtHf071XP" dmcf-ptype="general">10일 전자 업계에 따르면, LG전자는 올해 1분기(1~3월) 매출 23조7272억원, 영업이익 1조6737억원을 기록하며 역대 1분기 기준 최대치를 경신했다. 이번 깜짝 실적의 숨은 주인공은 전장 사업을 담당하는 VS사업본부다. VS본부는 1분기 매출 3조644억원, 영업이익 2116억원을 기록하며 분기 기준 사상 최대 실적을 달성했다.</p> <p contents-hash="57e096d0d20772b0a8ac1db625d68f944dd434796aa2eb4f8a4bd6a9e2b87a5a" dmcf-pid="9IFX4pzt56" dmcf-ptype="general">특히 주목할 지점은 매출의 질적 변화다. 그동안 LG전자의 실적을 책임지던 생활가전 사업과 전장 사업의 합산 매출이 처음으로 10조원을 돌파하며 B2B(기업 간 거래) 중심의 사업 전환이 본궤도에 올랐다는 평가가 나온다. 유럽 완성차 업체를 중심으로 프리미엄 차량용 인포테인먼트 솔루션 공급이 대폭 확대된 덕분이다.</p> <p contents-hash="88d0723a75b296d7bdee5528024941439166c6eaa3772884fc6d8ec5bb06323f" dmcf-pid="2C3Z8UqFY8" dmcf-ptype="general">◇삼성, 하만 필두로 사업 확대</p> <p contents-hash="f957535f152e74cd51b4e8e727a58486429d5abf95ce0fbe7c53797e99bc7fb5" dmcf-pid="Vh056uB354" dmcf-ptype="general">삼성전자의 전장 사업은 자회사 하만을 필두로 성장하고 있다. 삼성전자에 따르면, 하만은 작년 매출 15조7833억원, 영업이익 1조5311억원으로 역대 최대 실적을 갈아치웠다. 영업이익률도 9.7%다. 삼성전자가 하만을 인수한 직후인 2017년 당시와 비교하면 매출은 2.2배, 영업이익은 26.6배 늘었다. 하만 인수 당시 이재용 회장은 반도체와 스마트폰에 이은 삼성전자의 차세대 성장 동력으로 전장을 낙점하고 하만을 인수한 것으로 알려졌다.</p> <p contents-hash="0881682cf09c26322457e8440284943c55a196d557c2bd20e27a5c89377da0bc" dmcf-pid="flp1P7b0Hf" dmcf-ptype="general">하만은 현재 단순한 카오디오 업체가 아니라, 핵심 전장 부품인 디지털 콕핏(디지털 운전석)과 카오디오 분야에서 세계 1위다. 삼성전자의 반도체 기술력과 하만의 전장 노하우는 현재 다가오는 자율주행 시대 지능을 담당하는 핵심 플랫폼으로 성장할 것이라는 게 업계 전망이다.</p> <p contents-hash="cc952633af51f2833755f5baa57180e723ab121f7bc12b506d067570af840c45" dmcf-pid="4SUtQzKp5V" dmcf-ptype="general">하만은 작년 말 독일 전장 기업 ZF의 첨단 운전자 보조 시스템(ADAS) 사업부를 인수하고, 미국 마시모의 오디오 사업부를 사들였다. 자율주행의 안전과 인지·감성 영역을 수직 계열화했다. 단순한 전장 부품사를 넘어 자율주행차의 안전과 경험을 총괄하는 플랫폼으로 성장하는 것이다.</p> <p contents-hash="4781f689e879e8f005bcd8f836ab069cd87491f2b361c26b412effa5297addaf" dmcf-pid="8vuFxq9UX2" dmcf-ptype="general">◇자율주행 시대, 주도권 잡기 위한 움직임</p> <p contents-hash="65ceaf0fd1cee7527bf5d2b718536019503ca58c393971a83c52dc6357a219c8" dmcf-pid="6yz0RbV7X9" dmcf-ptype="general">대전환의 배경에는 자동차가 움직이는 가전으로 변하고 있기 때문이다. 과거 자동차의 가치가 마력과 연비·디자인에 있었다면, 자율주행 시대에는 탑승자가 차 안에서 누리는 쾌적함과 콘텐츠 소비의 질이 핵심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 양사의 전장 사업 확대는 단순한 신사업을 넘어 자율주행 시대 주도권을 잡기 위한 전략적인 움직임이다. IT 업계 관계자는 “자율주행 기술이 상향 평준화되면 소비자들은 ‘어느 차가 더 안전한가’보다 ‘어느 차의 내부 환경이 더 쾌적하고 즐거운가’를 보고 구매를 결정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조선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관련자료 이전 분별력 말아먹은 양상국·이영자, 그리고 '이혼숙려캠프' 제작진 05-10 다음 '30kg 감량' 풍자 맞아…? 새 프로필까지 공개→"여배우 같아" [MHN:피드] 05-10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