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트릭랜드, '무적' 치마예프 잡았다...UFC 미들급 왕좌 탈환 작성일 05-10 28 목록 <strong class="media_end_summary">1라운드 압도당한 뒤 타격전으로 반전<br>5라운드 접전 결과 2-1 스플릿 판정승</strong>[이데일리 스타in 이석무 기자] ‘악동’ 션 스트릭랜드(35·미국)가 ‘늑대’ 함자트 치마예프(32·러시아/UAE)를 꺾고 개인 통산 두 번째로 UFC 미들급 정상에 올랐다.<br><br>스트릭랜드는 10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뉴저지주 뉴어크 프루덴셜 센터에서 열린 ‘UFC 328 : 치마예프 vs 스트릭랜드’ 메인이벤트 미들급(83.9kg) 타이틀전에서 챔피언 치마예프를 상대로 5라운드 접전 끝에 2-1 스플릿 판정승을 거뒀다. 부심의 채점은 48-47 47-48 48-47로 갈렸다.<br><br><table class="nbd_table"><tr><td><table class="nbd_table"><tr><td><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018/2026/05/10/0006277610_001_20260510140708614.jpg" alt="" /></span></TD></TR><tr><td>션 스트릭랜드(오른쪽)와 함자트 치마예프가 서로 펀치를 주고받고 있다. 사진=AP PHOTO</TD></TR></TABLE></TD></TR></TABLE>스트릭랜드는 이 승리로 이스라엘 아데산야(나이지리아)에 이어 UFC 미들급 타이틀을 두 차례 차지한 선수가 됐다. 그는 2023년년 9월 아데산야를 누르고 첫 번째 미들급 타이틀을 획득한 바 있다.<br><br>스트릭랜드는 곧바로 2024년 1월 1차 방어전에서 드리쿠스 뒤 플레시(남아공)에게 판정패해 타이틀을 잃었다. 이후 뒤 플레시와 재대결을 벌였지만 역시 패해 타이틀전선에서 멀어진 듯 했다.<br><br>하지만 이후 올해 2월 앤서니 에르난데스(미국)를 3라운드 TKO로 이기고 재기에 성공했다. 이어 이날 치마예프라는 ‘대어’를 낚고 완전한 부활을 이뤘다. 이날 승리로 통산 전적은 38전 31승 7패가 됐다.<br><br>반면 이날 경기 전까지 15전 전승의 무결점 전적을 자랑했던 치마예프는 생애 첫 패배를 맛봤다. 작년 8월 뒤 플레시를 이기고 타이틀을 차지했지만 1차 방어의 벽을 넘지 못했다.<br><br>경기 전부터 분위기는 험악했다. 두 선수는 이번 경기에 앞서 가족과 민족을 건드리는 등 온갖 독설을 주고받는 등 극한의 신경전을 벌였다. 이날 두 선수를 떼어놓기 위해 옥타곤 안에는 10명이 넘는 안전요원이 배치됐다. 하지만 경기 시작 직전 두 선수는 글러브를 맞대며 선전을 다짐했다.<br><br>초반 흐름은 치마예프가 잡았다. 1라운드 시작과 동시에 태클을 시도했고 스트릭랜드를 순식간에 그라운드로 끌고 갔다. 이후 백 포지션을 장악한 채 초크를 노렸다. 마운트까지 빼앗으며 스트릭랜드를 압박했다. 스트릭랜드는 펜스를 활용해 빠져나오려 했지만 치마예프의 덫에서 헤어나지 못했다. 1라운드는 완벽한 치마예프의 라운드였다.<br><br>2라운드부터 경기 양상이 바뀌었다. 스트릭랜드는 원투 펀치로 반격을 시작했다. 치마예프의 테이크다운 시도도 막아냈다. 치마예프가 다시 태클을 시도했지만 또 실패했다. 오히려 하위 포지션에 깔리는 모습까지 나왔다. 1라운드 그라운드에 너무 힘을 쏟아낸 탓에 이때부터 체력 저하가 눈에 띄게 드러났다. 2라운드는 스트릭랜드가 우세했다.<br><br>3라운드는 스트릭랜드의 잽이 빛났다. 스트릭랜드는 잽을 반복적으로 적중시키며 거리를 지배했다. 치마예프도 잽으로 맞섰다. 스트릭랜드의 코에서 출혈을 만들어내기도 했다. 하지만 체력이 떨어진 탓에 단 한 차례도 테이크다운을 시도하지 못했다. 경기 흐름은 스트릭랜드 쪽으로 넘어갔다.<br><br>치마예프는 4라운드 막판 다시 테이크다운에 성공하며 균형을 맞췄다. 적극적인 파운딩이나 서브미션 시도는 없었다. 그래도 스트릭랜드를 펜스에 묶어두며 라운드를 가져갔다. 4라운드는 치마예프가 다시 가져갔다. 승부는 마지막 5라운드로 향했다.<br><br>5라운드에서도 접전이 이어졌다. 치마예프는 초반 테이크다운에 성공했다. 하지만 스트릭랜드가 곧바로 일어났다. 이후 스트릭랜드는 잽과 오른손을 앞세워 압박했다. 치마예프는 큰 오른손과 추가 테이크다운으로 맞섰다. 종료 직전 두 선수는 난타전을 벌였다. 종료 버저가 울린 뒤에는 서로를 끌어안으며 그동안의 감정을 풀었다.<br><br>판정 결과 승자는 스트릭랜드였다. 스트릭랜드는 1라운드 열세를 딛고 2·3·5라운드 타격전에서 점수를 쌓아 챔피언을 무너뜨렸다. 치마예프는 경기 후 결과가 발표되자 스트릭랜드에게 입을 맞추며 축하 인사를 전했다. 심지어 직접 챔피언 벨트를 스트릭랜드의 허리에 채워준 뒤 옥타곤을 빠져나왔다.<br><br>스트릭랜드는 경기 후 인터뷰에서 “경기를 홍보하고 알리는 과정에서 내가 너무 과했다”고 인정한 뒤 관중들에게 사과했습니다. 그는 “치마예프는 끝까지 포기하지 않고 싸웠다. 내가 계속 공격을 했는데 전혀 물러나지 않았다”고 상대를 칭찬했고, “25분간의 치열한 접전 끝에 내 코뼈가 부러졌을지도 모른다”고 밝혔습니다.<br><br> 관련자료 이전 ‘상품권 팡팡!’ 베트맨, 5월 건전화 캠페인 ‘건전화 프로그램 참여하고 건강한 토토라이프 만들기’ 개시 05-10 다음 ‘정변의 아이콘’ 김소현, 핑크 드레스 입고 성숙함 과시 05-10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