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시간만 마셔도 뇌·간까지 침투…韓 연구진, 미세먼지 ‘체내 지도’ 그렸다 작성일 05-10 13 목록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strong class="summary_view" data-translation="true">KIST, 나노그램 단위 체내 축적량 측정 플랫폼 개발<br>방사성 동위원소 활용해 뇌·신장 등 전신 확산 확인<br>미세플라스틱 등 유해물질 평가 및 보건 정책 활용 기대</strong>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8z3jHshDYA">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436a12623ade1ee51fb0e3bc15962ef6d77243cac1d15b7594f1aa54045f5059" dmcf-pid="6q0AXOlwtj"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광주(경기)=뉴시스] 이영환 기자 = 황사 영향으로 미세먼지가 나쁨 상태를 보인 22일 오전 경기 광주시 남한산성 서문 전망대에서 바라본 서울 도심이 뿌옇다. 2026.04.22. 20hwan@newsis.com"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605/10/newsis/20260510120227912ujvo.jpg" data-org-width="720" dmcf-mid="fvo3RbV7Xk"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605/10/newsis/20260510120227912ujvo.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광주(경기)=뉴시스] 이영환 기자 = 황사 영향으로 미세먼지가 나쁨 상태를 보인 22일 오전 경기 광주시 남한산성 서문 전망대에서 바라본 서울 도심이 뿌옇다. 2026.04.22. 20hwan@newsis.com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843bcf057606545347f067f825d5d634474e801f68f8a90d5a9deef5a509ed02" dmcf-pid="PaJ5P7b0XN" dmcf-ptype="general">[서울=뉴시스]윤현성 기자 = 미세먼지가 몸속에 들어오면 호흡기뿐만 아니라 뇌와 전신 건강까지 위협한다. 장기간 노출될 경우 폐 기능이 떨어지고 여러 장기에서 염증이 발생한다는 연구가 잇따르고 있다. </p> <p contents-hash="38da4f9b4be341002c8a5a39b2bdf7a4ae389d1ed6f5456ef4013596933f682d" dmcf-pid="QNi1QzKp5a" dmcf-ptype="general">하지만 미세먼지가 체내 어디에 얼마나 쌓이는지 정확히 파악하는 데는 한계가 있었다. 국내 연구진이 체내에 흡입된 미세먼지가 폐를 넘어 체내 각 장기에 얼마나 쌓이는지를 정밀하게 측정할 수 있는 기술을 개발했다. 그동안 폐 중심의 대략적인 추정에 그쳤던 미세먼지의 위해성 평가가 한층 정교해질 전망이다.</p> <p contents-hash="35777e38d30b6c532a22dce067ae6fd4ba90985be6b7b17fa9b5343db8c3fb3d" dmcf-pid="xjntxq9UGg" dmcf-ptype="general">한국과학기술연구원(KIST) 특성분석·데이터센터 유병용·이관호 박사팀은 미세먼지의 장기별 축적량을 나노그램(ng, 10억분의 1g) 수준까지 측정할 수 있는 분석 플랫폼을 개발했다고 9일 밝혔다.</p> <p contents-hash="f862fcae97bd209d9e0e258087884a2cd936e4cd972acbb921950088ddd4d855" dmcf-pid="yp5oyDsAHo" dmcf-ptype="general">기존에는 기술적 제약으로 인해 미세먼지의 정확한 분포를 분석하기 어려웠다. 이 때문에 주로 미세먼지가 직접 유입되는 폐를 중심으로만 건강 영향 평가가 이뤄져 왔다. 이번 기술 개발로 폐 이외의 장기에 쌓이는 미세먼지 양을 정밀하게 측정할 수 있게 됐다.</p> <p contents-hash="8b4c80f6d90d6f07c5a2e4646d83122a07af74f3ffc2a49f90b0e30b49f87f1c" dmcf-pid="WU1gWwOcXL" dmcf-ptype="general">연구팀은 방사성 탄소(¹⁴C)로 표지된 미세먼지를 직접 제작해 노출 실험을 진행했다. 여기에 극미량의 방사성 동위원소를 구별해 개수까지 측정할 수 있는 가속기 질량분석법을 결합했다. </p> <p contents-hash="bb3067d06c62c0c45fab9f93e80d28554fbdff730d1290d5eb28c1cb04e027e3" dmcf-pid="YutaYrIkHn" dmcf-ptype="general">이 기술을 활용하면 체내 각 장기에 유입된 미세먼지를 수치화할 수 있다. 육안이나 기존 장비로는 확인이 어려웠던 미세먼지의 이동 경로와 장기별 축적량을 정밀하게 제시한 것이다.<br> </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8d8d2f31f28e634c0084b6ee303b6f5c82d14693fd22928654449179af82b460" dmcf-pid="G7FNGmCE5i"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장기 및 순환계 내 미세먼지 분포 추이. 장기간-저농도 노출과 단기간-고농도 노출을 비교했다. (사진=KIST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605/10/newsis/20260510120228085fute.jpg" data-org-width="720" dmcf-mid="4yg0eKfzYc"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605/10/newsis/20260510120228085fute.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장기 및 순환계 내 미세먼지 분포 추이. 장기간-저농도 노출과 단기간-고농도 노출을 비교했다. (사진=KIST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b934ec44a097f6ecb6287aa77c355f7470599fa7675418a581901b3868f4f734" dmcf-pid="Hz3jHshDHJ" dmcf-ptype="general"><br> 동물 실험 결과는 충격적이다. 미세먼지는 폐뿐만 아니라 간, 신장, 뇌 등 다양한 장기로 퍼져 나갔다. 대기질 '매우 나쁨' 수준에서 단 1시간만 노출되어도 미세먼지 입자가 여러 장기에서 발견됐다.</p> <p contents-hash="0ad37f03c88aa6c0ee368553020f843b584b9780bce17c16c4c9b65b936ea045" dmcf-pid="Xq0AXOlwZd" dmcf-ptype="general">반복 노출에 따른 위험성도 확인됐다. 하루 3시간씩 7일간 노출된 결과, 장기 내 축적량이 점진적으로 증가했다. 노출 빈도와 시간이 늘어날수록 몸속에 쌓이는 미세먼지 양도 비례해서 많아진다는 의미다.</p> <p contents-hash="ff760602ea248aefe2ca31189fafd3ef1e264b3013abc2aaa35ab06319e26026" dmcf-pid="ZBpcZISr1e" dmcf-ptype="general">이번 성과는 향후 미세먼지 보건 정책 수립에 구체적인 근거가 될 전망이다. 특히 임산부와 노약자 등 취약계층을 위한 보호 정책을 세우는 데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연구팀은 이 플랫폼을 미세플라스틱 등 다른 유해 물질 평가로도 확대할 계획이다.</p> <p contents-hash="b40ae221a103a08abe72bf196c330d33d253ab236e20a22a3db58727b469c547" dmcf-pid="5bUk5CvmGR" dmcf-ptype="general">이관호 KIST 박사는 "이번 연구는 가속기 질량분석법을 활용해 미세먼지의 체내 유입량과 장기별 축적량을 정량적으로 제시한 첫 사례"라며 "실제 생활 환경과 유사한 조건에서도 미세먼지의 분포량을 정밀하게 측정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고 강조했다.</p> <p contents-hash="eff71abd30712479a76e9b9651b906bee2c4395753ca1c5f86970f149f809972" dmcf-pid="1KuE1hTs1M" dmcf-ptype="general">이번 연구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의 지원을 받아 수행됐다. 연구 결과는 환경 분야 국제 학술지인 '에너바이런먼털 사이언스 & 테크놀로지(Environmental Science & Technology)' 최신 호에 게재됐다.</p> <p contents-hash="e83c478b267a89150e516a5cf036b657b943a2d8780384c347dbf4a8d213caf8" dmcf-pid="t97DtlyOYx" dmcf-ptype="general"><a href="https://www.newsis.com/?ref=chul" target="_blank">☞공감언론 뉴시스</a> hsyhs@newsis.com </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뉴시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관련자료 이전 배터리가 망가지는 순간 포착···전기차 주행거리 늘릴 가능성 찾아 05-10 다음 데이먼스 이어, 오늘(10일) ‘모자무싸’ OST 발표 05-10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