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 번 쓰러지고도 일어났다… '강철 맷집' 뒤부아, WBO 헤비급 챔피언에 작성일 05-10 28 목록 <strong class="media_end_summary">WBO 헤비급 타이틀전서 파비오 워들리에 11라운드 TKO승<br>초반 두 차례 다운 당하고도, 중반 이후 흐름 뒤집어<br>‘무패’ 워들리, 프로 첫 패배… 뒤부아, 헤비급 왕좌 복귀</strong><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469/2026/05/10/0000929856_001_20260510110116558.jpg" alt="" /><em class="img_desc">대니얼 뒤부아(왼쪽)가 10일 영국 맨체스터에서 열린 WBO 헤비급 타이틀전에서 파비오 워들리를 상대로 펀치를 적중시키고 있다. 맨체스터=AP 연합뉴스</em></span><br><br>대니얼 뒤부아(29·영국)가 두 차례 다운을 극복하고 극적인 역전승을 거두며 세계복싱기구(WBO) 헤비급 챔피언 벨트를 허리에 둘렀다.<br><br>뒤부아는 10일 영국 맨체스터 코옵 라이브 아레나에서 열린 WBO 헤비급 타이틀전에서 챔피언 파비오 워들리(32·영국)를 11라운드 TKO승을 거뒀다. 난타전 혈투 끝에 나온 극적인 승리였다. 이로써 뒤부아는 과거 국제복싱연맹(IBF) 챔피언에 이어 개인 통산 두 번째 메이저 기구 세계 챔피언에 올랐다.<br><br>영국을 대표하는 헤비급 돌주먹이 맞붙은 이날 경기 초반 분위기는 워들리 쪽이었다. 뒤부아는 1라운드 공이 울린 지 10초 만에 워들리의 강력한 오른손 훅을 허용하며 다운을 당했다. 이어 3라운드에서도 워들리의 라이트 펀치에 다시 무너지며 패색이 짙어졌다.<br><br>하지만 뒤부아는 중반 이후 특유의 압박 복싱으로 흐름을 뒤집었다. 강한 잽과 오른손 스트레이트를 앞세워 워들리의 안면을 집중 공략했고, 챔피언은 5라운드 이후 심한 출혈과 부기에 고전하기 시작했다. 워들리도 끝까지 물러서지 않았다. 피를 흘리면서도 거친 난타전을 이어가며 홈 팬들의 탄성을 자아냈다.<br><b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469/2026/05/10/0000929856_002_20260510110116625.jpg" alt="" /><em class="img_desc">대니얼 뒤부아가 WBO 헤비급 챔피언 밸트를 확보한 뒤 환호하고 있다. 맨체스터=AP 연합뉴스</em></span><br><br>승부는 11라운드에 갈렸다. 뒤부아는 가드가 풀린 채 휘청이던 워들리를 향해 치명적인 레프트 훅을 적중시켰고, 하워드 포스터 주심은 선수 보호를 위해 즉각 경기를 중단시켰다. 경기 전까지 무패 행진을 달리던 워들리는 프로 데뷔 후 첫 패배를 기록하며 통산 전적 20승 1무 1패가 됐다.<br><br>반면 막판 무서운 집념을 보여준 뒤부아는 23승(22KO) 3패를 기록하며 헤비급 왕좌로 화려하게 복귀했다.<br><br> 관련자료 이전 "AI가 쓴 소설도 문학일까"...영국 '샤이걸', AI 집필로 출판 중단 05-10 다음 이연 “면허 취소돼 버스 탄다…아이유와 운전 장면은 다 CG” (‘전참시’) 05-10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