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 팔면 대박, 팔면 후회?”…‘삼전닉스’ 랠리에 벼락거지 공포 확산[주형연의 에구MONEY] 작성일 05-10 47 목록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8Hayqxd8SF">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4931b28a678abb25189536d44dd9f0f9565919e0b601a62e5171782daee54821" dmcf-pid="6XNWBMJ6ht"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제미나이가 그린 일러스트."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605/10/dt/20260510101317751pyoi.png" data-org-width="640" dmcf-mid="4CJC0fPKh3"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605/10/dt/20260510101317751pyoi.pn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제미나이가 그린 일러스트.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02d26c5523f12d66960327839972f026a8dd54dd4097c1a1d53ccd37c1fd4e97" dmcf-pid="PZjYbRiPS1" dmcf-ptype="general"><br><i><글쓴이주> ‘돈’은 우리 삶과 깊은 연관성을 지니고 있습니다. 편리한 도구, 거래 수단일 뿐이지만 돈에 울고 웃는 사람들이 많습니다. 마냥 어렵다고 느낄 수 있는 ‘돈’에 대한 허물이 벗겨지는 순간 경제에 대한 흥미로움을 느낄 수 있습니다. 돈과 관련된 다양한 사례들이 쏟아지는 사회, 돈에 얽힌 각종 이야기와 함께 경제 이슈를 짚어보는 시간을 가져봤습니다.</i></p> <p contents-hash="f1130d374eedd9449954a4b6ea7bda4efdc9063d647b031d6b1d8d60e96bed7e" dmcf-pid="Q5AGKenQC5" dmcf-ptype="general">최근 주식 온라인 커뮤니티를 가장 뜨겁게 달군 것은 한 공무원의 ‘초대형 빚투’ 인증 글이었습니다. 자신을 공무원이라 밝힌 A씨는 “융자를 영혼까지 끌어모아 SK하이닉스에 23억원을 풀 매수했습니다”며 계좌 내역을 공개했죠. 워낙 비현실적인 액수와 대담한 투자 방식에 네티즌들 사이에선 ‘포토샵 조작 논란’까지 일었지만 A씨가 실시간 계좌 내역을 재차 인증해 시장에 큰 충격을 안겼습니다.</p> <p contents-hash="8cdd2f734f8df3ae9bdf3fbf5d81da0882d035c40226a9125c7c3a7612d659b1" dmcf-pid="x1cH9dLxWZ" dmcf-ptype="general">A씨처럼 올인한 투자자가 있는 반면 아직도 주식을 시작할지 말지 고민하는 이들도 많습니다. 제 지인 B씨는 “2년 전 마이너스 통장까지 뚫어서 주식을 했다가 반토막이 나고 손절한 뼈아픈 기억이 있습니다. 그 빚을 갚느라 정말 고생했거든요. 최근 뉴스나 주변에서 주식으로 돈을 벌었다는 소리가 들릴 때마다 마음이 흔들리긴 하지만 내가 사면 또 고점이겠지라는 생각으로 스스로를 다독이고 있습니다”고 말하더라고요.</p> <p contents-hash="3d612fad571044a10d87687d5c57315605510590f17b1627171f0c0c07d5cc67" dmcf-pid="yLudsH1yyX" dmcf-ptype="general">코스피가 연초 대비 70% 이상 폭등하며 7000 시대를 열었지만, 주식 시장을 바라보는 개인 투자자(개미)들의 속내는 어느 때보다 복잡해졌습니다.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등 반도체 대장주가 주도하는 강세장 속에 탑승 기회를 놓친 이들의 ‘포모(FOMO·소외 공포감)’는 극단적인 레버리지 투자로 이어지고 있죠. 반대로 수익을 낸 보유자들조차 언제 닥칠지 모를 조정 공포에 밤잠을 설치고 있습니다.</p> <p contents-hash="b853603bcf03c50b935984e5f98e42af9c1852ad0c1d5c90a89073ab012b3aef" dmcf-pid="Wo7JOXtWCH" dmcf-ptype="general">온라인 종목 토론방에서도 매도 시점을 둘러싼 갑론을박이 한창입니다. “단기 과열이 심각해 도박장이나 다름없어요. 무서워서 200만원만 익절하고 나왔습니다”며 서둘러 시장을 떠나는 이들이 있는 반면 “올해 내내 상승장일 텐데 진입 타이밍이 늦었으니 차라리 2배짜리 레버리지를 매집하겠습니다. 절대 안팔거예요”라며 낙관론을 펼치는 이들까지 극명하게 갈리는 분위기입니다.</p> <p contents-hash="f76e13fa07ea9391cbe78106c812cc0fe99d98a81b8c28791933fdeca24bff14" dmcf-pid="YgziIZFYlG" dmcf-ptype="general">이러한 개미들의 극심한 심리적 혼란은 수급 데이터로도 고스란히 증명되고 있어요.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개인 투자자들은 코스피 ‘7천피’ 달성 직전과 당일인 지난 4일과 6일, 고점 인식에 따라 총 5조3500억원 가량을 순매도하며 대거 차익 실현에 나섰죠.</p> <p contents-hash="fa794271fdb988252fc9095efa92bf9e33912c6d57ce46d9d98dcaa8fe45400c" dmcf-pid="GaqnC53GCY" dmcf-ptype="general">하지만 시장이 꺾이지 않고 상승세를 이어가자 조바심을 느낀 개미들은 불과 이틀 뒤인 7일과 8일, 10조원 가량을 맹렬하게 순매수하며 뒤늦게 다시 불나방처럼 뛰어들었다 팔았다를 반복하고 나섰죠. 전형적인 뇌동매매 패턴이 나타나고 있는 것입니다.</p> <p contents-hash="bf64410e6b0b59ec898f532d2ac88d73d872f304672aa4366620cb6005bd07f5" dmcf-pid="HDfAWUqFhW" dmcf-ptype="general">단기 급등에 따른 피로감 누적과 고점 경계감이 맞물리며, 투자자들이 방향성을 탐색하는 ‘폭풍 전야’의 관망세에 접어들었다는 분석까지 나옵니다. 이에 결국 방향성보다 속도가 문제라는 지적까지 나옵니다. 반도체 대장주의 실적 기대감과 유동성 랠리가 이어지고 있지만, 단기간 급등에 따른 변동성 확대 가능성 역시 갈수록 커지고 있기 때문이죠.</p> <p contents-hash="71d6615c27ee4f9d43c4279ae41060d4b9dc407b8b391f72329656f0ca0a741b" dmcf-pid="Xw4cYuB3vy" dmcf-ptype="general">코스피 7000 시대. 누군가는 인생 최대 수익을 꿈꾸고 또 다른 누군가는 벼락 거지가 될까 두려워합니다. 시장은 연일 축포를 터뜨리고 있지만 개미들의 한숨은 오히려 짙어지는 아이러니한 상황이네요.</p> <p contents-hash="38abd6bac607cddbe431fa3a1a4b9bfb23e595a185bf1ebc0941e7627425940e" dmcf-pid="Zr8kG7b0CT" dmcf-ptype="general">주형연 기자 jhy@dt.co.kr</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디지털타임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관련자료 이전 [취재] 서브노티카2 쇼케이스, 협동 플레이 추가됐지만 고립감은 여전하다 05-10 다음 제2의 이종범은 김도영 아닌 이 선수? KIA 19세 돌격대장의 등장 05-10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