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바타’ 캐릭터 얼굴이 훔친 것?…원주민 배우, 디즈니에 소송 제기 작성일 05-09 28 목록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697CYvYCAH"> <p contents-hash="3f56b14044b70397984fee726705d9689e3c0d5eacaa4a80784ffb5cf402401f" dmcf-pid="P2zhGTGhcG" dmcf-ptype="general">페루 원주민 출신 배우가 영화 ‘아바타’ 시리즈 속 주요 캐릭터 ‘네이티리’의 얼굴 디자인에 자신의 외모가 무단 사용됐다며 감독 제임스 캐머런과 월트디즈니 컴퍼니를 상대로 소송을 제기했다.</p> <p contents-hash="06706be236c61434e87a7be5fe437fa69dcf0036bb197d3e8b0cf3bb8b096102" dmcf-pid="QVqlHyHlgY" dmcf-ptype="general">미국 NBC뉴스와 영국 BBC 등에 따르면 페루 혈통의 독일 출신 배우 코리안카 킬처는 최근 캘리포니아 중부 연방법원에 제출한 소장에서 “할리우드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영화 제작자 중 한 명이 어린 원주민 소녀의 생체 정보와 문화유산을 악용했다”고 주장했다.</p> <p contents-hash="8156efaa190375955163efd0e934081d76e65bcd5f639af4cf70eedf9ddf9249" dmcf-pid="xfBSXWXSgW" dmcf-ptype="general">킬처는 영화 ‘뉴 월드’에서 포카혼타스 역을 맡아 이름을 알렸다. 그는 당시 14세였던 자신의 얼굴 특징이 네이티리 캐릭터 디자인에 활용됐다고 주장하고 있다.</p> <div contents-hash="ba20eb5b00d2d1961ee125d1c712a3d09f18e8a082565b5cb4bb1745fc42ccfe" dmcf-pid="yCw6JMJ6ky" dmcf-ptype="general"> 소장에 따르면 캐머런 감독은 영화 제작 초기 디자인팀에 ‘뉴 월드’ 속 킬처의 사진을 참고하도록 지시했고, 네이티리 캐릭터를 만드는 과정에서 자신의 얼굴 특징을 추출 및 복제해 상업적으로 활용했다는 것이다. <br> </div>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973856ddea0c16251bb561293d45991490eebcea242d47ead9fbfa4e63b94f1b" dmcf-pid="WhrPiRiPAT"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배우 코리안카 킬처(왼쪽)와 영화 ‘아바타’의 캐릭터 네이티리. IMDb"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605/09/segye/20260509171419065ipcl.jpg" data-org-width="1100" dmcf-mid="8N9y1H1yaX"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605/09/segye/20260509171419065ipcl.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배우 코리안카 킬처(왼쪽)와 영화 ‘아바타’의 캐릭터 네이티리. IMDb </figcaption> </figure> <div contents-hash="e83468485fbabd8cf52d25a6d59b5768b2eaf5cc99e489230452246cf6572dd0" dmcf-pid="YlmQnenQjv" dmcf-ptype="general"> 킬처 측은 특히 2010년 캐머런 감독과의 만남을 주요 근거로 제시했다. 그는 “2010년 한 행사에서 카메론 감독과 만나기 전까지는 얼굴이 사용된 사실을 몰랐다”며 “그날 카메론 감독은 사무실에 선물이 준비됐다고 했다. 그가 직접 그리고 서명한, 액자에 담긴 네이티리 스케치였다”고 밝혔다. </div> <p contents-hash="2d5c3b60e1ba1e2e153d1784587fe091fc6c9cc70215a8baf58eb612adf47651" dmcf-pid="GSsxLdLxaS" dmcf-ptype="general">해당 그림에는 손글씨 메모도 함께 있었다. 메모에는 “당신의 아름다움이 나에게 네이티리 캐릭터를 구상하는 데 초기 영감을 주었다. 다른 영화 촬영 중이라 아쉽다. 다음 기회에 꼭 만나자”라는 내용이 적혀 있었다고 킬처 측은 설명했다.</p> <p contents-hash="afef3ad27b80ff42eb6c38813f059b985b48e625c928882eaa62472edb59efe8" dmcf-pid="HvOMoJoMNl" dmcf-ptype="general">또한 킬처는 지난해 공개된 인터뷰에서 캐머런 감독이 “네이티리 스케치의 실제 출처는 LA타임스에 실린 코리안카 킬처라는 젊은 여배우다. 그녀의 하관이 반영됐다”고 말한 점도 소송의 근거로 제시했다.</p> <p contents-hash="6e9c99e8af5ddbc355c4980b56bb5afe15a28002b99be4887fc5dc1bf9feb8d9" dmcf-pid="XTIRgigRgh" dmcf-ptype="general">킬처 측 변호인은 “카메론 감독에게 영감을 준 것이 아니라 착취에 불과하다”며 “그는 14세 원주민 소녀의 고유한 생체 인식 얼굴 특징을 가져와 수십억달러의 이익을 창출했지만 단 한 번도 허락을 구하지 않았다. 영화 제작이 아닌 절도”라고 주장했다.</p> <p contents-hash="a736e83dd5da7d2d0ce3eaf370b763076f6b92ff4aebefb28034747b130e5763" dmcf-pid="ZyCeanaeNC" dmcf-ptype="general">킬처는 손해배상과 징벌적 손해배상, 초상권 사용에 따른 부당이득 반환, 금지명령 등을 요구하고 있다. 현재까지 캐머런 감독과 디즈니 측은 공식 입장을 내놓지 않고 있다.</p> <p contents-hash="94c19e08ffa4a21ada09c54e5707b279842be8ac182635abfb2503568e67a8e7" dmcf-pid="5jn7VbV7oI" dmcf-ptype="general">한편 ‘아바타’ 시리즈는 22세기 가상의 행성 판도라를 배경으로 한 SF 영화 시리즈다. 2009년 개봉한 1편은 전 세계에서 약 29억달러 이상의 흥행 수익을 기록하며 역대 최고 흥행 영화 중 하나로 남아 있다.</p> <p contents-hash="eebf2554a4b41cb9ef508328bd658b93eaa752176685c7a6187fc7e4797b6292" dmcf-pid="1ALzfKfzjO" dmcf-ptype="general">최승우 온라인 뉴스 기자 loonytuna@segye.com</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세계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관련자료 이전 캣츠아이, 美 AMA 퍼포머 확정…3개 부문 노미네이트 05-09 다음 '국민 MC' 유재석이 '나락'이라니 [핑계고] 05-09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