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1위' 흔든 오준성·김나영…큰 무대서 빛났다 작성일 05-09 33 목록 [앵커]<br><br>우리나라 남녀 탁구대표팀의 세계선수권대회 도전이 8강으로 마무리됐습니다.<br><br>중국의 벽은 여전히 높았지만, 스무살 오준성 김나영 선수가 세계정상급 선수들과 대등한 승부를 펼치며 차세대 에이스임을 입증했습니다.<br><br>우준성 기자의 보도입니다.<br><br>[기자]<br><br>이번 대회 돌풍의 주역 오준성은 '세계 1위'를 상대로도 거침이 없었습니다.<br><br>강력한 리시브를 앞세운 왕추친을 맞아 빠른 공격 전개로 대등한 승부를 벌였습니다.<br><br>마지막 5게임을 7-11로 내주며 패했지만, 팽팽한 승부로 강한 인상을 남겼습니다.<br><br>남자 대표팀 막내, 20살 오준성은 이번 대회에서 단연 돋보였습니다.<br><br>앞서 시드 배정 예선 경기에서도 세계 6위 린스둥을 꺾은데 이어 량징쿤을 연달아 격파하며 31년 만의 중국전 승리를 이끌었습니다.<br><br>다시 만난 중국에 패하며 4강행은 좌절됐지만, 오준성은 이번 대회를 통해 '해볼 만 하다'는 자신감을 수확했습니다.<br><br><오준성 / 남자 탁구대표팀> "(앞으로도) 무조건 중국이랑 붙는다는 생각을 가지고 있고 그렇다 보니까 이번 경기 했던 거를 좋은 데이터로 가지고 가서 한국에서 연습 같은 것도 좀 더 디테일하게 해야 될 것 같고…"<br><br>여자 대표팀에서는 2005년생, 21살 김나영이 빛났습니다.<br><br>김나영은 중국과의 8강전에서 세계랭킹 1위 쑨잉샤를 상대로 2-1로 앞서는 반전을 연출했습니다.<br><br>풀 게임 끝에 승리는 내줬지만, 시종 명승부를 펼치며 중국에 김나영이라는 이름 석자를 각인시켰습니다.<br><br><김나영 / 여자 탁구대표팀> "중국 선수들 같은 선수들이랑 경기를 많이 하면 할수록 제 개인적인 기량에 많이 도움이 되는 것 같고요 이기든 지든…앞으로 더 자신감을 가지고 다음 번에 하면 이길 수 있도록 해야 될 것 같습니다."<br><br>남녀 모두 중국의 벽에 막혀 메달권 진입에는 실패했지만, 이번 대회는 한국 탁구의 미래를 확인한 시간이 됐습니다.<br><br>영국 런던에서 연합뉴스TV 우준성입니다.<br><br>[영상취재 오은재]<br><br>[영상편집 김 찬]<br><br>[그래픽 용수지]<br><br>#세계선수권 #탁구 #오준성 #김나영 #중국 #8강 #탈락 #차세대<br><br>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br><br> 관련자료 이전 이용자 피드백 '무게'…크래프톤·드림에이지, 신작 테스트로 담금질 지속 05-09 다음 킹 그린 VS. 스티븐스, 경험과 광기의 충돌 승자는? 05-09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