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 잡은 경기 놓친 한화…LG와 5시간 6분 혈투 끝 8대 9 패배 작성일 05-08 29 목록 <div style="text-align:cente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656/2026/05/08/0000175843_001_20260508235016274.jpg" alt="" /><em class="img_desc">노시환. 한화 이글스 제공</em></span></div><br><br>한화 이글스가 두 차례 끝내기 기회를 살리지 못한 끝에 연장 11회 혈투에서 무너졌다. <br><br>한화는 8일 대전 한화생명볼파크에서 열린 2026 신한 SOL Bank KBO리그 LG 트윈스와 시즌 4차전에서 연장 11회 끝에 8대 9로 패했다. 오후 6시 30분 시작된 경기는 밤 11시 36분에 끝나며 5시간 6분 동안 이어졌다. <br><br>초반 흐름은 LG가 가져갔다. 2회초 이재원의 희생플라이로 선취점을 낸 LG는 4회초 이재원의 적시타와 박해민의 홈스틸까지 더해 3대 0으로 앞서갔다. <br><br>끌려가던 한화는 4회말 단숨에 흐름을 뒤집었다. 강백호의 안타 뒤 노시환이 송승기의 슬라이더를 받아쳐 가운데 담장을 넘기는 비거리 140m짜리 투런 홈런을 터뜨렸다. <br><br>분위기를 탄 한화는 김태연의 안타와 상대 실책 등을 묶어 무사 만루 기회를 만들었고, 심우준의 밀어내기 볼넷으로 동점을 만들었다. 이어 이진영의 땅볼 타점과 페라자의 희생플라이까지 나오며 5대 3 역전에 성공했다. <br><br>하지만 LG도 곧바로 반격했다. 5회초 오스틴이 우월 투런 홈런을 터뜨리며 다시 5대 5 균형을 맞췄다. <br><br>한화는 6회말 다시 리드를 가져왔다. 2사 후 볼넷으로 출루한 심우준이 이원석의 좌전 안타 때 홈까지 파고들며 6대 5를 만들었다. 비디오 판독 끝에도 세이브 판정은 유지됐다. <br><br>그러나 리드는 오래가지 않았다. 7회초 1사 2, 3루에서 오지환에게 2타점 적시타를 맞으며 다시 7대 6으로 뒤집혔다. 8회초에는 천성호의 적시 2루타까지 나오며 점수 차가 8대 6으로 벌어졌다. <br><br>한화도 끝까지 물고 늘어졌다. 8회말 2사 만루에서 강백호의 내야안타로 한 점 차까지 추격했고, 9회말 무사 1, 3루에서는 이도윤의 땅볼 타점으로 8대 8 동점을 만들었다. <br><br>하지만 이어진 1사 1, 3루 끝내기 기회에서 이원석의 우익수 뜬공 때 3루 주자 하주석이 태그업하지 못하며 경기를 끝내지 못했다. <br><br>연장 10회말에도 한화는 강백호의 2루타로 다시 끝내기 기회를 잡았지만 후속타가 터지지 않았다. <br><br>결국 마지막에 웃은 건 LG였다. LG는 11회초 2사 1, 3루에서 박해민의 적시타로 결승점을 뽑았고, 한화는 11회말 마지막 공격에서도 득점하지 못하며 고개를 숙였다. <br><br>한편 이민우는 연장 8회부터 11회까지 3과 3분의 1이닝 62구를 던지며 분투했지만 패전 투수가 됐다. <br><br>한화와 LG는 9일 오후 2시 같은 장소에서 주말 3연전 두 번째 경기를 치른다. 내일 선발로는 왕옌청이 나선다. <br><br> 관련자료 이전 김용빈, 생기부 첫 공개..완벽 비주얼→반전 성적 "보면 안될 것 같아" [편스토랑] 05-08 다음 오상은 남자 탁구 감독 “中·日처럼 스피드 보강해야…AG선 금메달 가까운 종목 집중” 05-08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