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미토스 접근권 확보 ‘안간힘’…정부 “5월말 대응전략 발표”(종합) 작성일 05-08 44 목록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XRFMuhTsTv">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49741f5d6e6655e0346eebb0d1acf09638e29b473fcf6169231de42320bcbeef" dmcf-pid="ZVW2ZEmjSS"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605/08/552796-pzfp7fF/20260508170108850envg.jpg" data-org-width="640" dmcf-mid="HyLTjV6blT"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605/08/552796-pzfp7fF/20260508170108850envg.jpg" width="658"></p> </figure> <p contents-hash="2988a0152d211eebb2d28a7a334112c0ceaaf4ab5e586feaa20e723840f0fe7b" dmcf-pid="5fYV5DsAvl" dmcf-ptype="general">[디지털데일리 오병훈기자] 정부가 AI 기반 사이버 위협에 대응하기 위한 대응책 마련에 집중하고 있지만 관련 AI 모델과 관련한 정보 접근권 확보 작업에서부터 난항을 겪고 있는 분위기다.</p> <p contents-hash="2493e9add70bd39cfaea870ee8720b92d24a08c3fb481a6f35c4c634e3064c44" dmcf-pid="14Gf1wOchh" dmcf-ptype="general">앤트로픽과 오픈AI 등 들로벌 빅테크에서는 일부 사용자들에게만 관련 모델 접근권을 부여하고 있다. 국내에서는 정부 기관과 기업도 AI 기반 위협 연구를 위해 이곳 참여를 지속적으로 시도 중인 상황이다.</p> <p contents-hash="6ab2f64880516ae18f9cc05831019f139324b384fd5135eba58585a4266accde" dmcf-pid="t8H4trIklC" dmcf-ptype="general">앞서 정부는 ‘클로드 미토스’ 모델을 중심으로 한 앤트로픽의 AI 보안 협력체 ‘글래스윙 프로젝트’에 지속적인 참여를 타진 중이지만 아직까지 확답을 받지 못했다. 오는 11일에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 관계자와 마이클 셀리토 앤트로픽 글로벌 정책 총괄이 만나 협력 논의를 이어갈 예정이다.</p> <p contents-hash="7bfa4f4091f630d5c335708526900c9df63f41a9971ba3b52caa787d0c9a524f" dmcf-pid="F6X8FmCEhI" dmcf-ptype="general">오픈AI가 주도하는 ‘GTP-5.5 사이버’ 모델 정보 공유 협력체 ‘트러스티드 어세스 포 사이버(Trusted Access for Cyber, TAC) 프로젝트’에 대한 정부 차원의 참여 여부도 업계 관심사다. TAC에는 일부 국내 관계 기관이 참여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p> <p contents-hash="f811d084b0f6c2d2955e17306e54cfb553bc4e6f737132f696c6b12e51ddaaae" dmcf-pid="3PZ63shDTO" dmcf-ptype="general">핵심은 해당 모델에 대한 접근권 확보 이후 정부의 AI 기반 보안 대응책이다. 빅테크 기업의 정보 공유체계에 합류하는 것은 AI 기반 사이버 위협 대응을 위한 과정일 뿐 국가 차원의 근본적인 대응 전략이 필요하다는 것이 업계 분석이다. 정부는 지난달부터 청취한 업계 및 전문가 의견과 글로벌 AI 기업과의 협력체계 합류 등을 통해 종합적인 대응책을 오는 5월말 경 발표할 방침이다.</p> <p contents-hash="ba4672c63e7a5fef5bcbad5f06a5723f0860f26ed59b2a351b8e1ec98c468cc6" dmcf-pid="0Q5P0OlwWs" dmcf-ptype="general">최우혁 정보보호네트워크정책 실장은 8일 광화문 국가과학기술자문회의 대회의실에서 열린 언론 브리핑에서 “5월 말이나 6월 초 중으로 (AI 기반 위협과 관련한)정부 대응방안을 발표할 수 있도록 하겠다”며 “22대 국회 후반기 원 구성이 이뤄질 것으로 예상되는 7월 전으로 예산이나 제도 정비 등 업무를 준비할 것”이라고 말했다.</p> <p contents-hash="f8c133407f853e57a287eb02cbc6fd1012d6d894b8e8a9798ae96dce381346ed" dmcf-pid="px1QpISrhm" dmcf-ptype="general"><strong>◆백악관은 “미토스 접근권 확대 제한”…안보 쟁점된 ‘AI 보안 협의체’</strong></p> <p contents-hash="f2906a17cd15a3f293e7d93cab54201a4ab9a3be2a77b9805f8f0500be498724" dmcf-pid="Upm0higRSr" dmcf-ptype="general">앤트로픽이 지난달 8일 클로드 미토스를 공개하고 이를 기반으로 한 글래스윙 프로젝트를 발표한 이후 국내 업계와 전문가들 사이에서는 모델에 대한 접근권 확보 필요성이 대두됐다. 앤프로픽 클로드 미토스나 GTP-5.5 사이버와 같은 고성능 AI 모델을 활용해 AI 기반 사이버 위협에 대응하고 이를 뒷받침할 정책 대응이 조속히 이뤄져야 한다는 취지에서다.</p> <p contents-hash="410d2338ca9e7e86a546bcf664baba105e81f64a1f01378e365a3138eaa3438a" dmcf-pid="uUsplnaeyw" dmcf-ptype="general">앤트로픽은 52개 글로벌 기업·기관을 대상으로만 미토스 접근권을 허용한 상태다. 한국 정부에서도 접근권을 확보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앤트로픽 측과 접촉하고 있다. 미국 기관을 제외하고 영국의 AI보안연소(AISI) 등이 참여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되면서 한국 정부도 과기정통부와 AI안전연구소를 중심으로 글래스윙 프로젝트 참여를 타진 중이다.</p> <p contents-hash="eaf481f3aa3659a46e96c04b6f92c870f1fad09b13a33772dd65c2a867b2d180" dmcf-pid="7uOUSLNdyD" dmcf-ptype="general">최 실장은 “국내 기업들의 보안 수준을 높일 수 있다면, 어떤 형태 프로젝트든 참여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며 “글래스윙 프로젝트와 관련해서는 엔트로픽과 계속해서 협의를 이어가고 있다는 것까지만 확인해줄 수 있다”고 말했다.</p> <p contents-hash="53d622013c7a448bf2d1df8acc1a22f7a8f99f5ebde2e35b59a9a0fc823747cd" dmcf-pid="z7IuvojJTE" dmcf-ptype="general">문제는 글래스윙 프로젝트가 발표된 이후 한달이 지났지만 아직까지 정부나 국내 관계 기관이 이곳 참여를 확정 짓지 못하고 있다는 점이다. AI 기술은 특성상 하루 단위로 급변하고 있지만 모델 접근권 확보 단계에서부터 가로막히며 난항을 겪고 있는 모습이다.</p> <p contents-hash="92a7fc6acb589e6fcab7aef279e5c2548a2d44961298e78a138573cda630c319" dmcf-pid="qzC7TgAiyk" dmcf-ptype="general">특히 미국 내 정치적 상황도 얽혀 있어 정보 공유 창구 마련이 쉽지 않은 것으로 풀이된다. 앤트로픽은 글래스윙 프로젝트 참여 기관을 52개 규모에서 120개까지 확대하겠다는 계획을 밝혔지만 백악관 측의 제동에 가로막힌 상황이다.</p> <p contents-hash="0df53e09be99de8d3ac556d41dee638fafbd0ad3ed92bba810340b0b3f5656ae" dmcf-pid="Bqhzyacnhc" dmcf-ptype="general">이에 관심은 오는 11일 셀리토 총괄과 정부 관계자가 한국에 방문해 열리는 간담회로 쏠리고 있다. 최 실장은 이날 진행될 논의 안건 등도 비공개라고 설명했다. 업계에서는 이날 이 자리를 통해 정부 차원의 글래스윙 참여 여부와 국내 기업과의 협업 등이 언급될 것이라고 전망하고 있다.</p> <p contents-hash="17b68cef6002ff58015f89059d4ea75eaebfddf2e7b4e7228f21ef900689f66a" dmcf-pid="bBlqWNkLCA" dmcf-ptype="general">오픈AI의 TAC 프로젝트에는 국내 일부 기관·기업에서 합류해 참여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다만 구체적인 기관·기업 명과 공개 여부는 추가적인 확인이 필요하다는 것이 정부 설명이다.</p> <p contents-hash="1d6134b926791a7f2eb1c59ed2000d7b011dff29fcdb6aabf54619b535c5ef68" dmcf-pid="KbSBYjEoyj" dmcf-ptype="general">이종혁 정보보호산업과장은 “TAC 쪽으로는 한국 관계 기업 기관의 참여가 확인되고 있다”고 설명했다.</p> <p contents-hash="2c7425a6c5e876fe081afe3c9297853dd4e66ee6d77df20b2a6f6222ef3f7112" dmcf-pid="9KvbGADgWN" dmcf-ptype="general">오픈AI는 이날 TAC를 확대하고 선별된 파트너를 대상으로 GPT-5.5 사이버 프리뷰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GPT-5.5 사이버는 핵심 인프라 보안을 담당하는 방어자 대상의 제한적 프리뷰로 제공된다. 이번 프리뷰는 GPT-5.5 대비 전반적인 사이버 성능을 높이기 위한 것이 아니라 레드팀, 침투 테스트, 통제된 취약점 검증 등 보다 제한된 환경에서 수행되는 고위험 방어 워크플로우에 필요한 검증 작업을 위한 단계적 배포라는 설명이다.</p> <p contents-hash="9bd546f115c875a5be850e7e0053e7f316dcbede7b854cd2f8de0ec0faa10cea" dmcf-pid="2sQmduB3va" dmcf-ptype="general"><strong>◆“의견 청취 지속, 조만간 정부 대응전략 발표”</strong></p> <p contents-hash="9009f0cca0589ddc2166e0db82a8d2a017e07110c6257348cf61f4ed66ccac34" dmcf-pid="VOxsJ7b0Wg" dmcf-ptype="general">정부는 글로벌 AI 기업의 모델 접근권 확보에 힘쓰는 한편 국내 업계 관계자 의견을 기반으로 한 국가 차원 대응 전략을 오는 5월 말 혹은 6월 초 시점에 발표하겠다는 계획이다. 정부는 지난달 클로드 미토스 공개 이후 연이어 업계 관계자와 학계 전문가들을 만나 관련 대응책을 위한 의견을 청취했다.</p> <p contents-hash="0ac5022af5da4a0b9a07c8b2167eb6c2f3cd7b45d6b743430e6afa9674c82c6a" dmcf-pid="fIMOizKpyo" dmcf-ptype="general">이날 언론 브리핑에 앞서 개최된 ‘글로벌 인공지능 기업의 사이버보안 프로젝트 대응 관련 전문가 간담회’에서도 다양한 대응책 방법론이 나왔다.</p> <p contents-hash="47d0cbeb9d98694494b3815dfbb5a98d4c4700241df088f5d98ea93da481f98f" dmcf-pid="4CRInq9UhL" dmcf-ptype="general">참석자들은 AI 보안모델의 영향에 대해 사이버보안 분야에 상당한 변화를 줄 것이라는 견해를 전했다. 또 클로드 미토스 등 모델의 위험성이 과대평가된 측면이 있어 우려가 과도하다는 의견 등 평가가 엇갈리기도 했다.</p> <p contents-hash="30c23142a7e05ab48c2857688809c94d128ae344de98501c12161c300b523f1c" dmcf-pid="8heCLB2uhn" dmcf-ptype="general">고성능 AI 기반 사이버보안 서비스의 등장에 따라 민관이 함께 머리를 맞대고 장단기 대응방안을 모색해야 할 시점이라는 점에는 참석자 의견이 일치했다는 것이 정부 설명이다.</p> <p contents-hash="79a2ddcedaaa04961d94aabb4031cb8277d84c1f911a5715afdcc136903b2b1d" dmcf-pid="6ldhobV7Si" dmcf-ptype="general">특히 참석자들은 글로벌 인공지능 기업의 사이버보안 프로젝트 참여를 통한 정보비대칭 해소 노력과 함께, AI로 인한 사이버 위협을 AI 보안역량 강화로 대응하기 위해 민관이 합심해 AI 보안주권을 확립하는 일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강조했다.</p> <p contents-hash="6221e4260101dd10f872dc0bd8fbe5631bf980d9117f6adf6ccde81f9e857ad7" dmcf-pid="PSJlgKfzSJ" dmcf-ptype="general">최 실장은 “향후 중장기적으로는 사이버 보안에 특화된 독자 AI 모델 필요성에 대해서 대부분 참석자들이 동의를 했다”며 “이를 위한 양질의 데이터가 필요하고 관련 정부의 지원을 요청했다”고 전했다.</p> <p contents-hash="7ab1d35cd2b63b953c641254cef844b5f4d695bdaf787cc6a64888fab9f9c19b" dmcf-pid="QviSa94qSd" dmcf-ptype="general">더불어 AI 모델 기반의 모의해킹 사례도 언급됐다. 미토스보다는 성능이 떨어지는 하위 모델 ‘클로드 오퍼스4.7’을 기반으로 국내 한 기업의 실제 서비스 취약점을 분석한 결과 7개 취약점이 발견됐다. 해당 기업은 해당 결과를 바탕으로 취약점 패치를 마쳤다. 다만 최 실장은 해당 사례가 홈페이지 서비스 등에 국한된 모의 해킹으로, 모든 상황을 대변할 수는 없다는 점도 강조했다.</p> <p contents-hash="356aa7ae260de0294b424fa4eba46708903334c5035c31bdcd391de4f48eee3f" dmcf-pid="xTnvN28Bhe" dmcf-ptype="general">최 실장은 “주목할 만한 점은 속도다. 전문 해커가 수작업으로 매달렸다면 며칠은 걸렸을 취약점 탐색 작업을 (미토스보다 성능이 떨어지는)AI조차 10여분만에 찾아냈다”며 “가장 대표적인 사례로 홈페이지의 ‘인증 우회’ 취약점이 확인됐다. 기존 패스워드를 모르더라도 AI가 새로운 패스워드를 생성하도록 유도해 계정을 확보한 뒤 사이트에 무단으로 접속하는 일련 루트를 발견했다”고 설명했다.</p> <p contents-hash="ff1ffee66d4ff51b8a2ecccd8c919e7bd8a3c8c03d2f7cb7e7d235b8ddf60d36" dmcf-pid="yQ5P0OlwSR" dmcf-ptype="general">한편 정부는 조만간 AI 기반 위협에 대응하기 위해 정보보호 산업계 의견을 추가로 청취하는 간담회도 추가로 개최할 예정이다.</p> <p contents-hash="af971871a38561a6d36f8ebfeb6e1e5ada9286cae6984ab6fbab7a1de5de2573" dmcf-pid="WEfkQFUZyM" dmcf-ptype="general">최 실장은 “정보보호 산업계의 의견도 들어봐 달라는 의견이 있어서 1-2주 내에 정보보호 산업계와 간담회도 지금 개최하는 것을 검토 중”이라고 말했다.</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디지털데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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