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시아 빼고 다 돼" IOC, 벨라루스 징계 푼다... "국기 달고 LA 올림픽 출전 유력" 작성일 05-08 26 목록 [스타뉴스 | 박재호 기자] <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108/2026/05/08/0003433837_001_20260508140909453.jpg" alt="" /><em class="img_desc">오륜기(왼쪽)와 벨라루스 국기. /AFPBBNews=뉴스1</em></span>국제올림픽위원회(IOC)가 우크라이나 침공에 동조했던 벨라루스에 대한 스포츠 제재 조치를 해제할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이에 따라 2028 로스앤젤레스(LA) 올림픽부터 벨라루스 선수들의 정상 출전이 유력해졌다.<br><br>8일(한국시간) 영국 BBC 등 외신에 따르면, IOC는 최근 집행위원회를 거쳐 각 종목 국제스포츠연맹(IF)과 대회 조직위원회 등에 벨라루스의 국제 무대 복귀를 위한 제재 해제를 공식 촉구했다.<br><br>그간 벨라루스 선수들은 러시아와 마찬가지로 국기나 국가를 사용할 수 없는 '중립국' 자격으로만 대회에 나서야 했다. 하지만 이번 권고 조치로 LA 올림픽에선 자국 국기를 가슴에 달고 뛸 수 있는 길이 열렸다. 단 전쟁 당사국인 러시아에 대한 징계는 종전대로 유지된다.<br><br>IOC 측은 "벨라루스 국가올림픽위원회(NOC)는 현재 올림픽 헌장을 철저히 준수하며 정상적으로 운영되고 있다"며 "선수들이 정부의 군사적, 정치적 행위로 인해 국제대회 출전에 불이익을 받아선 안 된다는 것이 우리의 확고한 원칙"이라고 제재 완화 배경을 설명했다.<br><br>실제로 스포츠계 일각에서는 제재 완화 기류가 감지되고 있다. 세계수영연맹이 지난달 규제를 풀었고, 올 초 열린 동계 패럴림픽에서는 러시아와 벨라루스 모두 자국 국기를 앞세워 대회에 참가했다.<br><br>하지만 육상계의 입장은 여전히 단호하다. 세계육상연맹은 IOC의 권고를 즉각 거부하며 "평화 협상에 있어 실질적인 진전이 확인될 때까지 2022년 3월에 결의한 제재안을 고수하겠다"고 선을 그었다.<br><br>이번 IOC 결정에 대해 미국 ESPN은 "종목 연맹에 강제성을 띠는 권고는 아니다"라면서도 "LA 올림픽이 다가오는 시점에서, 철저히 고립된 러시아를 구제하기 위한 IOC의 사전 정지 작업일 가능성이 있다"고 분석했다.<br><!--article_split--> 관련자료 이전 국동호, 학폭 의혹 3차 반박 “하지 않은 일 인정 못 해” 법적 조치 예고 05-08 다음 비다소아 이룬, 비야 데 아란다 꺾고 4연승 질주… 스페인 핸드볼 리그 3위 수성 05-08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