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1위 쑨잉사 피말린 세계 31위 김나영 작성일 05-08 25 목록 <strong class="media_end_summary">세계탁구선수권 8강 중국戰<br>김, 2단식에서 공격적 플레이<br>2-3으로 졌지만 깊은 인상<br>부모 ‘탁구 DNA’ 물려받고<br>수려한 외모 더해져 큰 주목</strong><table class="nbd_table"><tr><td><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021/2026/05/08/0002789949_002_20260508112511957.jpg" alt="" /></span></td></tr><tr><td>세계랭킹 31위 김나영이 7일 밤(한국시간) 영국 런던 OVO 아레나 웸블리에서 열린 중국과의 2026 ITTF 세계탁구선수권대회 단체전 여자부 8강전에서 세계랭킹 1위 쑨잉사를 상대로 백핸드 리턴을 선보이고 있다. 대한탁구협회 제공</td></tr></table><br><br>런던 = 정세영 기자<br><br>한국 여자탁구 도전은 세계선수권 8강에서 멈췄다. 한국 여자탁구대표팀은 7일 밤(한국시간) 영국 런던에서 열린 2026 국제탁구연맹(ITTF) 세계탁구선수권대회 단체전 여자부 8강전에서 중국에 매치스코어 0-3으로 졌다.<br><br>그런데 8강전에서 지나칠 수 없는 장면이 있었다. 세계랭킹 31위 김나영(포스코인터내셔널)의 선전이다. 김나영은 세계랭킹 1위 쑨잉사를 상대로 인상적인 승부를 펼쳤다. 2단식에 나선 김나영은 첫 게임을 내줬지만, 장기인 백핸드와 깊은 코스를 찌르는 톱스핀을 앞세워 2, 3게임을 잇달아 따내며 쑨잉사를 몰아붙였다. 마지막 5게임에서도 4-9에서 8-9까지 따라붙었지만, 끝내 9-11로 졌다. 세계랭킹 차이를 감안하면, 김나영의 선전은 박수를 받기에 충분했다.<br><br>중국 언론도 김나영의 선전을 주목했다. 신화통신은 “쑨잉사가 김나영의 완강한 저항을 만났다”고 전했고, 중국청년보는 “김나영이 세계랭킹 1위 쑨잉사를 상대로 매우 끈질기게 싸웠다”고 평가했다. 쑨잉사도 “김나영은 조별리그 때보다 훨씬 잘 쳤다”고 인정했다.<br><br>김나영은 일찍부터 ‘탁구 DNA’를 물려받은 기대주로 관심을 받았다. 아버지는 김영진 한국수자원공사 감독, 어머니는 한국화장품 출신 양미라 코치다. 여기에 큰 키와 공격적인 플레이 스타일, 수려한 외모까지 더해져 주목을 받았다. 이번 대회 현장에선 일본 방송사 TV도쿄가 출중한 미모를 자랑하는 김나영의 단독 인터뷰를 요청할 정도였다.<br><br>이제 시선은 스타성보다 경기력으로 옮겨가고 있다. 석은미 여자대표팀 감독은 “김나영의 장점은 백핸드다. 쑨잉사를 상대로 그 장점을 충분히 활용했다”면서 “특히 상대를 읽고 경기 운영을 하는 부분이 돋보였다. 무엇보다 물러서지 않았다는 점을 높게 평가하고 싶다”고 칭찬했다. 이어 석 감독은 “이겼으면 더 좋았겠지만, 정말 아쉬웠다. 김나영에게 이번 경기는 시작이라고 생각한다”고 강조했다.<br><br>김나영도 자신감을 얻었다. 김나영은 “중국 선수와 그렇게까지 팽팽한 스코어로 간 것은 처음이었다. 이기고 싶은 마음이 컸다. 그러다 보니 마지막에 조금 더 힘이 들어간 것 같다”면서도 “중국 선수들과 경기를 많이 하면 할수록 개인 기량에 도움이 된다. 이겼으면 더 좋았겠지만, 앞으로 더 자신감을 갖고 다음에는 이길 수 있도록 하겠다”고 다짐했다.<br><br> 관련자료 이전 세계육상연맹 “벨라루스 제재 못푼다” 05-08 다음 우즈, 독일 콘서트 '무급 봉사자' 모집…"3개국어 요구에 보상은 공연 관람?" 05-08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