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코비치 "경기 뛸 준비는 됐다"...로마 마스터스에서 자국 후배 프리즈믹과 첫 판 작성일 05-08 23 목록 <div style="text-align:cente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481/2026/05/08/0000013188_001_20260508095910166.jpg" alt="" /><em class="img_desc">로마에서 훈련에 참석한 조코비치. 로마마스터스</em></span></div><br><br>노박 조코비치(세르비아, 4위)가 부상 공백을 끝내고 다시 코트에 선다. ATP 마스터스 1000 로마오픈에 출전하는 조코비치는 대회 전 ATP와 인터뷰에서 "완벽하지는 않지만 경쟁할 준비는 충분히 됐다"며 복귀에 대한 자신감을 드러냈다.<br><br>이번 대회 3번 시드인 조코비치는 64강 첫 경기에서 자국의 후배 디노 프리즈믹과 맞붙는다. 프리즈믹은 현재 세계랭킹 79위로, 예선을 통과한 뒤 본선 1회전에서도 승리를 거두며 맞대결을 성사시켰다.<br><br>두 선수는 2024 호주오픈 1회전에서 한 차례 맞붙은 바 있으며, 당시 프리즈믹이 조코비치를 상대로 한 세트를 따내며 강한 인상을 남겼다.<br><br>올해 인디언웰스에서 오른팔 전완부 부상 증세를 겪은 조코비치는 이후 어깨 부상으로 인해 마이애미오픈에서 기권 후 한동안 투어를 쉬었다. 약 2개월만의 복귀전이다.<br><br>조코비치는 마이애미와 몬테카를로, 마드리드 대회를 모두 건너뛰며 컨디션 회복에 집중했고, 로마 대회를 통해 본격적인 클레이 시즌 복귀에 나선다. 그는 인터뷰에서 "훈련은 충분히 했다. 실전 감각이 얼마나 올라왔는지는 직접 뛰어봐야 알 수 있다"고 말했다.<br><br>로마는 조코비치에게 특별한 무대다. 그는 이 대회에서 통산 6차례 우승했고, ATP 마스터스 1000 최다 우승 기록(40회)도 보유하고 있다.<br><br>조코비치는 로마에 대해 "테니스의 콜로세움이라고 불리는 데에는 이유가 있다"며 "엄청난 관중 수와 열기, 그리고 경기장의 역사와 아름다움에 감탄했다. 최근 몇 년간 이탈리아 선수들이 남녀 테니스에서 거둔 성공을 고려하면 인기가 더욱 높아졌고, 그 열기를 경기장에서 느낄 수 있다. 관중석에는 엄청난 에너지가 넘쳐난다"고 말했다.<br><br>조코비치가 승리를 이어갈 경우 8강에서 로렌조 무제티(이탈리아, 10위) 그리고 결승에서 세계 1위 야닉 시너(이탈리아)와 만날 가능성이 있다. 시너는 이번 대회를 통해 조코비치 이후 처음으로 마스터스 대회를 모두 우승하는 커리어 골든 마스터스에 도전한다.<br><br>반면, 프리즈믹에게는 다시 한번 자신의 잠재력을 증명할 기회다. 강한 수비력과 끈질긴 랠리 능력을 앞세운 그는 최근 마드리드 오픈에서도 3회전에 오르며 인상적인 경기력을 보여줬다.<br><br>조코비치가 아직 경기 감각을 완전히 회복하지 못한 상황이라는 점에서 쉽지 않은 승부가 될 수 있다는 전망도 나온다.<br><br>[기사제보 tennis@tennis.co.kr]<br><br> 관련자료 이전 ‘국기 달고 나선다’ IOC, 벨라루스 출전금지 해제 ‘러시아는 유지’ 05-08 다음 '벌써 시작?'…멕시코, '명단 제외' 강수 끝에 월드컵 소집훈련 스타트 05-08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