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익 배분 비율 축소" 프랑스오픈 상금 논란 '격화'…보이콧 움직임도 작성일 05-08 29 목록 <strong class="media_end_summary">신네르 등 톱랭커 주장<br>사발렌카, 고프 등 프랑스오픈 보이콧 고려</strong><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421/2026/05/08/0008932652_001_20260508083311591.jpg" alt="" /><em class="img_desc">남자 테니스 세계 랭킹 1위 신네르.ⓒ AFP=뉴스1</em></span><br><br>(서울=뉴스1) 서장원 기자 = 테니스 메이저대회 프랑스오픈 상금을 둘러싼 논란이 격화하고 있다. 수익 배분을 놓고 공개적으로 불만을 표출한 일부 톱랭커들은 대회 보이콧 가능성을 언급했다.<br><br>8일(한국시간) ESPN에 따르면, 남자 테니스 세계 랭킹 1위 얀니크 신네르(이탈리아)는 로마 오픈을 앞두고 열린 기자회견에 참석해 "선수들은 존중받지 못하고 있다"고 말했다.<br><br>프랑스오픈 조직위원회는 지난달 이번 대회 총상금을 6170만 유로(약 1055억 원)로 약 10% 인상한다고 발표했다. 이는 지난 대회보다 530만 유로 증가한 금액이다.<br><br>그러나 선수 측은 "실제 수치는 전혀 다른 이야기를 보여준다"면서 대회 수익에서 선수들이 받는 몫이 줄어들 것이라고 주장한다.<br><br>이들은 자신들에게 돌아오는 수익분배율이 2024년 15.5%에서 2026년 14.9%로 감소했다고 밝혔다. 이번 주에 열리는 로마 오픈과 같은 남자프로테니스(ATP) 및 여자프로테니스(WTA) 대회에서 선수들이 받는 22%에 비해 훨씬 낮은 수치다.<br><br>신네르는 "이건 존중의 문제다. 우리는 돌려받는 것보다 훨씬 더 많은 가치를 제공하고 있다"며 "이건 톱랭커만을 위한 게 아니라 모든 선수에게 해당하는 이야기"라고 강조했다.<br><br>여자 테니스 세계 1위 아리나 사발렌카(벨라루스)와 지난해 프랑스오픈 우승자 코코 고프(미국) 등 여성 톱랭커들도 상금 배분에 대한 불만을 공개적으로 토로했다.<br><br>특히 사발렌카는 자신들의 주장이 관철되지 않으면 대회를 보이콧 할 수 있다며 강경 대응을 예고한 상태다.<br><br>아울러 선수들은 지난해 4대 그랜드 슬램 대회 조직위원회에 상금 증액과 의사 결정 과정에서의 발언권 확대를 요구하는 서한을 보냈음에도 별다른 진전이 없었다고 주장했다.<br><br>신네르는 "1년이 지났는데도 우리가 원하는 결과에 근접조차 하지 못했다는 건 유감스러운 일"이라며 "48시간 안에 답변은 물론 회의까지 잡혀야 한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br><br>신네르는 하반기 열리는 또 다른 메이저대회인 윔블던과 US오픈도 선수들의 요구에 응답해야 한다고 밝히며 "우리는 오랫동안 침묵해 왔지만 이제는 목소리를 높일 때가 왔다. 우리가 (분배율) 50%를 요구하는 것이 아니다. 감히 그런 요구를 할 생각조차 없다. 하지만 지금 우리는 너무 적게 받고 있다"고 목소리를 높였다.<br><br>프랑스오픈 조직위원회는 관련 내용에 대해 아직 공식 입장을 내놓지 않았다. 관련자료 이전 3년 만에 몸값 3배 뛴 미니쉬테크놀로지…핵심 원인 세 가지는? 05-08 다음 “신인 남배우인 줄”…설인아, 숏컷·슈트로 완벽 남장(‘나의 유죄인간’) 05-08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