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최강’ 중국 벽 높았다…한국 여자탁구 4강 좌절 작성일 05-08 48 목록 <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241/2026/05/08/0003509079_001_20260508071709837.jpg" alt="" /><em class="img_desc">6일 싱가포르와의 2026 ITTF 세계선수권 여자부 단체전 16강 경기에 나선 신유빈. 사진=대한탁구협회</em></span>한국 여자탁구가 또 한 번 중국의 높은 벽 앞에서 멈춰섰다.<br><br>석은미 감독이 이끄는 여자 대표팀은 7일 영국 런던 OVO 아레나 웸블리에서 열린 2026 국제탁구연맹(ITTF) 세계선수권대회 단체전 여자부 8강에서 중국에 매치 스코어 0대3으로 패했다.<br><br>앞서 시드 배정 리그에서도 중국에 0대3으로 완패했던 한국은 토너먼트 맞대결에서도 단 한 매치도 따내지 못한 채 탈락했다.<br><br>허리 통증으로 시드 배정 리그 중국전에 결장했던 신유빈(대한항공)이 이날 선봉으로 복귀했지만 세계랭킹 2위 왕만위의 벽은 높았다. 신유빈은 경기 내내 주도권을 내준 끝에 0대3(1-11 4-11 4-11)으로 완패했다.<br><br>하지만 2단식 김나영(포스코인터내셔널)이 인상적인 경기를 펼쳤다. 세계랭킹 1위 쑨잉사를 상대로 한 세트씩 주고받은 뒤 2, 3게임을 연달아 따내며 게임 스코어 2대1 리드를 잡았다.<br><br>대어를 낚는 듯했지만 세계 최강자의 집중력은 마지막 순간 더욱 강했다. 김나영은 결국 풀게임 접전 끝에 2대3(7-11 11-7 11-7 4-11 9-11)으로 아쉽게 역전패했다.<br><br>벼랑 끝에 몰린 한국은 3단식에 박가현(대한항공)을 내세웠다. 박가현은 세계랭킹 8위 왕이디를 상대로 3게임을 듀스 끝에 따내며 분전했지만, 결국 1대3(5-11 3-11 12-10 2-11)으로 무릎을 꿇었다.<br><br>경기 후 석은미 감독은 “우리가 부족할 때가 오히려 더 도전할 수 있는 시기”라며 “김나영은 오늘 물러서지 않았고, 우리가 준비했던 공격적인 방향성이 어느 정도 나왔다”고 평가했다.<br><br>이어 “앞으로 여자탁구는 더 빠르고 폭발력 있는 탁구를 해야 한다”며 “숙제가 많은 대회였지만 방향성도 확인했다. 아시안게임과 올림픽을 향해 더 강도 높은 훈련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br><br>한편 남자 대표팀은 8일 오후 8시 30분 중국과 준결승 진출을 놓고 맞붙는다.<br><br>이건 기자 gunlee@edaily.co.kr 관련자료 이전 AI만 쏙 빠진 K빅테크의 'A+' 성적표 05-08 다음 오마이걸 효정, 깜짝 고백 "어느덧 30대 중반‥꿈은 '애셋맘'" ('육아인턴') 05-08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