女탁구 1위 쑨잉사 잡을 뻔 했는데…김나영 "자신감 상승, 다음엔 이길게요" 작성일 05-07 31 목록 <strong class="media_end_summary">세계 최강 중국과 8강전서 0-3 완패<br>신유빈 "최선 다했지만…어려운 경기"</strong><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003/2026/05/07/NISI20260507_0002130000_web_20260507212128_20260507213121888.jpg" alt="" /><em class="img_desc">[서울=뉴시스] 2026 국제탁구연맹(ITTF) 세계탁구선수권대회 단체전 여자부 중국과의 8강전에 출전한 김나영. (사진=대한탁구협회 제공) 2026.05.07. *재판매 및 DB 금지</em></span>[런던=뉴시스]박윤서 기자 = 한국 여자 탁구 기대주 김나영(포스코인터내셔널)이 세계랭킹 1위 쑨잉사(중국)와 풀게임까지 가는 혈투 끝에 석패했다. 그는 다음에 재회한다면, 승리를 놓치지 않겠다고 다짐했다.<br><br>김나영은 7일(한국 시간) 영국 런던의 OVO 아레나 웸블리에서 열린 2026 국제탁구연맹(ITTF) 세계탁구선수권대회 단체전 여자부 중국과의 8강전을 마친 뒤 취재진과 만나 "세계에서 가장 잘하는 선수들만 모여서 어려울 거라고 생각했다. 특히 중요한 순간에 어려움을 겪었다"며 "다음에는 더 좋은 내용으로 경기할 수 있도록 준비 잘하겠다"고 말했다.<br><br>이날 한국은 중국에 0-3으로 완패하며 4강 진출에 실패했다. 목표로 잡았던 메달 수확은 물거품이 됐지만, 여자 탁구의 차세대 에이스로 불리는 김나영의 활약은 큰 수확이다.<br><br>2단식에 나선 김나영은 여자 탁구계를 호령하는 세계 1위 쑨잉사에게 2-3(7-11 11-7 11-7 4-11 9-11)으로 졌다.<br><br>김나영은 첫판을 내줬으나 2, 3게임을 내리 따내며 경기장을 뜨겁게 달궜다. 하지만 4게임에서 패한 뒤 최종 5게임에서 접전 끝에 2점 차 패배를 당했다.<br><br>그는 "예선에서 상대 선수의 공을 받아본 이후 이번에 다시 경기를 해보니 구질에 더 적응했다. 그래서 자신 있게 경기할 수 있었다"며 "중국 선수와 마지막까지 팽팽하게 맞붙었던 건 처음이어서 이기고 싶은 마음이 컸는데, 마지막에 힘이 들어갔다"고 아쉬워했다. <br><br>쑨잉사와 대등하게 맞선 귀중한 경험을 쌓은 김나영은 "중국 선수들과 경기를 많이 치르면, 내 기량 향상에 많이 도움 된다"며 "오늘 이겼으면 좋았겠지만, 그래도 앞으로 더 자신감을 가지는 계기가 됐다. 다음에 붙으면 이길 수 있도록 하겠다"고 다짐했다.<br><b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003/2026/05/07/NISI20260507_0002130001_web_20260507212211_20260507213121904.jpg" alt="" /><em class="img_desc">[서울=뉴시스] 2026 국제탁구연맹(ITTF) 세계탁구선수권대회 단체전 여자부 중국과의 8강전에 출전한 신유빈. (사진=대한탁구협회 제공) 2026.05.07. *재판매 및 DB 금지</em></span>이날 에이스 신유빈은 첫 번째 주자로 출격했지만, 1매치에서 세계 2위 왕만위에게 0-3(1-11 4-11 4-11)으로 졌다.<br><br>신유빈은 "어려운 경기였다. 최선을 다했지만, 결과는 어쩔 수 없다. 다음에 더 좋은 경기 내용을 만들어야 한다"며 "모든 선수가 잘해줬다. 앞으로 더 잘할 것이고, 다음 단체전 대회에서도 열심히 하겠다"고 밝혔다.<br><br>세계선수권대회 여정을 마무리한 신유빈과 김나영은 월드테이블테니스(WTT)가 주관하는 대회에 출전해 경기력을 끌어올리며 오는 9월 개막하는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을 대비한다.<br><br>신유빈은 "아시안게임이 열리기 전에 많은 국제대회 경기가 있다. 눈앞에 있는 경기들부터 잘 치를 수 있게 열심히 준비하겠다"고 말했다.<br><br>김나영은 "아시안게임을 먼저 생각하기보다는 다가오는 대회를 잘 준비하겠다. 그러면 아시안게임에서도 좋은 결과가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br><br> 관련자료 이전 양궁 리커브, 女단체 월드컵 동메달…남자·혼성은 결승행 05-07 다음 뮌헨 잡은 파리, 2회 연속 결승행…'코리안 더비'는 무산 05-07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