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대보다 빠른 중학생 왕서윤‥"기록 깰 때 짜릿해요" 작성일 05-07 25 목록 <!--naver_news_vod_1-->[뉴스데스크]<br>◀ 앵커 ▶<br><br>32년 묵은 여자 100미터 기록을 넘어설 기대주가 등장했습니다.<br><br>국가대표 성인 선수보다 빠른 기록으로 육상계의 기대를 한 몸에 받는 중학교 2학년 왕서윤 선수를 곽승규 기자가 만났습니다.<br><br>◀ 리포트 ▶<br><br>출발신호가 울리자, 곧바로 치고 나갑니다.<br><br>속도를 높여 2위와 격차를 벌리기 시작하더니, 홀로 질주한 끝에 결승선을 통과합니다.<br><br>"어~ 이게 웬일입니까?"<br><br>11초 83.<br><br>이 대회 여자 일반부 기록보다 더 빠른 올해 여자 100미터 최고 기록을 세운 뒤 활짝 웃은 주인공은 열네 살 왕서윤입니다.<br><br>[왕서윤/서울체중]<br>"그날 컨디션이 너무 안 좋아서 잘해야 11초 9대 뛰겠다 했는데 갑자기 들어가니까 11초 8대 나와서 너무 놀랐어요."<br><br>학교에서는 조용히 수업을 듣고, 친구들과 함께면 웃음이 떠나지 않는 평범한 중학교 2학년 학생이지만, 트랙에 들어서면 한층 진지해집니다.<br><br>체육 교사인 아버지를 닮아 운동 신경이 남다른데, 취미로 시작한 달리기에서 일찌감치 가능성을 인정받았습니다.<br><br>[왕서윤/서울체중]<br>"(돌봄교실 선생님께서) '이건 진짜 하면은 메달 딸 수 있다' 하셔서 시작하게 됐어요."<br><br>특히 돋보이는 건 폭발적인 성장 속도.<br><br>중학교에 입학한 지난해 4월, 12초33을 찍고, 두 달 뒤 12초19로 기록을 앞당겼습니다.<br><br>그리고 올해 첫 대회에서 11초대에 진입하더니, 지난주 11초83까지 단축해 모두를 놀라게 했습니다.<br><br>[왕서윤/서울체중]<br>(일지에다가) 훈련한 거 매일 적고 있어요. 저는 100미터가 (200미터보다) 좀 더 매력 있는 것 같아요. 빠른 시간 내에 여러 사람들의 순위가 바뀌고 하는 게 좋은 것 같아요.<br><br>타고난 리듬감과 안정적이면서도 폭발적인 주법으로 연신 기록을 단축하고 있는 왕서윤.<br><br>체계적인 훈련으로 기술과 힘을 겸비하면 한국 여자 100미터 기록, 11초 49를 넘는 건 시간 문제로 평가받습니다.<br><br>[왕서윤/서울체중]<br>"(저는) 순발력 같은 그런 게 좀 좋은 것 같아요. 슬럼프가 오지 않고 꾸준히 더 성장해서 한국 신기록 깨는 게 목표입니다."<br><br>MBC뉴스 곽승규입니다.<br><br><b style="font-family:none;">MBC 뉴스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b><br><br>▷ 전화 02-784-4000<br>▷ 이메일 mbcjebo@mbc.co.kr<br>▷ 카카오톡 @mbc제보<br><br> 관련자료 이전 “플랫폼ㆍ하드웨어ㆍ소프트웨어 등 국내 AI 산업의 모든 것이 한 자리에” 2026 국제인공지능대전(AI EXPO) 05-07 다음 프로당구 PBA SK렌터카 해체…강동궁 등 대어급, 드래프트 나온다 05-07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