넘지 못한 만리장성…여자탁구, 중국에 막혀 세계선수권 8강 탈락 작성일 05-07 31 목록 <strong class="media_end_summary">중국에 0-3 완패…김나영, 1위 쑨잉사에 2-3 석패</strong><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003/2026/05/07/NISI20260506_0002128908_web_20260506225809_20260507195914300.jpg" alt="" /><em class="img_desc">[서울=뉴시스] 싱가포르와 2026 국제탁구연맹(ITTF) 세계탁구선수권대회 단체전 여자부 16강전에 출전한 신유빈. (사진=대한탁구협회 제공) 2026.05.06. *재판매 및 DB 금지</em></span>[런던=뉴시스]박윤서 기자 = 한국 여자 탁구 대표팀이 '세계 최강' 중국에 막혀 세계선수권대회 8강에서 탈락의 고배를 마셨다.<br><br>한국은 7일(한국 시간) 영국 런던의 OVO 아레나 웸블리에서 열린 2026 국제탁구연맹(ITTF) 세계탁구선수권대회 단체전 여자부 8강에서 중국에 매치 점수 0-3으로 완패했다.<br><br>지난 3일 이번 대회 시드 배정을 위한 조별리그에서 세계랭킹 1위 중국에 0-3으로 졌던 한국(세계 3위)은 8강에서도 만리장성의 높은 벽을 실감했다.<br><br>2018년 할름스타드 대회 남북 단일팀 동메달 이후 8년 만에 입상을 노렸던 한국은 끝내 목표를 이루지 못했다.<br><br>한국은 중국의 압도적인 실력에 휘청였다.<br><br>에이스 신유빈(대한항공·세계 10위)이 1매치 선봉에 섰으나 세계 2위 왕만위에게 0-3(1-11 4-11 4-11)으로 무너졌다.<br><br>신유빈은 1게임에서 왕만위의 날카로운 포핸드와 백핸드 톱스핀을 막아내지 못하며 무기력하게 패했다.<br><br>이후에도 상대 공세에 리시브가 흔들렸고, 득점 찬스에서 스매시 실수까지 나오면서 2, 3게임을 내리 내줬다.<br><b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003/2026/05/07/NISI20260505_0002127801_web_20260505175459_20260507195914303.jpg" alt="" /><em class="img_desc">[서울=뉴시스] 2026 국제탁구연맹(ITTF) 세계탁구선수권대회 단체전 캐나다와의 32강에 나선 김나영. (사진=대한탁구협회 제공) 2026.05.05. *재판매 및 DB 금지</em></span>이번 대회에서 좋은 퍼포먼스를 보여준 김나영(포스코인터내셔널·세계 31위)은 2매치에 출격해 선전을 펼쳤으나 승리를 챙기진 못했다. 세계 1위 쑨잉사에게 2-3(7-11 11-7 11-7 4-11 9-11)으로 졌다.<br><br>김나영은 포핸드 톱스핀과 상대 범실을 묶어 1게임에서 7-9까지 따라붙었지만, 연거푸 점수를 허용해 아쉬움을 삼켰다.<br><br>2게임에서 반격을 노린 김나영은 코너를 찌르는 매서운 공격으로 쑨잉사를 강하게 압박했고, 상대 범실을 틈타 7-2로 크게 앞섰다. <br><br>상승 흐름을 탄 김나영은 10-7에서 점수를 뽑아내며 승부를 원점으로 돌렸다.<br><br>김나영은 3게임에서도 공격적인 플레이로 쑨잉사의 리시브를 흔들며 8-6으로 리드했고, 강력한 포핸드 톱스핀까지 위력을 발휘하며 다시 쑨잉사를 잡았다. <br><br>하지만 4게임에서 연속 9점을 허용하며 경기를 끝내지 못한 김나영은 마지막 5게임에서 초반부터 몰아친 쑨잉사의 공격에 고전한 끝에 결국 역전패를 당했다.<br><br>어깨가 무거워진 대표팀 막내 박가현(대한항공·세계 75위)은 왕이디(세계 8위)에게 1-3(5-11 3-11 12-10 2-11)으로 졌다.<br><br>지난해 성인 대표팀에 발탁된 후 생애 처음 세계탁구선수권대회 단체전 무대를 밟은 유망주 박가현은 노련하게 경기를 풀어간 톱랭커 왕이디를 넘어서기엔 역부족이었다.<br><br> 관련자료 이전 [스포츠K] 제60회 ‘제주도민체육대회’ 개막 D-1 외 05-07 다음 한국 역도 대표팀, 박혜정·송영환 등 11명 아시아선수권 출격 05-07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