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 벤치 표정 굳었다…김나영 '세계 1위' 몰아붙였다→쑨잉사와 풀게임 혈투 끝 2-3 재역전패 "나고야 AG 메달권 기량" 작성일 05-07 36 목록 <div style="text-align:cente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477/2026/05/07/0000607452_001_20260507193811414.png" alt="" /></span></div><div style="text-align:cente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477/2026/05/07/0000607452_002_20260507193811504.png" alt="" /><em class="img_desc">▲ 출처| WTT SNS</em></span></div><br><br>[스포티비뉴스=박대현 기자] 한국 여자탁구 '미래' 김나영(포스코인터내셔널)이 세계 1위 최강자에게 분패했다.<br><br>여자 단식 세계랭킹 31위 김나영은 7일 영국 런던 OVO 아레나 웸블리에서 열리고 있는 2026 단체전 세계선수권대회 중국과 8강전에서 두 번째 주자로 나섰다.<br><br>세계 1위 쑨잉사(중국)에게 2-3(7-11 11-7 11-7 4-11 10-11)으로 재역전패했다.<br><br>앞서 1단식에선 신유빈이 왕만위에게 0-3(1-11 4-11 4-11)으로 졌다.<br><br>1게임을 7-11로 아쉽게 내준 김나영은 2게임부터 눈부시게 선전했다.<br><br>연속 득점으로 산뜻한 출발을 끊었다(2-0).<br><br>2-1에서도 네트를 타고 넘어가는 행운을 포함해 재차 5연속 포인트를 쓸어 담아 점수 차를 벌렸다(7-1).<br><br>쑨잉사를 한 쪽으로 몰아넣고 반대편 빈 곳을 찔러넣는 포핸드 강공이 일품이었다.<br><br>초구도 훌륭했다. 상대가 짧게 들어와도 포핸드로 '길게' 타구를 건네면서 쑨잉사 실책을 연이어 유도했다. <br><br>8-2에서 3연속 실점으로 위기를 맞았다(8-5).<br><br>김나영은 8-5에서 백핸드 강공을 4차례 연속 퍼부은 끝에 점수를 뽑아 일단 열세 흐름을 끊었다.<br><br>9-7에서도 쑨잉사 포핸드 드라이브가 테이블을 벗어나 게임포인트에 도달했다(10-7). <br><br>이어 연속 득점으로 11-7로 기어이 2게임을 거머쥐었다.<br><br>긴 팔을 이용해 쑨잉사 강공을 차례차례 받아내는 수비가 일품이었다. <br><br>쑨잉사의 이 대회 첫 게임 헌납이었다. 16게임 연속으로 쓸어 담다 김나영에게 덜미를 잡혔다.<br><br>3게임 역시 팽팽했다. <br><br>쑨잉사가 집중력을 끌어올렸다. <br><br>평이한 서브는 지체없이 대각으로 찔러 김나영 허를 찔렀다. 3-1로 앞서갔다.<br><br>김나영이 힘을 냈다. 3연속 득점으로 스코어 역전을 이뤄냈다(4-3).<br><br>둘은 일진일퇴 공방을 벌였다.<br><br>쑨잉사 타구를 끊임없이 좌우 구석으로 깊숙이 찔러넣는 김나영 수비가 돋보였다. <br><br>4-4에서 연속 득점으로 기세를 탔다(6-4). <br><br>이어 쑨잉사 리시브 실책이 겹쳐 점수 차를 더 벌렸다(7-4).<br><br>7-6에서 쑨잉사 포핸드 드라이브가 테이블을 벗어났다(8-6).<br><br>8-7에서도 포핸드를 쑨잉사 오른편으로 깊숙이 넣어 상대 실책을 유도했다(9-7).<br><br>이후 쑨잉사 백핸드 리시브가 잇달아 테이블에 닿지 못했다(11-7). <br><br>김나영이 여자 단식 최강자를 상대로 게임 스코어 2-1 역전을 이뤄냈다.<br><br><div style="text-align:cente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477/2026/05/07/0000607452_003_20260507193811590.jpg" alt="" /><em class="img_desc">▲ 출처| WTT SNS</em></span></div><br><br>4게임 또한 차곡차곡 점수를 쌓았다.<br><br>김나영이 3연속 득점으로 네 번째 게임 포문을 열었다(3-0). <br><br>중국 벤치 표정이 급격히 어두워졌다. 급기야 작전타임을 요청해 쑨잉사를 불러들였다. <br><br>전혜경 SPOTV 해설위원은 "중국이 타임아웃을 부르는 좀처럼 보기 힘든 장면이 나왔다"며 김나영 경기력을 우회적으로 호평했다.<br><br>쑨잉사가 힘을 짜냈다. 1-4에서 10연속 득점을 몰아쳐 순식간에 4게임을 따냈다(11-4).<br><br>중국의 '이례적인' 타임아웃 이후 김나영 범실이 속출했다.<br><br>파이널 게임 역시 고전했다. <br><br>한 번 뺏긴 주도권은 되찾기가 녹록지 않았다. 연속 4실점으로 어렵게 출발했다(0-4).<br><br>쑨잉사 스트로크가 매서워졌다. 대각으로 크게 튼 포핸드 강공이 김나영 '양팔 포위망'을 연이어 뚫었다. <br><br>김나영이 강한 포핸드 공격으로 쑨잉사 수비를 흔들었다. 상대 백핸드 리시브가 테이블을 벗어났다(4-1).<br><br>그러나 거기까지였다. 이후 3연속 실점으로 격차가 조금씩 벌어졌다(1-7).<br><br>1-6에서 긴 랠리 공방 끝에 쑨잉사 백핸드가 절묘하게 깊숙이 꽂혔다.<br><br>김나영이 백핸드 공격과 상대 실책을 묶어 추격 불씨를 지폈다(3-7). <br><br>3-8에서 적극적인 '선공'으로 연속 득점을 챙겼다(5-8). <br><br>이후 쑨잉사 연속 실책을 유도해 7-9로 바투 쫓았다.<br><br>7-9에서 랠리 공방 끝에 본인이 먼저 코스 변화를 시도하는 '강심장'으로 포효했다(8-9). <br><br>그러나 8-9에서 김나영 백핸드 리시브가 많이 깎여 네트를 넘지 못했다(8-10).<br><br>이어진 포제션에선 쑨잉사 백핸드가 네트에 맞고 공이 테이블 밖으로 흘렀다(9-10). <br><br>이후 김나영 포핸드 공격이 테이블을 살짝 벗어났다. 10-11로 5게임을 너무나 아쉽게 내줬다. <br><br>그럼에도 세계 1위 랭커와 포핸드·백핸드 공방에서 전혀 밀리지 않는 가파른 성장세를 증명했다. <br><br>쑨잉사가 난공불락이 아니란 자신감을 충분히 손에 쥔, 의미가 적지 않은 일전이었다. <br><br>전 위원은 "김나영이 런던에서 눈부신 발전세를 이어 가고 있다. 오는 9월 개막하는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에서의 메달 전망을 환히 밝혔다"며 2005년생 한국 여자탁구 신예의 오름세를 주목했다.<br><br><div style="text-align:cente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477/2026/05/07/0000607452_004_20260507193811621.jpg" alt="" /><em class="img_desc">▲ 출처| WTT SNS</em></span></div><br> 관련자료 이전 檢, 방시혁 하이브 의장 구속영장 최종 기각 05-07 다음 '평범한 목요일밤' 아일릿 "게임으로 방 정해…녹화까지" 05-07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