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마 황태자’ 문세영, 기수 생활 마침표…조교사로 새 출발 작성일 05-07 29 목록 <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382/2026/05/07/0001272228_001_20260507155215457.jpg" alt="" /><em class="img_desc">3일 렛츠런파크 서울에서 마지막 경주를 마친 문세영. 사진제공|한국마사회</em></span><br>‘경마 황태자’ 문세영이 기수 생활을 마무리했다. 문세영은 3일 렛츠런파크 서울에서 열린 제29회 코리안더비에서 마지막 경주를 펼쳤다.<br><br> ‘머스킷클리버’와 함께한 마지막 레이스에서 6위로 결승선을 통과했다. 같은 날 제1경주에선 ‘파카샤인’으로 우승도 했다. 그는 “기수로서 하루하루 후회 없는 경주를 하기 위해 노력했다”며 “오늘만큼은, 정말 열심히 달렸고 수고했다고 얘기해주고 싶다”고 했다.<br><br>2001년 처음 경주로에 선 문세영은 데뷔 초부터 남달랐다. 2003년 최단기간 100승, 2008년 연간 최다승을 기록하며 주목받았다. 2014년에는 1000승 고지를 밟았다. 박태종이 데뷔 6150일 만에 이룬 기록을, 문세영은 4789일 만에 달성했다. 2020년에는 15번째 영예기수로 헌액됐다. <br><br> 하루 4승을 몰아친 2025년 3월 29일에는 한국 경마 사상 두 번째 통산 2000승을 기록했다. 은퇴 시점 기준으로는 9615전 2055승을 기록했다. 역대 최다승 보유자 박태종(2249승)에 이은 역대 두 번째 기록이다. <br><br> 지난해 12월 경주 중 연쇄 낙마 사고로 흉추 골절 진단을 받은 문세영은 긴 고민 끝에 채찍을 내려놓기로 했다. 하지만 새로운 시작을 준비하고 있다. 7월 신인 조교사로 다시 경마장에 설 예정이다. <br><br> “부상으로 떠나게 됐지만, 박수칠 때 떠날 수 있어 만족한다. 조교사로서 백지 위에 새로운 그림을 그릴 설렘이 크다.” 문세영은 새로운 시작에 기대감을 나타냈다.<br><br> 한편, 한국마사회는 6월 문세영의 공식 은퇴 기념행사를 열 예정이다.<br><br> 관련자료 이전 [유정우의 SI칼럼] 경색된 남북 스포츠문화 교류에 거는 기대 05-07 다음 프로당구 원년 팀 SK렌터카 역사 속으로…10개 구단 체제는 유지 'PBA가 팀 운영 예정' 05-07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